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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자유게시판에는 처음으로 글을 쓰는거 같습니다. 저는 눈팅회원입니다. 가입한지는 2010년이었죠. 

비록 드러나게 활동은 안했지만 가끔와서 글만보고 가는? 회원입니다.

최근에는 IMFGLC 트레이너님과 쇼팽, 라이님이 하신 짧은 강의들을 직접 역삼역으로 가서 들은적도 있구요.

그때 올IMFGLC 강사에 부츠를 신고 약간 늦게 도착했었는데 아시는분도 있을거 같네요;

여러가지 글들을 읽으며 물론 도움도 많이 얻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연애에 그렇게 씻지못할 큰 상처를 받은사람도 아닌

그렇다고 연애가 무리다라고 생각되진 않는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눈팅회원인 제가 할수있는 건 그저 공지글에 올라온

필드레포트나 보면서 감이나 잡는거죠. 물론 여길 접하고 나서 많은것이 바뀌었습니다. 좀더 대범해졌죠. 

그런데 이렇게 글을쓰게 된 이유는 좀 가치관에 이해가 가질 않는 부분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솔직히 픽업아티스트.... 일반사람들은 좋게 보질 않죠. 그래도 저는 정말 자기가 사랑하는 자기가 원하는 이성과의 연애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수있다는 생각으로 좋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필드레포트를 보면 솔직히 말해서 좀 오글거리기도 하고 역겨운 말들도 보이네요. 

이글에 어떤 댓글들이 달릴지는 대충 짐작이 갑니다만 할 애기는 하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필드레포트를 보다가 참 어의없는 구절들을 봅니다. 

무슨 자기가 등장해서 다 유혹을 하니 이미 넘어왓니 다 알겠습니다. 최소 픽업아티스트라면 그정도 자신감은 있어야겠지요.

하지만 저는 그건 자기 개인의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필드레포트에 무슨 실제 클럽에 들어서면 정말 그렇게 된것마냥

쓰는것은 솔직히 이해가 가질 않네요.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구장에서 활동해야 하는것이지 필드레포트를 보면 실제 그렇게 된것마냥 

쓰신분들이 많더군요. 현실적으로 말도안되는 애기죠. 한마디로 과장이 너무 심하다라는 것과 얼마전 필드레포트를 보다가 또하나 

여자와의 대화중에 잠자리를 갖고나서 여자와의 관계를 끊고 여자가 자기가 받은상처를 말하니 작성자가 자기가 받은상처를 돌려주며

살거다 라는 식으로 써놨더라구요. 진짜 한심합니다.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공지글로 알고있는데.. 

부끄럽습니다. 여자가 연습상대입니까? 성욕구 푸는 기구입니까? 

당신이 그저 재미로 유혹한 여자들이 한 가정의 소중한 딸일수도 누나일수도 있단 생각은 안해보셨는지.. 

당신 지인의 여동생이라고 해도 그렇게 했을까요? 물론 여기는 픽업아티스트사이트이고 이런 논리로 가면 애초에 이런거 자체가 다 

맞지 않는 행동이겠지만 제가 하고싶은 애기는 너무 처음 취지와 동떨어지는 필드레포트들을 보니 부끄럽게 느껴지네요.

여기에서 그렇게 많은 글들을 읽고 강의 비싼돈주고 듣고 공부하고 옷이며 화장품이며 신경써서 머하실 겁니까? 

그저 그런 여자들 만나시게요? 그렇게 자기 개인시간 들여서 투자하셨으면 그만한 가치가 있는 여성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여성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십시오. 자기가 받은 상처 돌려주거나 무슨 본격운동 시작하기전 워밍업마냥 아무나 찌르지 마시구요.

글이란거 많이 써보지 않아 두서도 없고 막쓰다보니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제가 현재 느끼는 겁니다. 



 



연애에 대해서 그렇게 크게 씻지못할 상처를 받은적도 없는 그저 그런 평범한 사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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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난다 2012.06.29 06:42
    공감합니다 자기가 소중하다 생각하면 남도 역시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걸 알아야죠 좋은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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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렴 2012.06.29 07:30
    모두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겸허하게 수용해야하는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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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열정헌터 2012.06.29 11:12
    진짜 여자를 넘 한번자는 도구로 생각하는건

    없어져야한다고 봅니다~그리고 항상 진심이

    담긴 어프로치를 해야한다고보구요~

    진짜 여자물건처럼 생각하는 마인드때문에

    갈수록 로드나 픽업하기 너무힘들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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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로져스 2012.06.29 12:16
    좋은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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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 i 2012.06.29 13:00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저희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획기적인 개선 방안이 진행중이므로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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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 2012.06.29 13:10
    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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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벨 2012.06.29 13:40
    헉 예상한 댓글과는 사뭇달라서 ;; 욱하는마음에 쓴것이라 역시 imf입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 있지만 제생각 역시 위에 댓글다신분들의 마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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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ior라이 2012.06.29 13:47
    그렇기에 역시 좋은 가치관과 윤리관이 함꼐 동반되어야 하는것이겠지요. 그런것들이 갖춰지지 못한다면 단순히 한 순간의 욕구를 제어하지못하는 짐승과 다를바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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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로 2012.06.29 17:29
    아벨님의 의견 공감합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딸과 누나에게는 선택권이 주어졌습니다. 그러니깐 일방적인 피해가 아닌 범죄와는 다르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필드레포트는 철저한 자기 관점에서 쓰는 글이라 판단하여 개인적으로 읽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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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벨 2012.06.29 19:44
    선택권에 관한 문제가 아닌 다가가는 사람의 마음을 꼬집은 것인데 오해하셨나보네요 범죄라는 애기도 안했구요 ^^ 지인이었어도 그렇게 쉽게 행동했을까 하는 의미에서 예를 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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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riK 2012.06.29 18:19
    동의합니다 진짜 깊이동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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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군 2012.07.07 08:00
    픽업이라는 능력을 가졌으면 그만한 책임이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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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 2012.07.09 21:09
    필레를 보며 어쩔때 보면 꼭 저렇게까지 해서라도 F close를 해야되나? 라는 생각이 든적도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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