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커뮤니케이터 2기 수강생 입니다.
후기가 민망하리만큼 늦게 올라 온 점, 열심히 강의 해주신 쇼팽님께 죄송합니다.
강의가 마음에 들어서가 아니란 점은 당연히 알고 계시겠지요 ~?
학생인지라 학교일로 바빴다고는 핑계고 결국엔 제 게으름이 이유겠지요.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픽업이란게 존재 한다는 것은 오래전 부터 알고 있었지만
저게 가능한 일인가 하는 불신과 함께 자연스레 관심을 접어두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어느정도 흥미를 느끼고 자주 들리게 된 것은 정말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강의는 이론강의 1회 수강했던적이 있었고 그 외에는 경험이 없었습니다.
저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 수강후기로 들어가겠습니다.
강의실로 들어온 순간. 쇼팽님께서 앞에 서있었죠.
본인의 외모에 대해서 계속 말씀해오셨지만 제가 보았을 땐 굉장히 호감형 외모셨습니다.
물론 후기 늦었다고 아부하는건 아니구요 ^^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셨을지 모르겠지만... ㅋㅋ
일단 처음부터 말씀해주시길 강의가 커뮤니케이션인 만큼 수강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 한다는 말씀과 함께
소수 인원을 뽑으셨다고 말씀하시는 것도 정말 수강생 입장으로서는 감동받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픽업에 대한 얘기들과 수강생들의 소개와 쇼팽님의 점수측정..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있었는데 재미있는 내용이었습니다. 포텐점수까지~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것에 대해 생소한 수강생들을 타 트레이너 분들과 함께 생활하시는 , 그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생활하신
트레이너 분 께서 점수를 매긴다는건 그만큼 정확하고 잠재력이 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여타 다른 트레이너 분들을 모르는 저로서는 아주 길지 않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의가 시작되고 중간 중간 아무렇지 않게 치고 들어오시는(?) 또 수강생들의 참가를 유도하는
쇼팽님의 강의는 집중과 경청의 시간이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유익하지만 픽업에 대해 약한 부분이 있는 사람에게 이보다 더 나을 수 없는 미칠듯한 예제들. 그리고 행동들.
(쇼팽님께서 시연을 위해 나오라고 하셨을 때 정말 몰랐는데... 여자들은 이걸 어떻게 캐치하나 하는.. )
사람의 말과 행동(바이브와 바디랭귀지)들을 통해 배운다는 건 참 예비수강생들 분께 추천해 드리고 싶은 부분입니다.
더욱이 엄청난 숫자의 예제들을 다 접하실 수 있다는 건 ~? 그 만큼 많은 성장에 도움이 되시리라 확신합니다!
강의내용적인 부분에 대해선 말씀을 드릴 수 없지만 강의하는 모습과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몇번이고 강조하고 싶네요.
뒷풀이나 강의 외적인 부분, 사후 관리, 타 기수 수강생분 들과의 톡방등, 모든 부분에서 만족하고 있고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인간적인 쇼팽님! 모습에 푹.. 빠졌습니다 이것참..
강의를 듣게 되시는 분들은 ~ 사람대 사람의 관계에 대한 한마디를 듣게 되실 것이구 ~
다 푹 .. 빠지실 겁니다 !
너무나도 늦었지만.. 저의 이기적인 모습에도 속으로 화내주신 쇼팽님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