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배움의 도는 밝은 덕을 밝히는데에 있고
사람들을 새로이 하는데 있고
지극한 선에 이르는데 있다.
앎을 이루어야 뜻이 정해질 것이고
뜻이 정해져야 마음이 맑아질 것이고
마음이 맑아져야 편안해질 것이고
편안해져야 사려 깊어질 것이고
사려 깊어져야 성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물에는 근본과 말단이 있고
일에는 끝과 시작이 있으니
선후(처음과 나중)을 알아야 도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예로부터 밝은 덕을 세상에 밝히려 하는 사람은
먼저 자신의 나라를 진리에 맞게 돌아가게 해야하고
자신의 나라를 밝히려 하는 사람은
먼저 자신의 집안을 올바르게 해야 하나니
자신의 집안을 바르게 하려 하는 사람은
먼저 자신의 몸을 바르게 하여야 할 것이고
자신의 몸을 바르게 하려 하는 사람은
먼저 자신의 마음을 바르게 해야 할 것이고
자신의 마음을 바르게 하려 하는 사람은
먼저 자신의 뜻에 정성이 있어야 하나니
뜻에 정성을 다하려 하는 사람은
먼저 지극한 앎을 얻어야 하나니
지극한 앎은 세상 만물을 잘 살펴 보아야 얻을 수 있다.
세상만물을 잘 살피어야 지극한 앎에 이르게 되고
지극한 앎에 이르러야 뜻에 정성이 생기고
뜻에 정성이 생겨야 마음이 올바르게 되고
마음이 올바르게 되어야 몸이 닦아지고(행동이 올바르게 되고)
행동이 올바르게 되어야 집안이 올바르게 되고
집안이 올바르게 되어야 나라를 올바르게 할 수 있고
나라가 올바르게 되어야 세상을 평화롭게 할 수 있다.
이것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든지 자신을 닦는 근본이다.
근본이 어지러우면서 끝내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남들에게 후한사람에게는 하늘이 후하게 대하고
남들에게 박한사람에게는 하늘이 박하게 대한다.
결국 자신이 하는대로 받는다.
- 대학상장 -
위에 글은 사서삼경중에 대학이라는 책의 일부분인데요
바로 수신제가치국평천하가 여기서 나옵니다.
위에 글을 될 수 있도록 많이 읽으면 도에 통하고 지혜로워 진다고 합니다.
픽업에도 적용할 수 있겠는데요.
픽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앎(지식)이 중요하죠.
픽업이 뭔지? 픽업아츠가 뭔지?
픽업용어들을 GLC 홈페이지나 인터넷, 책, 동영상, 세미나등으로
마구마구 습득해야합니다.
마구마구 습득하게 되면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 않겠는가?
그리고 픽업 성공하는데 늦어지지 않겠는가?
제 생각엔 다릅니다. 지식의 단계 단계마다 양이 찰수록
처음부터 이렇게 가면 생각보다 빨리 배웠을텐데 하고 후회하는 겁니다.
알고보면 빠른길은 없는건데 말이죠.
대신에 사람마다 부족한 부분이랑 넘치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수 있는 지식을 만나는 시간
넘치는 부분을 깍아낼 수 있는 지식을 만나는 시간이
사람마다 각각 다르기 때문에
빨리 깨우치는 사람이 있고
늦게 깨우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픽업의 왕도는 없습니다.
그냥 열정을 가지고
무식하게 많이 행동하고,많이 생각하고, 이론을 많이 습득하면
그게 제일 빠른 길입니다.
저는 이번에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되서
정말 정신없었던 일주일이었습니다.
저번주에 칼럼을 적는 GLC와의 약속을 못지켜서
정말 죄송합니다.
새 일자리 적응이라는 변명밖에 못하겠네요 ㅠㅜ
요즘 날씨도 많이 춥습니다. 올해는 특히 세월이 빠른것 같습니다.
벌써 12월이 잖습니까? 그리고 저에겐 여러가지 변화가 다사다난 했네요.
GLC에서 눈팅만 하던 제가 칼럼니스트가 되었던게 기억이 남고,
백호님 8회 ASM 세미나를 들으러 상경했던 에피소드도 기억이 남습니다.
무엇보다도 GLC 덕분에 첫번째 여자친구랑 알콩달콩 사랑도 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 제가 몸담고 있던 로펌에서 근무하다가 새로운 직장으로 옮겼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데 두려운 마음보다
이제는 재밌고 흥미진진하겠다는 생각이 바로 드네요.
GLC를 만나고 나서 자신감이 급 상승한거 같습니다.
저는 처음 일을 배우게 될 때 그 회사에서 감독관, 회장, 사장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업무를 배우고 업무를 합니다. 이런 생각은 업무를 배우는데 굉장히 빠르고 정확하고 관리자의 시야에서
업무를 파악하기 때문에 왜 그런 업무를 하는지 본질을 깨뚫을 수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백호님 세미나에서 언급하신 자아이미지 확립과 똑같더라구요.
아무튼 오늘 크리스마스인데 야간이네요...
그래서 몇일전에 여자친구를 위해 이벤트를 했습니다.
MT에 먼저가서 크리스마스 100구 전구를 MT천장에 달아놓고
리락쿠마 60cm 인형을 이불에 덮어놓고
인큐버스님 필레에서 나온것처럼 Windows Movie Maker로 동영상을 만들었는데
동영상 만들기 참쉽더라구요.
1시간 만에 뚝딱 만들었는데
8분 나왔는데 소름끼치게 잘만들어지네요.
컴퓨터에 다운받아서 TV랑 연결되게 만들어서 셋팅해놓고
여자친구와 데이트 후 데리고 와서 보여줬습니다.
여자가 그렇게 감동하는 모습 처음 봤습니다.
한번 여러분들도 도전해 보세요.
쓰고나서 보니 칼럼이 아닌 제 근황을 적었네요.
GLC 여러분들 한 해 마무리 잘하세요~!!
크리스마스이브랑 크리스마스를 일터에서 보내게
되는 나미라프였습니다. ㅠㅠ
리락쿠마 인증샷입니다. ㅋㅋ
남포동에 저렴하게 팔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