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아직 왕초보 pua 이병헌입니다. 이제 겨우 로드 어프로치 훈련이 되가는 정도입니다. 벌써 한달반이란 시간이 흘렀고 나름 열심히 달린거 같네요. 코원,닉슨,에르메스,키라로 부터 전수받은 어프로치를 조금씩 체화하고 별상황을 다 겪어 보면서 나름대로 노하우라면 노하우가 생겨서 공유도 할겸 글을 써봅니다. 에르메스로부터 1:1 어프로치 코칭을 받으면서 인상깊었던게 에너지가 느껴진다는 것이였습니다. 눈빛이라던지 바이브까지 따라하기에는 한참 멀었지만 바로 옆에 앉아서 에르메스가 보냈던 기는 아직도 생생히 느껴집니다. 소름이 확 돋을 정도였으니까요. 여자들은 오죽할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동안 잠시 그걸 잊고있다가 어제서야 처음으로 시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쉽게 얘기하자면 이너게임 같은걸수도 있겠지만 기존에 이너게임이랑은 다른 저만의 방식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강남거리를 걸으면서 천천히 기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마음훈련이라던지 명상을 한번씩 하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게 로드를 뛰면서도 기를 모았습니다. 기를 모은다는게 딱히 뭐가 있는게 아니라 온몸에 에너지를 느끼면서 에너지를 손이나 배등에 모은다던지 온몸에 기운을 느낀다던지 뭐 그런식으로 하면 됩니다. 너무 강하게 하면 경직되니깐 풀어줬다다 서서히 모았다가 하면 됩니다. 드래곤볼처럼 에네르기파를 쏘는 기분으로 맘에 드는 여성이 나타나면 내기를 쏘겠다는 생각을 계속하면서 기를 모았습니다. 에르메스가 얘기했는지 누가 얘기했는지 모르겠는데 트레이너 한명이 자기는 드래곤볼을 보면서 픽업 기본기를 다진다고 했습니다. 아무튼 기를 모으며 계속 걸었고 저보다 키가크고 나쁘지 않는 6정도 되는 hb에게 기를 발사했습니다. 저기요. 반응이 나쁘지 않게 나왔습니다. 기를 전달하는 느낌도 들었고 hb 두명에게 쏴봤는데 둘다 홀딩도 잘되고 반응이 이전과는 많이 틀렸습니다. 키큰 hb는 제 핸드폰에 직접 이름까지 찍어서 저장해 주더군요. 이런경우는 첨이였습니다. 기를 쏘는건진 모르겠지만 제 바이브도 키라나 에르메스처럼 진중함이 더해지는걸 스스로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걸 하면서 궁금한건 다른 실력좋은 트레이너들도 기모으기랑 비슷한걸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물어보고 싶기도 하네요. 트레이너님들도 기모으시나요? 아무튼 제 픽업에도 뭔가 전환점이 생길꺼 같습니다. 에르메스같이 기를 뿜어대는 pua가 빨리 되면 좋겠네요. 혹시 써보고 싶으신분들 있으시면 기써보시고 후기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