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픽업 이론에 관해서는 전혀 모르는 사람 이구요.
픽업 세계에 관해서는 3년전에 더 게임 초판 나왔을때 한번 읽어본게 끝
그 후에 관심 없다가 연예전선에 항상 같은 문제가 생겨서 이 곧 까지 발을 디디게 되었구요.
4판 읽어본 후의 좋았던 점은
생각했던것 보다는 과학적??? 심리적??? 으로 접근 한 것 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생각 했던 것 보다 실망 했던 점은
너무 메뉴얼 적인 방법으로 집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초반에 거창한 설명 대신 후반에 정작 중요한 이론들을 좀 등한시 한거 같은 생각도 들구요.
바디랭귀지의 중요성을 강조 했음에도 불구 하고 일상 생활이 아닌
픽업시에 바디랭귀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는 것도 살짝 아쉽구요.
특히 눈빛에 관한 설명중에서 글로써 설명하기 힘들다고 한 부분은 도저히 이해 하기 힘들구요.
사진이라도 구해서 첩부해야 하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또 EH에서 나온 이론들을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 시키고 무엇을 조심해야 되는가
그런 실무적인 내용도 없어서 아쉽습니다. 한가지 예로써 네그 이론을 보면
네그의 중요성과 원리는 알겠지만 저 같은 픽업의 ㅍ 자로 모르는 사람한테는
네그와 모욕감 한 끗 차이라고 생각 되는데 이런 중요한 부분에 디테일한 설명이 없다는게
많이 아쉬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용어들이 굉장히 낮설은데 책 하단에 주석으로 간단한 설명이라도
서술해 주셨다면 좀 더 읽기 수월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그럼 5판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하면서 두서 없이 갈긴 글을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