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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 이였는데 ㅋㅋ 친구와 팀을 맺고
윙의 중요성을 한번 느껴보자해서 홍대 거리로 무작정 뛰쳐 나갔습니다.
AA따위 저는 없었기에 정말 눈에 딱 띄는 원피스를 입으신 HB에게 달려갔습니다.
7.8에서 8정도??
삼단: 저기요
HB : ??
삼단: 제가 틴펜 앞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요 전역한지 얼마안되서 그런데 혹시 어딘지 길좀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HB : 아 저쪽에서 저기로 쭉이요~
삼단:아....고마워요 근데 사실.. 알고있었어요
HB : 예? ㅎㅎ..네....
삼단: 솔직히 그쪽 한눈에 들어오는 외모이신거 아세요? 약속 늦었는데도 무시하고 가기 힘들정도에요
HB : 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삼단 : 길 알려주시는거보니까 주차장 도우미 하셨어요? 너무 친절하세요 (주차장도우미는 하고나서 아차...했습니다.)
HB : ㅎㅎ 고마워요
(별다른 느낌이 안오길래 친구에게 신호를 보냈습니다.)
삼단 : 누구 기다리시는 중.....
친구 : 삼단!! 이 자식 어디 가있던거야 (친구는 저희 쪽으로 걸어오는중)
삼단 : 어어....(다가오는걸 보고) 제 친구가 결국 절 찾아왔네요.. 가봐야될거같아요 아쉽지만..
HB : ^^재밋게 노세요
친구 : 삼단! 아는 분이셔? 주제에 굉장한 분을 알고있구만
삼단 : 아 ㅋㅋ 그냥... 잠깐 할말이 있어서
친구 : 그럼 할이야기 다 마치고 와 나 요앞에 친구2 와서 전화좀 하고올께
(친구퇴장)
삼단 : ^^저 이만 가봐야될거같네요... 혹시 연락할 방법 있을까요??
HB : 아 음....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삼단 : 불러주세요! 길가에서 좀 민망하니까! 제가 외우면 인연이 된거고 못외운다면 아닌거겠죠??
HB: 0101234552요!!
삼단:(손짓으로 OK라고 하고 휙)
이렇게 제 첫 샵클이 끝났습니다..
지금까지 폰게임 잘 이끌고 에프터 까지 받앗네요 저랑 제친구가 되게 개구장이 같았데요
이렇게 편안하게 다가가니 윙의 존재를 다시한번 알았습니다
의지되는 사람도잇고하니 ^^!!
두서없이 ㅤㅆㅓㅅ지만 재밋게 봐주세요 ^^ 감사합니다. 문제점 지적도 달게 받을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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