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니 스타크입니다.
요새 IMFGLC에서 이슈되고 있는 팀, Galaxy Project Team에 대해서는 다들 한번씩 들어보셨을 겁니다.
Grand Master 이단헌트님께서 직접 관리 감독하에 운영되고 있는 팀입니다.
요번 7월 13일에 '이단헌트'님과 '카이구도'님도 함께하는, 'Galaxy Project - 슈퍼 컨퍼런스'가 개최 될 예정입니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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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전에 앞서서...]
토니 스타크
우선, 갑자기 나타난 '저'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자세한 소개는 나중에 더욱더 자세히 드리기로 하고
간단하게 저에대해 소개를 하자면,
저는 2012년부터 IMFGLC에서 '수강생'에서부터 시작한 '회원'이었습니다.
2013년에 들어서 Grand Master 이단헌트님의 문하생으로 발탁이 되었고
6월 Master Instructor 카이구도님께 빠른 변화와 실력을 인정받아,
영광스럽게도. 요번 'Galaxy Project Team'으로 IMFGLC의 트레이니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의 행보에 대해서도 기대해주시고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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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필레에서는.
7월 13일 '갤럭시 프로젝트'에서, 여러분들께서 '어떠한 부분'을 배울 수 있는지
그리고
제가 여러분들께 강의할 '모델'에 대한 여러가지 팁을 드릴것입니다.
제가 술집에서부터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번호교환을 했는지,
그리고 에프터를 잡고 어떤 과정을 통한 진행을 했는지
여러분들께서 유심히 지켜봐주신다면 얻어가실 부분이 많으실겁니다.
간결하고 이해가 쉽도록, 경어체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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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
픽업을 아는 형들 그리고 친구들과 메이드를 달리기로 한 오늘,
어떠한 사람들과 어떠한 여성들을 만날까 하는 기대에 부풀어서 풀그루밍을 하고 집에서 출발했다.
오늘 우리가 처음에 간 곳은, 바로 '룸 술집'
우리는 이곳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메이드 게임을 진행할 것인지 의논하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2명이서 룸 술집에 모였지만, 서서히 사람들이 모이더니 총 6명이 모이게 되었다.
6명이 모이니 분위기는 서서히 고조되었고,
우리는 이 룸술집에서 간단한 게임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바로
'이 술집의 모든 여성들에게 오픈하기.'
그날따라 여성들로만 이루어진 팟이 상당히 많았고
우리는 한명한명 주사위를 돌려서, 돌아가며 여기에 있는 모든 룸의 여성들에게 오픈을 하기 시작했고
오늘 필레의 여성은 바로 이곳에서 오픈을 한 여성이다.
[접근 - Open]
(Konck Konck) 룸 문을 열고,
Tony: 저기 잠깐만 옆에 앉을게요.
HB 2set: 네?? (2 set, 각각 한명 한명에게의 적절한 Eye Contact)
Tony: 지금 친구들이랑 술한잔 하고 있는데, 화장실가다가 그쪽 보여서 왔어요 제 스타일인데 우리 번호교환해요.
(Direct Opener)
HB: 아... 근데 혹시 몇살이에요?
Tony: 저요? 몇살같은데요?
HB: XX살이요.
Tony: 그래요? 그 나이는 아니구요, 저 XX살이에요.
HB: (빵 터짐, 또한 FR을 터치.) 근데, 절 어떻게 봤어요? 룸인데?
Tony: 저쪽에 화장실 있잖아요, 화장실에서 룸으로 돌아가다가 그쪽 얼굴 보여서 왔어요.
HB: 난 처음보는데... 잘 안보였을것 같은데... (의심)
Tony: 그쪽이 제가 안보였다고 해서 제가 그쪽을 못본건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제가 여기 왜 와있겠어요.
몇번이에요?
HB: 아...(망설임)
Tony: 음, 그럼 제가 번호 알려줄테니까, 연락하든지 말든지 해요.
HB: 알겠어요~
번호 찍어 준 후,
(복귀)
* 주의
Direct Opener로 인해, '전환'단계는 생략이 되었고
여성이 '나이를 물어보는것'을 통해 '호감'단계에 진입했다는것을 파악,
그리고 나이를 얘기했을때 여성의 비언어와 터치 그리고 웃음을 통해 IOI를 감지했다.(호감 생성)
하지만, 룸식 술집에 친구와 단 둘이 와있는 상황(ASD) 그리고 나를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칼리브레이션하여
그에 대한 프레임 컨트롤 후,
더이상 대화를 나누지 않고 번호를 찍어주고 복귀하였다.
-> '호감'단계의 진입 그리고 '호감생성' 없이 단순히 '접근'단계에서 '#-close'를 하게되면 당연히 연락이 안옵니다.
- 제 칼럼을 읽으신 분들은 무슨 얘긴지 잘 아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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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룸식 술집에서 모든 여성 set에게 오픈을 하고
흔히 '헌팅술집'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서
2명씩 윙을 나눠 메이드를 잡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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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후)
그렇다.
칼리브레이션은 정확했다.
내가 번호를 찍어준 그녀의 이름이 친구추가 목록에 떴다.
(심지어는 내가 번호를 저장해 주지도 않았다.)
확인이 된 순간.
그녀가 너무 귀여워서 카톡을 보냈다.
Tony: ㅋㅋ 귀여워
HB: 뭐지...
Tony: 등록했네?
HB: 응? 나 저장한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너 근데 나 기억하는거 마자?ㅋㅋㅋ
Tony: 응 기억안나면 내가 왜 너한테 카톡을 해
HB: 너라고 반말하길래^^!
(줄임)
*간략한 내용
여성은 그 후로도 계속해서 나보다 나이가 많은데 자신한테 반말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지속적인 프레임을 내세웠고.
프레임 컨트롤을 하였으나 계속해서 '너'라고 할것이냐는 말에 나는 짜증이났다.
'버릴수 없으면 가질 수 없다.' - by. 이단헌트
2일이 지난 저녁에
FR: 그얘긴 그만하자
라는
"난 내 입장을 설명했는데, 너가 지속적으로 너의 프레임을 내세운다면 난 너랑 연락을 더이상 하지 않을것이다." Subtext 가 담긴 카톡을 보냈고,
여성은 더이상 그 얘길 꺼내지 않고 내 프레임 안으로 들어왔다.
[*주의]
전 간단한 캐쥬얼 카톡을 하면서, 여성에게 사회적이고 일과 공부 모두 놓치지 않는 모습을 통한 DHV를하였고
그로인해 호감이 지속적으로 생성이 되어 있던 상황입니다.
만약, 지속적인 호감을 생성하지 않았던 상태라면 여성은 그 카톡을 끝으로 제게 더이상 연락하지 않았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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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내 프레임 안으로 속하게 만든 후,
바로 에프터를 잡았다.
목요일 저녁 8시 30분, 그녀와의 만남. (지금 카톡 확인을 해보니 8:30분에 만났더군요.)
시간이 늦었기에 바로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서 룸+테이블식 술집으로 장소를 잡았다.
Tony: 우리 오랜만에 만났으니까 할 얘기도 많을것 같은데 술이나 한잔 하면서 안주 먹고 그러자. (명분제시)
HB: 그래~
룸+테이블식 술집에 도착하니
하필 그날따라 사람이 많아서 테이블밖에 자리가 없었다.
만난 시간이 늦었고, 키노를 타고 바로 바운스를 하기위해서 룸으로 옮겨가야 할 필요를 느꼈고,
우선 테이블에 앉은 후
HB에게 "너무 시끄럽다. 얘기하려고 왔는데... 우리 여기 테이블은 너무 시끄러우니까 이따가 룸 자리나면 조용한 룸으로 자리 옮기자." 라는 명분을 제시후
직원에게 자리가 나면 테이블에서 룸으로 자리를 옮겨달라고 하고, 간단히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다 룸으로 자리를 옮겼다.
[호감] - 지속적인 창출
내가 가지고 있는 꿈과 비젼 그리고 사회성, 자신감, 인기 등으로 효과적으로 DHV 하였고,
티징과 네그를 통해 '어려운'남자, 그리고 나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높였다.
그녀가 점점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는 것을 통해서 나를 '남자'로 느낀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그녀가 점점 XXXXXXXX 함으로서, XXXXXXXX하려는것을 보고
나는 XXXXXXX단계에 도달하였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XXXXXXX]단계 - 선택, '역픽업 구조'의 생성
그녀는 점점 XXXXXXXX하기 시작했고, 나는 그것을 통해 내가 XXXXXXX단계에 도달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XXXX는 나의 선택이다. (핵심)
그녀는 나를 '역픽업'하려 했고 나는 그녀를 XXXX , XXXXXX하면서 그녀에게 서서히 넘어가 주었다.
이 단계를 반복하면서 점점 '역픽업 구조'는 생성이 되었고
이 단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한 상태로,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그 후의 단계]
*간략한 설명
그녀와 나는 점점 서로의 삶 그리고 취미, 가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서로 공통점을 찾으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에 그녀의 통금이 11시라는것을 알게되었지만, 전혀 영향받지 않고 진행.)
그리고는...
Tony: 화장실 같이 가자.
HB: 그래~
Tony: (화장실에서 나와서 HB를 기다림)
(얼핏 여자화장실에서 들리는소리 "엄마 나 좀 늦을것같아")
HB: 어? 기다리고 있었네?
Tony: 응~ 왜?
HB: 사실 기다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어 (Critical IOI)
Tony: 그래?
(자리에 착석)
-잠시 이야기후-
Tony: 근데 HB야, 내가 곰곰히 생각을 해 봤는데.
난 너에게 표현을 많이 하는것 같은데 왜 넌 하나도 표현을 안해?
HB: 응 뭐가?? 나 표현 많이 했잖아 이것저것.
Tony: 내가 느끼기엔 넌 나에게 하나도 표현한게 없는것 같은데?
표현이란건 상대방이 느끼는건데 내가 못느꼈다면 너가 표현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HB: 아니야 나 표현했어 아까 술잔도 받아주려고하고 했는데...
Tony: 흠... 난 솔직히 잘 모르겠다.
HB: ...
Tony: HB야, 옆자리로 와봐
HB: 너가 와...
Tony: 알았어~
(이동 후)
그럼 요번에 한번 제대로 표현해봐 (볼 가르키며 블라인드 CT)
HB: 부끄러...
Tony: 뭐가 부끄러워? 그냥 표현하는건데.
HB: 너무 쉽잖아...
Tony: 뭐가 쉬워~ 관심있는 사람들끼리 뽀뽀하는건데.
HB: 부끄러운데... (쳐다보지도 못하며 뽀뽀)
그 후 키스.
Tony: 우리 술 다 먹었으니까 나가자.
(나와서 택시 승강장 쪽으로 걸어가며)
난 솔직히 너랑 더 얘기하고 싶은데 우리 집도 가까운데 우리집에서 한잔 더하면서 이야기하다 갈래? (명분제시)
HB: 너네 집...? (무언의 긍정)
Tony: 응 가자~
그리고는 우리는 집에 맥주와 안주를 들고 가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Her's last word
"아 안되는데... 이러면 너무 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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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알콩상콤'한 필드레포트를 마칩니다.
중간에 XXXXX가 난무해서 여러분들께서 읽는데 조금 불편하셨을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호감 후의 단계인 XXXXXX 부분은,
제가 7/13일에 'Galaxy Project'를 통해 강의할 '핵심적인'내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제가 지켜야 할, 갤럭시 프로젝트 수강생분들을 위한 배려이니 이해 바랍니다 :)
그렇지만, XXXXXXXXXX를 빼고라도 이 필드레포트 안에는 여러분께 도움이 될 많은 내용이 함께 작성되어 있으니
읽어보시고 많은것을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한때 IMFGLC의 '회원 & 수강생'이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무의식적으로라도 여성을 만나서 문제에 부딪히게 되면
'필드레포트'를 따라한다는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작정 따라했다가 '퍼스트 블러드(롤)' 를 경험하신 분들도 많으실거라는것 또한 잘 압니다.
'필드 레포트'는
'그 당시의 상황'을 칼리브레이션 하고, 그 칼리브레이션으로 도출된 행동(결과)을 기술한 글입니다.
여러분들께서 당면해 있는 '상황'을 칼리브레이션 하지 않고
무작정 '도출된 결과'만을 따라하게 되면 당연히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운이 좋게 '상황'과 맞아 떨어져서 문제가 해결된다고 해도 그것은 단지 '운'일 뿐입니다.
그래서 제가 필드레포트에 [주의]라는 단락을 만들어 놓은것입니다.
[주의]는 이런 의미입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에서 이러한 칼리브레이션을 하였고 그래서 이러한 결과를 도출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이 글을 읽고 무작정 '상황'에 대한 정확한 칼리브레이션 없이 따라하지 마십시요."
->'따라'하는것이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고 응용하십시요.
여러분들께서는 따라하시는 것이 아니라, 필드레포트를 통해 원리를 이해하고 응용하셔야됩니다.
그럼 이만, 필드레포트를 마치겠습니다.
늦은밤이네요, 좋은꿈 꾸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