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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1년정도 많이 좋아한 친구가 한명 이습니다. 제가 그동안 학업에 대해 해야될 것들이 많아서 마음에만 담아두고 내색도 안한채 그냥 참고 왔는데요 계속 보니 더 좋아하게되서 마음을 좀 바꾸고 친해지려고 노력도 하고 제가 공부는 열심히 하는 편이라 공부 가르쳐 주면서 많이 친해졌습니다. 친해지기전 제가 좋아한다는 애기 살짝 흘려 듣거나 조금은 티가 나서 알지 않을까 싶은데요. 뭐 그럭저럭 친해지면서 분위기 좋다고 생각했는데 흠.. 참 난해한 상황이 왔네요. 심심하다고 그러길래 술먹자고 하니 좋다고하다가 시간되니까 다른선배도 오시는거냐고 묻고 그래서 두명정도 더데리고 갔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인데 내보는 앞에서 데려온 남자애재미있다고 막웃고 앵기더라고 너무 질투가나서 표정관리가 안되더라구요. 데려온애는 개네둘도 애상못한 맴버여서 날 불렀을때 누구 다리로 만나려고 그런건 절대아닙니다 근데 참 잘되가는거 같다가 내앞에서 그러는 이유가 멀까요. 제가 성격상 별로라고 하거나 맘에안든다고하면 절대로 더이상 귀찮게 하지 않습니다. 제가 많이 좋아해서 그래도 별로라고하면 확실히 털기위해 조심히 다가갔는데 아후 속터지네요. 물어보니 저번에 같이 술 마셨을때는 지금처럼 그러진 않았다는데. 제 짧은 생각으로는 저한테 일부러 보여주려고 그런거 같다는 생각과 아니면 아이에 나에 대한 생각이 중립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첫번째 상황이면 여자의 의도는 무엇이고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나요?? 두번째 일때도요. 가망성없다고 생각하시면 솔직하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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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nduddlwldk 2012.04.27 13:47
    그 여자한테 전혀 매력어필이 되어있지않은 그냥 알고지내는 남자중 한명으로 보이는데요. 혼자 오버해서 생각하고 계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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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 2012.04.27 15:51
    아 그런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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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시스윗가이 2012.04.27 13:57
    여자는 재밋고 유쾌한남자를 좋아합니다. 그게 사회적으로 봤을때도 그사람의 높은가치이지요.
    다른 사람들한테도 유쾌할테니 저사람은 인간관계가 좋을거라고 생각되는것이지요.
    하지만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진지해하고 반응하고 그러면 여자가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사람은 그냥 이런성격을 가진 소심한 남자중한명 이라는 이미지밖에는 생각이 안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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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 2012.04.27 15:56
    음 제가 동생들하고 후배들은 되게 따뜻하게 배려해주는 편이라 다 잘따르고 친하게 지냅니다. 근데 제가재미있는거는 잘 못하겠습니다. 너무 웃기는거만 치중하다 광대가 많이 되봐서요... 하아~ 갑자기 변하는것도 웃기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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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ferno 2012.04.27 19:37
    음;; 저도 걍 착한남자로 살아온 세월이 긴지라
    동질감이 느껴지는데 여튼

    유머러스해진다는것도 어찌보면 일종의 공부죠 평소 사람들이랑 농담하면서 노는걸 좋아했다거나 코미디프로그램, 또는 웹서핑 등 여러루트로 그걸 즐기고 직접 써먹다보면 유머가 몸에 베니까요; 공부도 벼락치기한다고 진정 공부를 잘하게 되는것도 아니듯이 갑자기 품행이 바뀐다는생각보단 많이 보고듯고실천하면서 노력하시기바랍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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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 2012.04.27 23:07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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