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책이 도착했습니다.
정말 책이 빨리 도착했습니다.
책이 왔다는 택배기사전화받고 얼마나 빨리 집에가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하루만에 1회독했습니다.
역시나...
짜잘한 테크닉보다 가장중요한것은 핵심가치
핵심가치가 수반된상태에서 테크닉이 함께할때 빛을 발하는 것처럼
책이 핵심내용들을 찝어서 정리가 되어있었습니다.
이렇게까지 이론화할 수 있다는것에 정!말! 놀랐습니다.
개론적인 내용부터 기대이상의 구체적인 내용들까지 잘 담아있었습니다.
책을 읽는동안
자연스레 나의 경험들이 투사되더군요.
영화가 끝날때쯤 범인이 누구라는걸 알게 되는게 보통인데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다시 영화를 보게 되면 그제서야
곳곳에 숨어 있는 단서들이 보이게 되지요.
이 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난 경험들의 장면장면들에
제 자신이 해설자가 되어
'아 이래이래서 안타깝네요' 라는 말을 하게 되는것 같았습니다.
언젠가부턴가 내안에서 겨울잠자고 있던 호기심이 마구 발동하는 이 기분 너무 좋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