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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여러분들, 잘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최근에 여행을 갔다가 겪은, 낯선 곳에서 있었던 로맨틱한 경험을 공유할 생각입니다.





오늘 중점으로 보셔야 할 부분은,

픽업을 좀 했다 하는 분들이라면 겪어 본 상황일텐데

나이트 게임에서(밤에 하는게임)
고HB가 특히 클리어가 안되는 분들 같은 경우,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입니다.

원래 점수대가 점점 높아지면서 고 HB를 진행할수록, 여성이 알게 모르게 지속적으로 Frame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기본적으로 이 프레임을 칼리브레이션 하여, 컨트롤하지 못하면 게임을 말아 먹게 됩니다.)


예를 들면 작년 말에 진행했던 말 그대로, 7점 이상, 고 HB Aura를 풍기고 다닌

캘*클라* 모델, 개인 사진작가 모델, 서울 모 유명 대학 교수, 애널리스트 이 모든 수식어를 전부 가지고 있던, 다른 사람들이 본다면 어마어마한 Value를 가지고 있던 여성 같은 경우도 처음 콜게임부터 시작해 저에게 엄청나게 다양한 프레임을 제시하며 온갖 Shit Test를 전부 저에게 쏟아 부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고 HB들의 프레임을 칼리브레이션 하고 효과적으로 컨트롤하여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 머티리얼과 본 유틸리티의 유료 컨텐츠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기재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대화와 설명 그 이면에 숨어있는 의미들을 본다면 분명히 프레임에 대한 큰 깨달음이 있을 겁니다.



필레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 필레는 여성이 현재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공인이기에, 치어리더 소속이라던지, 구체적인 신체적 특징(키, 외모 등)은 따로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치어리더 중에서도 꽤 이름이 있고 많은 매체에 나왔기 때문에 기재하면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다 알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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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내츄럴 친구가 한 명 있다.

그 친구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서울로 자취방을 구하러 와서, 그 친구와 함께 집을 봐주었고
그 친구는 지금 내가 사는 동네에서 지낸다.




친구가 서울을 올라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

한창 본업, 공부, 트레이너 생활로 바쁜 시점에 내츄럴 친구가 내게 제안을 해 온다.




"토니야, 우리 제주도 안 갈래?"






한창 바쁜 시기여서 처음에는 친구의 말에 바빠서 좀 생각 좀 해보겠다고 하니,

이런 둘도 없는 기회가 어디 있냐며, 친구가 나를 꼬시기 시작한다.


그러다 보니 친하게 지내던 다른 친구(여자친구 있음)도 함께 가기로 했다며 나에게 제주도에 대한 상상과 기대 그리고 무엇보다
여행지에서 만난 아름다운 여성에 대한 로맨틱한 상상을 심어주며 나를 계속 설득한다.




결국 친구의 꾀임에 넘어갔고, 나는 잠시 휴식도 좀 취하고 에너지도 충전할 겸 해서 제주도 행 티켓을 구매하고야 말았다.





회사는 뭐 나름대로 출퇴근이 자유로운 편이니 크게 문제가 없었고,

우리는 낯설지만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 대한 기대를 품으며 비행기에 올라 탔고

여행은 시작이 되었다.



"두근두근 비행 시작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오랜만의 여행, 두근거림과 설레임은 동시에 찾아왔고,

나 또한 그렇듯, 요번에는 어떤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을지를 상상하며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 그러고 보면 픽업이 항상 내 가슴을 뛰고 기대를 하게 만드는 이유는, 
언제 어디서나 이 '픽업'이라는 것을 활용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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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 ~ 1시간 30분 쯤 비행 했을까,

바다를 지나 멀리서 아름다운 푸른 섬이 보이기 시작했다.

섬으로 출렁이는 바닷 물결은 에메랄드 빛으로 빛이 났고, 한 바퀴 섬 주위를 회항 하듯이 돌아서 공항으로 착륙하는데

그 회항 할 때의 제주도의 모습은 지금도 생각해보면 정말 인상적이고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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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렇게 아름다운 제주도를 한눈에 볼 수 있었고 무사히
제주 공항에 도착하였다. 그리고는 바로 차를 렌트해 숙소로 출발하였다.







오늘의 일정은 맛있는 밥을 먹고 제주 시내를 둘러보며 로드 메이드를 잡거나,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나이트를 가 보는 것이었다.


우리는 신나는 마음으로 열심히 그루밍을 했고,

여자친구가 있는 친구를 포함해서 내츄럴 친구에게 내가 가져온 옷들을 이것저것 입혀보며 서로 최상의 그루밍 상태를 완성하였다.
(역시나 어김없이 내 그루밍 전후를 보고 놀라워한다.)








그렇게 차를 타고 우리는 제주도 시내로 출발했고,

시내에 도착해서 우선 고기를 먹으며 배를 채웠고, 스테이트를 올리기 시작했다.




밥을 든든히 먹고

나와서 로드 메이드를 좀 잡아볼까 하는데,

왠걸, 사람이 하나도 없다.



아무리 휴가철이 아니고 평일이라지만,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





잠시 고기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탈취제를 사러 가게에 들어갔는데.
사장님에게 한번 물어보았다.




"여기 원래 사람이 이렇게 없나요?"



사장님도 오늘 따라 유난히 사람이 없다고 정말 의아해 한다.
그러더니 내게 이야기하신다.



"오늘 따라 사람이 너무 없네요 원래 사람이 이렇게 없지는 않은데, 제주도가 삼한사온이여서 3일 추울 때는 사람이 잘 안나와요 거기다가 오늘 평일이여서 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원래 이렇게 없지는 않은데..."


덧붙여 내가 물어보았다.



"그럼 혹시 여기 도청쪽에는 젊은 애들 많이 놀러오나요?"

"음 여기 앞에 사람이 정말 많기는 한데, 젊은 애들은 도청보다 시청쪽에 더 많을거에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도청보단 시청쪽에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이 오고 오늘 같은 경우는 이상하게 유난히 사람이 없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길거리에는 사람이 횡 했고, 결국 우리는 나이트는 좀 다를까 싶어 제주도청에 있는 가장 유명한 나이트로 발걸음을 옮겼다.

나이트에 도착하니, 역시나... 여긴 좀 다르...

























다를 줄 알았는데, 결론은 똑같았다.


그런데 흥미로운 상황이었는데

나이트에 거의 40대 부터 60대 아줌마 아저씨, 할머니들까지 전부 있었던 것이다.



우린 처음에 제대로 찾아온 것이 맞는가 당황했고

웨이터에게 물어봤다.



그리고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원래 12시 전까지는 관광객 아주머니나 아저씨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 등 나이에 상관없이 운영되며, 
노래도 초점이 그쪽으로 맞추어지고 

12시가 지나면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고, 노래도 우리 세대의 노래들로 바뀐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12시가 지날 때 까지 잠시 기다렸으며, 우리는 젊은 사람들이 오길 기다렸다.




12시가 지나고 노래가 바뀌기 시작했으며,

젊은 사람들이 오길 기다렸으나, 시간이 지나도 오질 않는다.




결국 우리는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 부킹 한번을 못 받고 그냥 그곳을 나오게 되었다.
(나중에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거기가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사람이 없을리가 없는데... 라는 대답을 들었다.)








여러모로 어프로치를 할 수량조차 없던 정말 최악의 상황.

결국 이렇게 "최악의 새"가 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전 필레에서도 이야기 했듯, 나는 오히려 이러한 상황에서 결과를 내는 것을 즐긴다.





아직 시간은 새벽 2시 전, 시간은 많이 남았고 우리는 아까 이야기를 들었던,

제주 시청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런데, 총체적 난국,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뚝뚝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소나기도 아니고 계속 올 것 같은 비(?)가 계속 내리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변함이 없었다.(이럴 때 보면 참 마음이 잘 맞는 친구들이다.)




우리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우산을 사서,

제주 시청의 시내라고 하는 곳에 가서 어프로치를 할만한 사람들을 지켜봤고,

2시가 되니 점점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왠걸, 거의 전부 혼성셋이다...


알고보니, 근처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들 같은데 전부 캐쥬얼한 차림으로 친구들과 같이 술집을 나온다.




토니 스타크라는 이름을 달고 어프한번 못하고, 새가 되느냐.

비가 오고 사람은 없고 시간은 벌써 새벽 2시를 지나고 있었지만 절대로 용납할 수 없었다.


셋을 기다리기 보다 내가 직접 찾기 시작했다.





그런데, 옆에 있던 친구가 갑자기 이야기한다.

"야야 저기봐봐 존나이쁘다 야야 쩔어, 진짜 개이뻐"

"진짜 쇼핑몰 모델 같다, 촬영하러 제주도 온 거 아니야?"


친구가 가르키는 곳을 보니,



우산을 함께 쓰고 가던 두 명의 여인들이었다.


한 명은 

큰 키, 내 당간 지수를 올리는 잘록한 골반~허리라인, 정말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여성의 프라이버시 상 자세한 특징들은 생략하겠다, 아름다웠다.)

한 명은

마치 서울에서 드문드문 볼 수 있는 외모, 얼굴에 손을 조금 댄것 같았지만, 과하진 않았고 적절하게 자연스럽고 이쁘게 성형이 잘 된 얼굴.



누가 보아도 그 곳에서 가장 ACE라 할 수 있는 얼굴과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는데 아까도 말했듯이 우리는 3명이었다.


"근데 쟤네는 2명이잖아."

"야야 내가 빠질게, 너 쟤한테 어프로치 하는거 한번 보고싶어 그러니까 그냥 그거 보고 나 차에 가서 자거나 할테니까 그냥 둘이 진행해봐 나 어차피 여자친구도 있잖아." 



여자친구 있는 친구가 자신이 빠지겠다고 흔쾌히 이야기를 한다.

나는 그녀들을 성공할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친구에게 다시 한번 물었다.


"너 진짜 괜찮아? 나 꼭 안해도 되, 같이 여행 왔는데 여자 때문에 굳이 그러고 싶진 않다."

"아냐 진짜 괜찮아 오히려 쟤네 놓치면 내가 궁금하고 그럴 것 같아, 너네들한테도 미안하고, 어차피 아침에는 다시 만날 수 있잖아? 그냥 가봐 빨리."



다른 내츄럴 친구도 그랬으면 하는 눈치였다.

















- 직장을 다니고 자신이 속한 사회를 가지고 있고 또한 가끔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윙과 함께 달리기도 소개팅을 받기도 하는, 가끔은 혼자 그리고 친구들과 여행도 가는 그러한 일반적인 보통의 남자들,

그들이 여자들을 만나는 경로와 방법들은 한정이 되어 있을 것이다.

매력 계발을 하고 마음에 드는 여성과 원하는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무엇인가 거창하고 복잡하고 특별한 방법들을 배우며,
이해하기도 힘든 '시각'과, 보기만 해도 어려운 이야기들로 나열된 것들을 외우고 심지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기 위한 시도들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평범한 남성들도 쉽고 간단한 방법을 통해 다른사람들이 거창하게 이야기 하는 '것'들을 
심플하게 해결하고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


"프로는 모든 일을 단순하고 명쾌하게 처리한다."


이것이 본 머티리얼과 본 유틸리티가 추구하는 "심플"함 에서 나오는 강력한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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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잠깐만요, 뭐 하나만 물어볼게요."


그녀들은 술집으로 걸어 들어가기 바로 전이었고, 앞에서 하는 것이 좋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아 뒤에서 그녀들을 오픈하면서
Approach - Stage를 모두 밟았다. (본 유틸리티 참고)

그랬기에 뒤에서 오픈 하였지만 여자들은 놀라지 않았고, 계단 아래서 오픈을 했지만, 당연히 홀딩은 가능했다.



"네?"


"사실은, 제가 지금 친구랑 잠시 놀러 나왔는데, 그쪽 두분 보고 저도 모르게 왔어요.

음... 

지금 비도 와서 어차피 여기 안주도 맛 없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재미도 없을텐데,

제가 생각해도 두 분이서 노는 것 보다 우리하고 넷이 노는 게 더 재밌을 것 같은데

괜찮으면 우리 넷이 놀아요(미소)"




- 보통의 남자들이 여자를 만나는 경로들은 단순히 이와 같이 이루어진다.

친구들과 간 여행지에서 심심할 때, 윙과 함께 이야기를 하고 있는 도중, 강남역 한복판, 출퇴근을 하려고 탄 지하철과 버스 안,
학교 그리고 직장 등

내가 실현하는 바는 바로 이러한 일상적인 생활에서, 당신이 원하면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다.


특별한 공간과 시간이 아니라,
보통의 경로와 일상 속에서

뭔가 특별해 보이도록 잘 포장만 되어 있는, 하지만 실상은 실속 없는 기술들과 멘트들이 아니라,
결론은 뻔한 멘트와 뻔한 말들이지만, 이 남자가 하면 "특별하게" 보일 수 밖에 없는.


단순하고 명쾌하게 그런 남자가 되어,
언제 어디서나 당신을 특별하게 보고 당신이 원하는 것을 가져다 주는 것. (본 머티리얼 Attraction 파트 참고)


그것이 바로 내가 실현하고자 하는 바이다.









- 메이드를 고민하고 있을 때, 에프터를 할 때, 에프터를 잡기 전 등의 상황에 여성들이 보내는 일련의 신호들이 있다.

바로 Player의 성공률을 나타내주는 것이 이 여러가지 신호들을 파악해 내는 능력이다.

칼리브레이션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사실 내가 말하는 이 칼리브레이션 이라는 것은 단순하게 여자의 말과 상황 등을 통한 것 뿐만이 아니라 여자 스스로도 자신이 내비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지 못하는 태도와 행동들 그리고 일련의 말들 등을 통해 실제로 더 넓은 개념으로써 활용 되고 체크할 수 있다.(그래서 본 유틸리티에서 Watch라는 개념으로 명칭 한 것이다.)



단순히 말과 상황으로 칼리브레이션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여자들도 자신의 행동과 말이 남자에게 자격부여를 하고 있고, IOI를 보내는 것이라는 사실을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자들은 남자들과 다르며, 남자들이 자신에게 먼저 자격부여(Qualification)를 하게 만들기 위해 이러한 신호들을 일부러 반대로 행하기도 하고 숨기기도 한다. - 픽업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해하고 있을, 매우 중요한 이야기다.)


그래서 고HB 일수록, 이러한 사실들을 숨기고 오히려 반대로 행하는 것에 능하다.
그리고 이것은 그녀들에게 있어서 하나의 Shit -Test로 작용하기도 한다.

(뒤에서 더 설명하도록 하겠다.)










둘이 살짝 ASD성 눈치를 보기 시작한다.

내츄럴 윙도 다행이 참가권을 얻은 것 같고 - Watch



여기서 내가 해야될 것은 Act,

행동이었다.




"우리, 지금 여기 서있으면 계속 비 맞으니까, 계속 서 있지 말고 제가 아는 곳으로 가죠."

하고 발걸음을 먼저 옮겼다.



그녀들은 당연히 따라왔고

우리는 근처에서 아까 봐둔 룸식 술집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서 술을 시키는데, 재밌는게 제주도 사람들은 소주를 시킬 때 4명이면 두 병씩 시키나 보다.

나한테 왜 4명이 왔는데 한 병만 시키는지 의아한 모습으로 주문을 받는다.




들어와서 두 명을 자세히 보는데,

이 필레의 주인공인 내 팟, 친구가 이야기 한 것처럼 정말 딱 봐도 유명 쇼핑몰 모델같이 생겼다.



몸매가 무척이나 좋았고, 얼굴도 이뻤기에, 룸식 술집으로 들어오기 전부터 들어오는 순간까지 모든 남자들의 시선은 그녀에게 집중되었다.

그녀의 직업이 궁금해졌다.






우리는 캐쥬얼 토크를 하는데, 거기서 친구는 헤어 디자이너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녀는 대답을 회피한다.

대답을 회피하는 그녀를 설득할 필요는 없었다. 그리고 여성은 설득으로 움직이는 존재가 아니다. (이것은 많은 AFC들이 실수하는 행동들인데, 여자들이 대답을 하지 않는 것 가지고 물고 늘어지거나 계속 끝까지 캐묻지 말라, 그녀는 당신과 밀당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당신에게 아직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 IOI를 뽑아야 한다.)




- 그녀가 직업이 무엇이던, 쇼핑몰 모델이던 CEO던, 연예인이던 배우던 모델이던 아니면 사업가던 대기업 자제던 내게는 전혀 상관이 없었다.



1) 이미 그러한 여자들은 그녀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충분히 만나 보았기 때문에,
내게 그러한 S-Value(사회적 가치)와 R-Value(유전적 가치-외모, 몸매, 키 등등)들은 그다지 특별하지 않았다.

2) 그것은 그녀들만의 가치고 나는 어느 누구와도 비교불허 할 만큼 나만의 매력과 가치들을 가지고 있다. (절대적인 관점)




사실 중요한 관점은 이것이다.

2번을 가져야 1번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신이 아무리 스스로 "난 1000명 이상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자를 만나봤어"라고 스스로 되내이고,
이너게임을 다진다고 한들(물론 나는 이러한 이너게임을 "이너게임"이라 명칭하지 않지만, 그것은 여기서 논외로 하겠다.)
그것은 매번 필드에 나갈 때 마다 말 그대로 "붕괴(Destroy)"당할 것이다.

그게 아닌, 많이 나왔던 이야기고 당연한 이야기 처럼 들릴 수 있으나

당신은 어떤 여자 앞에서도 마치 누나나 여동생에게 대하듯이, 하고 싶은 대로, 여유롭게 그녀들을 대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야지 여자들은 당신에게 이끌린다.


2번을 가져야 1번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이것 또한 뒤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 








다른 여자나 남자들이 대상의 외적가치를 보고 다른 부분의 가치를 상상하듯이, 나도 그녀의 외적인 부분을 보고 직업이 무엇일지흥미를 가질 수는 있겠지만, 그녀가 무엇이라 한들, 난 단지 독립적으로 매력적인 개체로 행동했을 것이다.



그녀의 대답은 나중에 듣기로 하고,
우리는 술게임을 몇번 하다가, 자연스레 분위기가 처진다는 명분으로 파트너를 나눴다.

다행히 내츄럴 친구가 키가 큰 편이 아니었기에 자기는 작은 애를 맡고 싶다 해서 항상 하던 것처럼 우리는 자연스레 파트너를 나눌 수 있었다.




커플 술게임을 진행하는데 둘 다 서로에 대한 이미지에 대한 프레임이 쌘 것 같았고, 그래서 키노에 대한 ASD가 있었다.

도저히 러브 샷 이상으로는 진행하기 힘들었고,

내츄럴 친구는 벌써부터 징징거리기 시작한다.(이게 바로 내가 그를 '슈퍼-내츄럴'이라 칭하지 않은 이유다.)



(화장실)

N: "야 어떻게 해... 얘네 커플 게임 아예 안 하려고 하잖아... 어떻게 하지?"

"그게 뭔 상관이야. IOI만 뽑으면 되지."

N: "뭔 소리야, 이렇게라도 키노를 타야 어떻게든 하지."



- 사실, 친구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징징댄다고 표현하긴 했지만, 보통의 플레이어들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상대는, 나와 같이 온 친구 두 명을 포함 해


거기 있던 모두가 인정할 만큼의 외모에 몸매까지 좋은 고HB,

키노의 명분인 술게임은 완전히 거부하고 있고, 심지어 자신들에 대한 정보도 쉽게 알려주려 하지 않고 있음,
그리고 파트너를 정하기 전에 진행했던 IOI를 측정하는 게임 조차도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거부하고 있음.



보통 이러한 상황이라면 Player들은 두 가지 반응을 보인다.


1) 야야, 오늘 쟤네들 당간 아니다 걍 버리고 다른 애들 잡자. (이건 사실 버리는 게 아니라 포기다.)

2) (더 심각한 경우) 술 계속 먹여서, 어떻게든 해보자.



저번 필레 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 http://imfglc.org/Capi_Instructors_Juniors/1619628

당간이 아닌 애들을, 당간으로 만드는 것.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것이 진짜 픽업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제 1번도 2번도 아닌

제 3의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었다.



3) 디 - 프레이밍 혹은 프레임 컨트롤

사실 이 상황에서 
그녀들 둘 다 스스로에 대한 이미지라는 프레임이 서로 강하게 박혀 있었기 때문에 이것을 강제로 어기도록 강요하면 게임이 아예 어그러지는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었다.(여자는 설득의 동물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아예 상황적인 요인을 활용해 서로에 대한 생각과 프레임을 부시거나 (디 - 프레이밍과 리 - 프레이밍을 활용한)

아니면 자연스레 전환하여 그에 대한 프레임은 제외하고, 다르게 이끌 수 밖에 없었다.(프레임 컨트롤)



난 그 둘 중에 다시 한번 효율을 생각했다.

프레임을 부시기고 재 창조하기엔 그러한 디-프레이밍에 대한 컨트롤을 내츄럴 친구는 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 혼자 두 명을 전부 관리해야 했고, 혹시나 둘 다 관리한다 하더라도 그녀들 중 한 명이 다시 리프레임을 시도했을 때 그것을 적절한 타이밍에 대처하지 못하면 다시 프레임은 원 상태로 복구 될 것이 뻔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디 - 프레이밍이 잘못되어 윙과의 호흡이 안 맞으면 우리는 스킨쉽을 하기 위해 그러한 프레임을 부시려는 남자로 밖에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렇게 보이기 위해서는 "설득"을 하려 하면 된다.)



나는 솔직히 그 프레임을 부시던, 컨트롤 하던 크게 상관이 없었으나

"윙"이라는 변수가 존재하고 있었기에 그냥 후자를 택하였다.


IOI를 기반으로 한, 개인적인 프레임 컨트롤,




토니: "꼭 같이 있을 때 안타도 되, 그냥 IOI만 쭉쭉 뽑고 있어봐"








우리는 자리로 돌아왔고, 각자 술 게임을 통한 키노는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난 "Seductive Communication Skill" 을 통해서 IOI를 뽑기 시작했다. (본 머티리얼 참고)



계속 가벼운 질문부터 시작해서, 서로에 대한 점진적인 호구조사를 진행하면서 우리는 서로에 대해 서서히 알아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서서히 나에게대 많은 질문과 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으며,

난 거기서 그녀가 나처럼 일을 일찍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왠지 동질감을 느끼게 되었고, 그녀 또한 그것을 느꼈는지 나에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꺼내 놓기 시작했다.



"(프라이버시 상 생략)"



그녀는 자신이 무슨일을 하는지는 끝까지 이야기 하지 않았다.(하지만 물어보지 않았다.)

하지만, 말하는 것을 보니 주로  외적인 가치가 중요시 되는 일 같았다. 그리고 나는 그 정도로 충분했다.

어차피 그녀의 자세한 이야기는, 그녀를 안고 난 뒤 안다 해도 전혀 상관 없으니까 :)




시간이 조금 지나, 점점 그 초롱초롱한 눈으로 날 바라보며, 
열심히 내게 여러 이야기를 했고, 그녀의 모습에 점점 더 왠지 모를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을 느겼다.
(왠지 그녀가 내게 Comfortable Communication Skill 을 사용하는 것 같았다.)



그 순간, 그녀가 살짝 부끄러워 하며 내게 말한다.

"왜 그렇게 쳐다봐?(시선을 회피하며)"

토니: "응? 귀여워서...(S - Switch On)" - 본 유틸리티 & 본 머티리얼 "Make 파트" 참고

토니: "그런데... 나 중요한 할 말이 있어"

"뭔데??"


(지긋이 쳐다보며, S-Switch를 통해 Sexual Tension을 올렸다. 성적 긴장감이 최대로 치달았을 때 쯤)

"우리 화장실 갔다 오자" (Sexual Tension의 환기)

"응(??)"



자연스레 나는 하던대로 예비 아이솔레이션을 하기 위해 지갑을 들고 화장실로 나섰다.










- Seductive와, Comfortable에 대해 문의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간략하게 설명을 하자면


한 남자와 여자가 대화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Comfortable)

여: "있잖아, 나는 솔직히 남자가 여자하고 하루만에 잘 수 있다는 게 이해가 안가. 나한테는 말도 안되는 일이야"

남: "음... 그래?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난 가능하다고 봐 둘 다 서로를 마음에 들어 한다면. 왜냐하면 밀도가 중요하다 생각하니까."

여: "그래?? 여튼 난 아닌 것 같아"


(시간이 좀 흐르고, 그 사이 대화 내용 생략)


(Seductive)

남: "있잖아... 우리 진실게임 하자."

여: "그래 좋아, 그럼 누구부터 할까?"

남: "음 너부터 해"

(생략)


남: "너 지금 나랑 자고 싶지?"

여: "(아무 말 하지 못한다.)"


남: "나가자"





자 이것이 바로 IOI가 할 수 있는 일을 넘어, Seductive Communication 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본 머티리얼 참고)

위의 스크립트는 내가 실제로 겪었던 일이고 위 아래 모두 같은 여성과의 대화다.
(뜬금없는 대화의 흐름 같지만, 이 안에서는 무수히 많은 의사소통이 오고 갔다.)


처음에 그 여성은 내게 "남자와 여자가 어떻게 하루 만에 잘 수 있지?" 라는 이야기를 했지만,

중간에 대화를 거쳐 Seductive로 들어갔을 때,

그 여성은 결국 진실게임을 통해 나에게 "지금 너랑 자고 싶다." 라는 서브 텍스트를 스스로 전달했다.



이것이 바로, Seductive Communication을 말하는 것이며,

아무리 스스로 올려 놓은 ASD가 있다고 해도, 그 행동을 뛰어 넘는 Tension, 본능적인 감정 컨트롤을 말한다.
(심지어 스스로 그 ASD를 합리화 하게 만든다.)



이것은 단지 몇가지 멘트와 기술들로 국한된 개념이 아니다.(오히려 그것과는 거리가 멀다)

우리가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사용하는 모든 것을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의사소통을 말한다.

그럼으로써 자연스레 ASD(쉬운여자 방어기제)라는 것을 뛰어 넘어, 여자의 깊은 마음 속 본능을 건드리게 되고, 
결국 그 남자와 "자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게 F-Close로 귀결되도록 만든다.

(하지만, 아쉬운 건 이 강력하고 날카로운 무기에 대한 단점이 존재하는데, 그 단점을 막을 수 있는 방패가 본 머티리얼에서 제공 된다. 그러니 수강생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필자가 Seductive Communication과 Comfortable Communication에 대해 요번 5회차 The New 본 머티리얼과, 
6월 21일 본 유틸리티 1회차에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관점과 기준, 방식으로 분류하였는데,


몇몇 사람들이 이 명칭만 듣고 이것에 대해 이미 "알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말하는데, 그것에 대해 마음대로 논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그것을 활용해

적어도 아역 배우 출신, 인터넷 얼짱 수준의 입에서 스스로 초반부에

"난 남자와 여자가 하루만에 자는 게 이해가 안가."라고 해놓고

"너와 자고 싶다." 라고 스스로 말하게 만들 수 있는 정도는 할 수 있길 바란다.












다시 제주도로 돌아와서,


우리는 화장실로 같이 나섰고,


그녀가 화장실로 들어가기 전에 나는 살짝 그녀를 끌어당겼다. 

그리고 입술이 닿을 듯 말듯한 거리에서 그녀에게 말하였다.


.
.
.



" 잘 갔다와^^(미소) "








나는 화장실을 갔다가 그녀가 화장실에서 나오는 것을 기다렸고 

항상 똑같지만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넌 술 먹으면 먹고 싶은거 있어? 난,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

"아 정말? 나도나도 나 메로나 먹고싶어"

"그래? 그럼 우리 나가서 아이스크림 사오자."





그리고는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러 나섰다.



밖은 아직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고,

우산은 하나만 가지고 나왔다.


그래서 자연스레 우산을 피고, 그녀를 안으로 끌어당겼다.

살짝 어깨로 그녀를 감쌌고 그녀도 별 다른 거부반응이 없다.



그녀가 내게 말한다.

"근데, 너... 진짜 선수 같아" (Shit - Test = IOI)

"그래?(미소)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왠지... 그냥 행동 하나하나가?"

"그래? 선수였으면 좋겠는 건 아니고? (조금은 장난스러운)"

"(웃음)아니거든, 나 여자 많은 남자 진짜 싫어해." (그래 너 말이 맞다면 프리셀렉션이란 개념은 없었겠지 - IOI & S-T)

"아 정말? 난 일 때문이라도, 여자가 좀 많은데... 그럼 너랑은 안 맞겠네." (Relation - Disqualification, 관계-자격박탈)


하면서

그녀의 손을 자연스레 잡았다. (IOI, Qualification)


- 여기서 다른 설명을 덧붙이진 않겠다. 이미 여러분들은 이 글을 읽으면서 그 여자가 느꼈을 기분을 간접적으로 경험했을 것이다.










그녀와 많은 말은 하지 않았고,

우리는 자연스레 그냥 마음속으로만 서로 교감하고 있었다.


그녀가 내 말을 듣고 "이 남자가 왜 안 맞는다면서 손을 잡는거지?, 뭐지 이 남자?" 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녀는 내 손을 끝까지 잡고 있었고, 나는 예측을 하고 한 행동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둘만의 Tension은 점점 극에 달하였다.







우리는 다정하게 편의점에 가서 메로나와 우유 그리고 내가 먹을 아이스크림을 사고 나와서 다시 걸었다.

"우리 잠깐 걸을까?"

"그러자"



.
.
.




남자에게 IOI가 있는데, 그가 자신에게 "우린 안 맞는 것 같다"라 말하며 손을 잡는다?

그녀는 지금 이 순간, 무수히 많은 생각들과 갈등을 하고 있는 상태일 것이다.
그럼으로써 동시에 내가 왜 이런 생각과 갈등을 하고 있어야 하지? 라는 생각 또한 하고 있을 것이다.

그 극에 달한 Tension을 효과적으로 풀어내며 IOI로 변환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그대로 두었다면 여성은 자연스레 다시 원래의 프레임을 내세우며 자신의 손을 빼고 남자에게 거리를 두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칼리브레이션이 제대로 되지 않는 남자들이,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상대 여성이 ASD가 오르며 튕겨져 나가는 경우이다.)


그래서 나는 그 Tension의 원인과 결과를 다시 한번 짚음으로써 여성의 인식을 리-프레이밍 할 필요가 있었고,
그래야만 그 Tension은 유지 및 증폭 됨과 동시에 IOI로 변환 될 것이다. (Tension은 절대로 감소해서는 안된다.)









잠시 나의 의도적인 침묵이 이어졌고

잠깐 멈추어 그녀를 마주보았고, 그녀도 나를 바라보았다.

그녀에게 마지막 한 수를 던지기 위해 입을 떼었다.




"음... 있잖아...

여자가 없는 건 아니야, 직업상.

하지만, 그들은 단지 얼굴을 볼 수 밖에 없는 사이고,

그들과 이렇게 만난지 하루 만에 손을 잡고 어깨를 감싸며,
연인처럼 단 둘이 우산 하나를 같이 쓰고, 비가 내리는 거리를 걷는 그런 남자는 아니야."




- 다시 전 상황으로 돌아가서 

그녀는 내게 IOI를 기반으로 한 Shit-Test를 던졌다.
나는 그녀가 원하는 대답을 주지 않고 관계-자격박탈을 시행했고, 그녀가 박탈감이 드는 와중에, 그것과 불일치 되는 행동, 손을 잡는 행위를 하였다.

편의점에서 나와서 나와 함께 걸을 때 쯤 그 텐션은 최고조에 치달았을 것이고 그것을 적절한 행동으로 풀지 못하고 지나면 Shit Test를 그렇게 넘겨버린, 나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할 것이다.


그녀는 스스로 이렇게 해야 할지 저렇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일종의 '긴장감'이 극에 달해 있었고,


나는 위의 스크립트를 통해 그녀의 Shit-Test의 원인인 "신뢰"를 강하게 줌과 동시에,

우리 둘의 관계에서 그녀가 가지고 있던 Tension을 서로에 대한 성적인 IOI로 변환하였다.










그녀는 마치 눈빛으로, 수줍은 표정으로,

"알겠어 너 말 믿을게" 라고 말하는 것만 같았다.




나는 그녀에게, 뽀뽀를 하였고,


말하였다.

"아 미안. 나도 모르게..." - 순수, 순진무구 Style



그녀가 내 목을 끌어안는다,
그리고 우리는 아무도 없는 낯선 섬에서 낯선 거리에서 낯선 서로와 함께 오래 만난 연인처럼 정열적인 키스를 나누었다.









우리는 그렇게,
다시 수줍은 연인처럼 손을 잡고 다시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고


도착하기 전에 그녀에게 말했다.

"근데 니 친구랑 내 친구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아? 왠지 둘이 아기자기하게 이야기하는게 마치 우결보는 것 같아(웃음)"

"응응 맞아(웃음) 둘이 진짜 잘 어울려"


"그럼 우리 쟤네 밀어주고, 나도 솔직히 너랑 좀 얘기하고 싶은게 많은데, 이따 쟤네 둘이 이어주고 우리도 둘이 좀 얘기할래?"

"그래 그러자, 우선 친구한테 좀 물어보고"

"그래"









그런데, 들어가서 깜짝 놀랬다.

둘이 손잡고 다정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만화 "나루토"이야기를.




참... 친구도 일본 만화를 정말 좋아하는데, 하필 그 여자애도 '나루토' 광팬이라고 한다.

그래서 둘이 우리가 올 때까지 나루토 이야기만 주구장창 했던 것이었다.


저것도 내츄럴(타칭? 자칭!)이라고... (그래도 손이라도 잡았으니 다행이다.)


에프터는 알아서 잘 하지만, 
메이드 게임의 경험은 아직 많이 부족한, IOI가 부족하면 한없이 작아지는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깝지만, 
그래도 윙으로써, 마지막까지 이어주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까 그녀들이 제주도 밤바다를 꼭 보고싶다는 훅(Hook)을 물어 이야기를 하였다.

"우리 다같이 밤바다 보러 갈래?"



그녀들은 당연히 좋다 하였고,

난 재빨리 여자친구가 있던 그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다행히 그 친구는 차가 아니라 PC방에서 괴로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내가 진짜 혼자 차에 있는데 잠도 안오고 진짜 아 ㅠㅠㅠ)


미안하지만, 하던건 마저 해야 하니,

친구에게 PC방 위치를 받고 잠깐 차키를 가지러 간다는 명분으로 나와, 친구에게 차키를 받아 우리는 차로 이동했다.




내츄럴 친구에게 미리 귀띔 했다.

"나, 이제 바운스 하면 되니까, 넌 쟤 데리고 같이 바다 보면서 진행하던지, 알아서 진행 해 그게 더 좋을거니까,
그리고 차로 이동하는 중에 너가 먼저 빨리 걸으면서 쟤 데리고 가, 우린 알아서 뒤에서 빠질게. 
그리고 나루토 이야긴 그만하고." 
(절대로, 네버 내 욕심만을 채우려는 것은 아니었다.)





차로 이동하는 도중,

앞에 멀찍이 걸어 가고 있던 친구는 서서히 시야에서 사라졌고

내 팟이 

"쟤네 너무 멀리 떨어져서 걸어가는거 아니야?"

라고 하기에

"내가 친구한테 이미 귀띔해 놨어, 둘이 진짜 잘어울려서 밀어주기로 너하고 결정했다고.
그래서 내가 그냥 남자답게 이끌고 바다로 가서 둘이 바다 보면서 얘기좀 하라고 했어
우리도 이야기 좀 하러 가자."

"친구 걱정되는데... 음..."

"어차피 너 친구 술도 얼마 안 마신것 같던데, 그리고 내 친구 그런애 아니야.
그런애 였으면 내가 친하게 지내지도 않았겠지. 그리고 만약 친구한테 문제가 생기면 너와 같이 있는 나한테 책임을 물으면 되잖아."

"하긴 그렇긴 하지..."



하고 있는 찰나에,

그 친구에게 전화가 온다. 자세히 듣진 못했지만,

왜 안오는지 물어보는 것 같았다. 
내 팟은 조금 난감해 했고, 내가 전화기를 달라고 했다.

"음, OO아, 사실 너하고 친구하고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내가 일부러 둘이 바다 좀 보고 오게 하려고 빠진거야."
나도 얘랑 둘이서 커피숍 같은데 가서 이야기 좀 하고 싶은데, 괜찮을까?"

"걘 상관없데요?"

"응 어차피 뭐 커피 한잔 하면서 이야기 하는 건데."

"그래요 알겠어요 그럼 그쪽에 있을거죠? 그럼 우리 바다 보고 다시 올테니까 이야기 좀 하고 있어요."









이렇게 내 욕심만을 채우지 않고 Isolation을 완벽히 해준 후,

다시 그녀에게 말하였다.


" 우리, 어차피 팬션이랑 너무 멀어서 친구 오면 운전해서 바로 가긴 좀 무린 것 같고,
아까 오는 길에 보니까 지금 커피숍도 다 문 닫고 술집도 문 다 닫은 것 같은데,

그냥 편의점에서 맥주랑 안주 몇 개 사서 방 잡고 마시면서 쟤네들 기다리는 동안 이야기좀 하자." (시간제약형 명분 - 본 유틸리티 참고)




ASD를 예방하기 위해 텐션은 유지하며 환기를 시켰지만, 여전히 우리는 시종일관 우산을 함께 쓰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몸은 마치 아이처럼 내 팔에 딱 붙어 있었고, 우리는 연인처럼 손을 꼭 잡고 있었다.


아무 말 없는 그녀를 보고

이끌었다.





그리고 편의점에서 맥주와 안주를 몇 개 사고,




우리는 들어가서 항상 그렇듯 사온 맥주와 안주는 먹지 않고,

몇 마디 말도 없이,



오랜만에 만난 연인처럼, 서로를 뜨겁게 사랑하였다.






.
.
.



매일매일 운동을 한다는 그녀의 C컵 가슴과, 탄력있는 허벅지와 골반라인 

그리고

나도 없는 11자 복근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Fotolia_42317113_Subscription_Monthly_M.jpg























그녀와 정열적인 사랑을 나눈 후,



그녀를 껴안고 누워있는데

그녀가 핸드폰으로 내게 무엇인가를 보여준다.



응원을 하고 있는 치어리더 팀의 영상이었는데,



"자기, 이 중에 한 명이 나야"

"응??"



??????????




그녀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치어리더였다.

그리고 그녀가 날 속인 것은 아니지만, 난 왠지 모르게 속은 느낌이었다.


















[Epilogue]




-
이 필레에 나오는 여러, 칼리브레이션 그리고 인식적인 부분은 꼭 경험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나 이해력이 엄청나게 좋은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엄청 어려운 것들이 아니다.

사실 이에 대한 부분은 몇 가지 핵심적인 원리들이 있으며,

그것을 알게 된다면, 이러한 상황을 알아서 자유 자재로 운용할 수도 있으며, 
만들어 낼 수도 있는, 그런 결과들을 이끌어 내는 것이 가능하다.


이 핵심적인 이야기들은,

특히 본질적인 이야기 들을 하게 될 "The New 본 머티리얼"에서 다루게 되겠지만,


내가 여러분들에게 꼭 하고 싶은 이야기는,

꼭 누군가 "만" 할 수 있는 대단하고, 엄청나게 어려운 일들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내가 할 수 있었듯,

여러분들 또한 할 수 있다.







내가 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할 수 있었던 계기는 바로 상대와 나를 절대적으로 분리하였을 때 부터였다.
보통 이 필레 정도의 외적 그리고 사회적 Value를 가지고 있는 여성들 앞이라면 남자들은 수 많은 상상들과 합리화로 
그녀와의 '불가능'을 상상하게 된다.


하지만 내가 여기서 생각했던 것은 그것이 아니었다.

"너도 괜찮아 보이지만, 나 또한 그것 못지 않게 괜찮다."

그러므로

"너와 나는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이것은 사실, "해서"나오는 마인드가 아니다.
말 그대로 "되어야"나오는 마인드며, 이 마인드는 굉장히 강력하다.


Value를 서로 교환하며 맞출 필요도 없으며, 
그냥 내가 가진 절대적인 Value 그 자체로 여성과의 게임을 진행해 나가는 것이며 

그것은 상대와 나를 절대적으로 분리 해 버린다.


이 말은 상대가 어떠한 사람이던,
나는 절대로 그것에 영향 받지 않고 그 사람을 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마인드는 어떠한 결과를 발생시킬까?

그것이 발생시킬 엄청난 결과들은, 여러분들이 한번 상상해보면 될 것이다.



적어도 많은 남자들이 사회적으로 성공한 그리고 외적으로도 아름다운 여성을 보면 하게 되는 약자들의 행동들이라던지, 약해보이지 않으려고 부리는 허세라던지, 어색함이라던지, 부자연스러움이라던지, 애쓰는 행동 등등 이 모든것과 차별화 되어 정말 편안한 모습들만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사회적, 외적 고HB로 갈 수록 강력해진다.

왜냐하면, 여자들의 점수가 높아질수록 자신들 앞에서 이렇게 행동할 수 있는 남자들을 만나기는 하늘의 별따기니까.











-
결국 그 나루토 이야기를 하던 내츄럴 친구는, 그녀와 함께 자고 있던 나의 잠을 깨웠다.

???











End

And Thanks to Jeju . . .

















이렇게 제주 여행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s 1

5월 31일 절대적인 당신을 만들어 줄, The New 본 머티리얼 5회차가 진행이 됩니다.

조기 할인이 내일, 5월 22일까지 진행이 될 예정이니 할인 혜택을 받고 싶으신 분들은 내일까지 신청을 완료해주시길 바랍니다.

(커리큘럼이 추가 되었으니 확인 해주시길 바랍니다.)

본 머티리얼 소개: http://imfglc.org/1618591



P.s 2

6월 21일, "픽업"과 "실용"에 초점을 맞춘 "본 유틸리티" 1회차가 런칭이 되었습니다.

현재 선착순으로 제가 직접 집필한 '가치전략' 서적의 혜택을 드리고 있으니 신청하실 분들은 지금 신청하시고, 

두 가지 혜택을 전부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마감 직전입니다.)

본 유틸리티 소개: http://imfglc.org/1618767





본 머티리얼 & 본 유틸리티 강의 신청: http://Glc7.kr






Fotolia_47070405_Subscription_Monthly_M.jpg
  • ?
    트랩 2014.06.09 10:37

    와 굿굿


    근데 좋다...ㄷㄷ


    흐름 느낌을 아는데 도움이 좋은 글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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