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Intro 저는 픽업을 접한지가 이제 10개월이 지났습니다. 처음엔 저도 뭐부터 시작해야 될지도 몰랐고 어떻게 해야 잘하는 건지 용어는 무엇인지 하나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막상 필드에 뛰어 들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하기를 넘어 저한테 가혹하기까지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굴하지 않고 그때 막 팀을 건설중이던 알파팀을 만나게 됩니다. 전 그곳에서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용어와 픽업에 전무했던 저가 점차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 하나씩 인지하게 되어갔고 점차 픽업의 묘미가 무엇인지 알아갔습니다. Slump 그러나 저에게도 시련이 왔습니다. 대충의 개념과 주변의 도움으로 어느 정도까진 성장해오던 내가 어느 시점에서 정체기가 다가왔습니다. 저에게는 없었을 거란 믿었던 그 정체기가 막상 다가오고 그 시기가 오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픽업은 왜 하는 것인가? 픽업이 정말 인생에서 꼭 필요한 것인가? 돈이면 픽업도 다 필요없지않은가? 등 자기 합리화를 시키며 픽업을 단순히 수단에 치부하여 멀리 하게 되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거듭생각하고 이건 단순히 내가 픽업에 대해 정체기가 오니 나 자신을 안심시키기위한 생각이구나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요즘들어 저 주위에 이런 비슷한 시기가 온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도 처음엔 어느 누구보다도 열정적이었고 조금씩 출력도 좋아지니 픽업에 대해 한창 즐거움을 느끼던 친구였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실력이 성장하고 나니 그 위로 더욱 가고는 싶은데 가까이가지를 못하자 결국엔 제가 겪은 그러한 감정을 느끼고 최근에 저에게 픽업이 정말 필요한가란 말을 하며 반문해왔습니다. 저는 그래서 위와 똑같은 조언 을 해주었습니다. 아직 그 친구는 저 말을 못믿고 혼란의 시기를 겪고있지만 이 시기를 잘 극복하면 상위개념의 pua 가 될 것 이요 그렇지 못한다면 영원히 그 수준에 머물러있는 결국은 픽업에 맛보기만 하다 물러나는 대다수의 일반 afc 와 별다를바가 없을 것입니다. 저는 이런 슬럼프를 누구보다도 고뇌하고 겪어왔기 때문에 확신할 수있습니다. 지금 이글을 보시는 분중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자기 자신을 믿으십시오. 흔들리지 마시고 처음에 목표했던 그 결과를 이뤄내고 성취감을 얻으십시오. 설령 슬럼프가 길어지고 정체기가 길어지더라도 굴하지 마십시오. 운동을 해서 근육량을 불리거나 복근을 만들때와 똑같은 이치입니다. 처음엔 운동으로 인한 몸의 변화가 눈에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일정량의 근육이 생기고 몸이 어느정도 좋아질때쯤에 정체기가옵니다. 정말 완벽하게 탄성이 나올정도의 몸매가 되기엔 몇프로가 부족한데 그런데 그 더이상은 아무리 운동해도 더 좋아지지가 않습니다. 그 시기 부딫친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포기하거나 현재자신의 몸에 만족하며 미뤘던 술과 담배를 다시 맘껏 하게되죠 그 정체기가 왔을때도 꾸준히 운동하고 식이요법을 더욱 철저하게 병행한다면 그 정체기는 줄어들고 그 상위의 몸으로 다시 태어 날 수 있는겁니다 사설이 길었지만 핵심은 정체기가 와도 굴하지 말고 한번쯤은 되돌아보며 자기의 잘못된 습관이나 행동들을 피드백하며 정체기의 원인 을 파악하여 더 상위 클래스로 나아가자는 겁니다. Reascent 그렇게 픽업은 나를 호락호락하게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심각한 고열과 같은 병치레를 하고 나서야 나에게도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그 기회를 놓치지않고 나는 7전 8기의 정신으로 넘어져도 또 다시 일어서고 열등감과 수치심을 일부러 느끼면서 나 자신을 채찍질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다시 어느 정도 궤도까지 올라 갈 수있었고 아직은 한참 모자른 pua지만 올라갈길에 태산이기에 더욱 희망을 품고 하루하루 열심히 정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전 그렇게하여 남들이 보기에 짧으면 짧을 수있고 길다면 길 수도 있는 10개월 동안에 이전에 생활에서는 전혀 상상도 하지 못한 여러 흥미롭고 스펙터클한 일을 많이 겪었 습니다. 그렇게 저는 저 자신만 만족해오는 삶을 살다가 제가 겪었던 어려움을 트레이너가 되어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팁을 같이 나누면 제 자신이 성장한 것보다 더욱 배의 기쁨이 들거란 생각에 트레이너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트레이너로선 아직은 생초짜인 저지만 필드의 경험은 누구보다도 안 뒤떨어질 자신있기에 여러분앞에서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관심있게 봐주시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Approach 어프로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습니다. 앞에서 기술 했듯이 저는 성장기를 혹하게 해오며 저만의 픽업관과 신념을 확고히 다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 자신이 제일로 생각하는 픽업관은 '어프로치로 F까지
바라본다' 입니다. 실로 저는 10개월동안에 5000회가 넘는 어프로치를 했으며 1600명의 번호를 겠하였습니다. 혹시나 의아하시는 분이 있으실까봐 사진 올려드렸습니다. 지금 올린 사진의 핸드폰은 현재 제가 픽업 전용으로 쓰는 폰으로 20개정도의 픽업지인들 연락처 빼고는 모두 hb입니다. 나머지 600개의 연락처는 제가 5월에 핸드폰 번호를 바꾸고 hb 연락처를 리셋작업하여 모두 지웠습니다. 그러면 지금이 9월 말인데 근 4개월만에 1000여개의 연락처를 어떻게 겟하느냐고 의문을 날리시는 분도 많을 겁니다. 그러나 사실이고 위 사진이 그걸 증명해줍니다. 6개월동안 열심히하여 번호를 겟한게 600명인데 그 후 4개월동안은 그 전보다 열심히 하지도 않았고 일부러 샵클 만을 위한 데이게임도 굳이 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hb점수대도 골라서 왠만하면 본인기준 6점대이상으로 했고요 이러한 변화가 왜 일어났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위에서 말한 바로 그 정체기를 겪고나서의 일입니다. 저만의 확고한 신념이나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였고 무너지지않는 픽업관을 세웠습니다. 위에 말한 픽업관이 그것이며 이 문구는 저에게 픽업생활에 있어서의 심장과도 같은 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느누구보다도 어프로치에 대해 연구해왔고 저만의 방법론과 지론까지 도달하는 수준에 이르게되었습니다. 예시를 들자면 1) 어프로치로 폰겜에서 엠티 바운스까지 예약하여 만나자마자 바로 바운스( 하고나서 오히려 차비까지 받음)
2) 그 당일 날 어프로치한 hb가 전화와서 바로 집으로 소환하여 당일 클리어
3) 위의 예와 비슷하지만 미드겜 없이 hb 새벽에 일 마치고 바로 집으로 소환 (출력: hb왈 " 다른 남자들은
번호받을때 이리저리 말하며 굽신거리며 번호 물었는데 오빤 아무 말 없이 그 눈빛과 당당함이 맘에 들었어")
4) 로드 어프로치하여 3분만에 DVD 바운스
5) 로드 어프로치하여 미드겜 없이 같이 길거리 구경하다 30분만에 엠티 바운스 등 다른 예도 많지만 거의 비슷한 맥락이기에 예시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에 예에서 알 수 있듯이 어프로치하고 나서 별다른 미드겜이 없습니다. 어프로치에서 모든 게 끝이나죠 그러면 일부회원분들은 제가 엄청 고와꾸거나 키가 크거나 외적 어트가 뛰어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 imf 트레이너 중에서 제일 단신입니다. 코원님보다도 더 ㅜ 그렇다고 와꾸도 그렇게 뛰어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단시간에 이렇게 성장 할 수 있고 이런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었던건 저는 저에게 맞는 어프로치 스타일과 hb에 따른 어프로치 방법을 끊임 없이 연구해왔기 때문입니다.
저는 단신이라도 굳이 스타일을 위해서는 깔창을 과다하게 끼지 않습니다. 전 키가 크고 늘씬한 hb를 좋아하기에 제가 번호를 겟하는 여성들은 거의 저보다도 비슷하거나 큽니다. 위의 영상에서 보여지는 hb역시 그러한 제 조건에 충족하는 여성이었기에 오픈을 하였고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 로드였기에 굳이 그 자리에서 홀딩은 안 시키고 같이 걸어가면서 얘기하다가 적절하게 홀딩할 수 있는 장소를 발견하여 바로 hb를 그 곳으로 유도하였고 같은 눈높이에서도 말 할 수있지만 hb에게 더 확실한 어트랙션과 인상을 주기위해 저는 한계단 위에 올라서서 hb에게 말하였습니다. 이걸 굳이 DLV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hb들은 우리가 그렇게 상상하는 만큼 치밀하게 키가 얼마나 되나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부터 hb에게 흔히 말하는 접근공포증aa가 생기고 결국은 오픈도 못하게 됩니다. 일단 오픈을 해서 어느 정도 ioi가 감지 되었으면 충분히 외적으로는 ok라는 사인이기에 얘기를 하시면서 자기의 스타일링이나 자기의 모습을 곱씹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오픈이 성공적 으로 되었다면 그 다음 부터 주의 하실건 본인의 바이브나 표정, 바디 랭귀지입니다. 저는 hb들에게 흔히 듣는말이 '너무나도 자연스럽다 뻔뻔하다,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이냐'등을 많이 듣습니다. 이것은 저에게 ioi가 있기에 하는 말입니다. 아예 관심도 없으면 이런 말도 안합니다. 윙들도 제가 하는 어프로치를 보고 하나 같이 다 이렇게 말합니다. '표정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여유롭다' hb의 반응을 살펴 간단한 캐쥬얼 토크를하거나 할말만 하고 보내시면 됩니다. 여기서 반응이 괜찮고 ioi가 터지면 넌지시 바운스 제안도 해봅니다. 이건 절대 나쁜게 아닙니다. 이걸 한다고 해서 나중에 플레이크가 나는건 아닙니다. 참고로 위의 영상에 나오는 hb는 반응이 워낙 좋아 어프로치를 하고나서 얼마지나지 않아 클리어하였습니다.
2번째 유형의 hb는 오픈하자마자 남친신공과 iod가 터졌습니다. 그러나 전혀 흔들림없는 모습을 보이고 오히 려 여유롭게 행동하며 번호를 겟한 여성입니다. 픽업을 처음 접하는 일반회원분들께서는 이점에 특히 약하신데 보통 의 일반적인 hb의 특성이기에 어느 정도 예상은 하시고 들어가셔서 hb에게서 그러한 반응이오면 '난 단지 너와 알고 지낼려고 왔는데 넌 왜 이렇게 앞서나가냐'등의 바이브를 담아서 표현을 하고 그러한 서브텍스트를 날리신다면 외려 hb는 그러한 남자의 태도에 일반 남자들과는 다른 모습을 느끼게 되어 더 큰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위기가 오히려 더 큰 기회로 바꿀 수 있다' 입니다.
3번째 유형의 hb는 저보다 머리하나는 더 큰 키가 늘씬한 hb 였습니다. 역시나 모델이었으며 저는 이러한 hb들을 너 무 나도 많이 대해왔기에 아무런 긴장과 부담없이 대하였습니다. 오히려 여유로운 태도로 일관하였고 hb역시 제 말을 경청하고 마지막에 가면서 하는 말이 꼭 제가 먼저 연락하라네요 자기는 본인이 먼저 연락안한다구;;ㅎ 보통의 일반적인 남자들의 경우 자기보다 키 큰여자를 어떻게 컨트롤할까 고민만 하다가 결국엔 접근도 못하고 고민 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은 두려움을 갖지말고 도전을 하십시오! 오히려 hb는 그런 남자의 용기에 감탄을 하고 ioi 터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hb도 있습니다. 자기가 키가 크기에 오픈부터 부채신공나오 고 아예 들은체 만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hb 들은 원래 저런 애들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전혀 내상받지 마시고 또 다른 괜찮은 hb에게 오픈하십시오! 저는 저보다 키가 10센치이상 큰 hb들도 많이 만나왔습니다. 키를 정말 절대적 으로 생각하는 hb는 거의 보지를 못했습니다. 처음에 본인은 키가 중요하다 이렇게 말하더라도 오픈하고나서 몇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번호를 겟하고 있고 그 뒤에 만나서는 벌써 연인모드가 되어있습니다. 그러니 두려움 갖지 마시고 도전하세요!
4번째 유형의 hb는 홀딩되어 있는 상태에서 제가 오픈하여 말을 하고 있는데 친구가 갑자기 나타나서 hb의 폰을 뺏고 연락처 교환을 못하게 막는 상황입니다. 어프로치를 몇번 하신분이면 한번 쯤은 겪어보신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는 흔히 이렇게 말하죠 '꼭 못생긴 것들이 xx한다' 그러나 친구의 쉴드 또한 없애는게 나중 플레이크 방지에도 좋고 여러모로 좋습니다. 그러나 그 쉴드를 부수는 것이 여간 쉬운 것이 아닙니다. 차라리 그럴바엔 오히려 친구는 아예 무시하고 나의 타겟에게 더 집중하는 겁니다. 저 역시도 친구가 중간에 갑자기 나타나 제 타겟의 폰을 빼앗았지만 제가 다시 빼앗아서 번호를 겟하였습니다. 이때는 단호함과 결단력이죠 여기서 회유한다고 굳이 말로 풀거나 설득시키려한다면 상황은 더 악화가 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건 무난하게 둘의 쉴드를 없애 저의 타겟에게 번호를 겟하는 것이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는 냉정해지십시오 참고로 저의 예를 들자면 다수셋에게 오픈을 하고 타겟의 친구를 아예무시하고 iod 성 발언을 날리고 타겟에만 집중했는데 그 날 바로 hb가 전화와서 집으로 바운스하였습니다. 클리어하고 난뒤의 출력은 '오빠가 나에게만 집중하는게 좋았어'입니다. 제가 하는 말이 다 맞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최소한의 플레이크를 방지를 위해서 저의 방법론을 공유하는 겁니다.
다섯번째 유형의 hb는 일본인 투셋입니다. 외국인을 어프로치할 때에는 흔히들 의사소통이 잘 되질 않습니다. 본인이 정작 맘에 들어도 의사소통이 안되기에 지레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포기하지말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그렇게 외국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기본 표현 같은 건 익히고 있습니다. 꼭 픽업을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의 발전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아예 외국어를 하나도 못하는데 그 외국인을 클리어 한다는건 과다한 욕심입니다. 더 바라지도 않습니다. 기본적인 표현만 익히십시오. 그것만 알아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왜 가능하냐고요? 제가 그랬으니까요. 어프로치에 있어서 정석은 없습니다. 어프로치에서는 키노를 타지말라는 법도 없고 거부감이 들게 뒤에서 오픈하면 안된다는 법도 없습니다. 다만 그 확률이 늘어날 뿐이죠 상황에 따른 어프로치를 하셔야합니다. 당연히 이것은 단시간에 늘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경험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면 어느정도 감이오죠. 저는 위 영상에서 보듯이 오픈과 동시에 친근하게 바로 어깨동무를 하여 키노를 탔습니다. 키노는 양날의 검입니다. 잘했을때는 라뽀가 급격히 빠르게 형성되어 가까워지는 시간이 급속도로 줄어들지만 잘 못했을때는 hb의 쉴드는 급격하게 높아져 플레이크가 나고 맙니다. 이 잘 했을때와 못했을때는 상황에 따른 인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영상에 보이는 일본인 투셋은 지금 악세사리 고르기에 한창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천천히 말로서 나에게 집중시키 기엔 무리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깨동무를 하여 그 들의 집중되는 포커스를 저에게 급격하게 돌렸고 그들은 저의 말하나하나에 귀기울였습니다. 외국인이라는 점은 오히려 상황을 더 쉽게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자국민이 아닌 타지에 와서 타국민이 본인에게 말을 걸어준다는 건 되게 생소한 일이며 흥미로운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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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