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e _
안녕하세요.
Capitolini Director & PUA Trainer
루나 Lun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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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4개월 만에 새로운 필드레포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늘어난 업무에 필드레포트를 소홀히 하였던것 같습니다.
주저없이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복기되는 내용 외에 남아있는 에피소드는
- 지하철 어프로치 이후 역에프터 후 45분 CLEAR
- 첫사랑을 되돌리고 새롭게 시작하게된 그녀
정도가 있으며, 모두 일반적으로 볼 수 없는 여성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애초에 비유가 안될 정도의 특수한 상황을 전제로 하는 야타족 같은 사람보다는
진솔한 사람 대 사람으로써 원하는 관계를 이루고 싶은
여성과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PUA Trainer 로써 필드레포트를 작성하면서 느끼는 생각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합니다.
나는 여자를 이만큼이나 꼬신다. 라는 우쭐함이나 자만심을 느끼는
난봉꾼 Player 과는 다르게
나의 수강생 혹은 원하는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없었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아름 다운 여성을 여성이 아닌 노리개 처럼 부리는 난봉꾼 Player 와는 달리
PUA Trainer 는 ‘ 나 이런 여자 꼬셨다. ’ 라는 필드레포트 보다는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필드레포트를 작성해야 되는 것이 맞다고 늘 느끼곤 합니다.
물론 아름다운 여성을 취하고 싶은 것은 모든 남성들이 공통되게 가지고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그러나 실력을 높히는 수단의 모든 접근은 오히려 인간관계 상에서의 본인을
정신이상자로 만드는 행위일 것입니다.
여성을 도구화 시키는 그 끝에는 모든이들 ( 남녀노소 심지어 자신이 돌봐야될 사람까지도 ! )
도구화 시키게 되는 관성이 생기기 마련일테니까요
스스로가 추구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행하는 것,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PUA 의 길 Pua‘s way 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
동대문의 의류 도매시장은
항상 생기가 넘친다.
하지만 동대문의 의류 도매시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이들은
굉장한 피로도에 노출되어있다.
나 또한 다르지않았고,
동대문 에서 근무하는 시간 이외에도
카피톨리니 업무를 진행해야되는 나로써는
굉장히 극심한 피로가 쌓여있었다.
오전 업무인 카피톨리니 업무가 끝나고서
야간업무인 동대문을 출근하려고 할때즈음 이였다.
잠을 조금밖에 못잔터라 비몽사몽인 상태로 동대문을 갈 채비를 하고있었다.
그때 BBmong 님께서 연락이 왔다.
“ 루나씨 오늘 잠깐 얼굴이나 봐요~ ”
요새 한참 폭풍같이 달리시고 계신 BB 형의 호출에
잠깐 잠을 청하는 것과 BB 형을 보는것 중에서 갈등하고있었다.
“ 루나씨 그냥 나 사무실로 바로 갈께요~ 이따 봐요~! ”
갈등할 필요는 없이 결정되었다! 뜨아~
BB형 이 오시자마자 약간의 스타일링 에 대한 이야기를 한 뒤
강남역 까지 산책이나 가자고 하고 채비를 하였다.
난 강남역에서 바로 동대문을 가야되니 말이다.
Who's 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