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교재를 받아서 찬찬히 1번 정독했습니다.
카페나 라운지의 글들을 워낙 많이 읽었더니 익숙한 글도 보이고 첫내용은 대동소이하더군요
후반부에 실제적인 행동지침들이 도움이 많이 될듯합니다. 그 부분은 여러번 읽어서 책없이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을정도까지 숙지하려 합니다. 다만 실제적인 예시가 교재안에도 좀 더 많이 포함되어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초보분들의 경우 인다이렉트 오프너 후 전개해야하는 트렌지션에 대해 감이 잘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을텐데
(우리 나라 문화 자체가 모르는 사람과 실없는 대화는 잘 하지 않는 문화이기 때문에 더 그럴수도 있겠죠)
그런 부분에 대한 예시를 많이 실어주신다면 실제 필드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라운지에 어제 글이 올라왔더군요)
예전에 닐스트라우스의 블로그에서도 Who lies more man or woman? 같은 오프너를 사용하여 N-close하는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거기서도 상세과정은 빠르게넘기거나 생략하고 오프너와 번호를 get하는 장면만 보여주어서 아쉬운 기억이 있거든요.
물론 많은 필레가 있어 참고할 수는 있겠지만요.....
subtext라든지 하는 부분은 아무래도 좀 더 경험을 하거나 세미나를 참석하면 조금 감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얘기인지는 알겠으나 그것을 내 의지로 컨트롤 할 수 있으려면 노하우라든지 방법론이라든지를 더 알아야할듯하네요.
책을 다 읽고 느낀점이라면,
카페와 라운지의 글들, 그리고 교재에 있는 내용들이 물론 중요하고 완전히 숙지해야할 내용들이지만
실제로 적용하고 경험하는것이 훨씬 더 중요하겠구나 하는 겁니다.
향후 세미나가 있으면 꼭 참석하려 합니다.
8월에 있기를 바랬는데 아무래도 8월은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