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possible Mission Force - '매력과 성공은 하나의 습관이다' - Impossible Is Nothing ★
세렌디피티라는 말, 혹시 아시나요?
역시 픽업의 묘미는 "뜻밖의발견(Serendipity)"에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외모 셋팅 하나도 안한 상태에서 새벽에 마트에 다녀오는 길에 슬쩍 나이트 앞에 가보았습니다.
욕심을 일체 버리고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가봤죠.
한 번은 3set에게, 한 번은 2set에게 어프로치했는데,
첫번째는 한 명이 가봐야된다고 해서 실패하고, 두번째는 성공했습니다.
170이 넘는 키와 잘 빠진 몸매(나중에 확인해보니 ㅅㄱ도 자연산 B컵), 섹시한 얼굴을 한 HB였는데
밖에서 볼 때 얼굴 피부가 약간 안좋긴 했지만 조명빨 및 화장빨을 고려한다면
아마도 나이트에서는 Top에 속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 정도면 나이트 안에서 무수한 남자들이 들이댔을법도 한데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어서 둘이서 술 한 잔 하러 가는 길이었다네요.
때마침 운좋게 제가 이들에게 컨택을 한거죠.
급하게 강남에 있다는 IMFGLC 트레이너에게 연락을 취하여 2:2로 술자리를 가졌고,
운빨과 함께 IMFGLC 트레이너가 윙 역할을 잘 해주어 라운지에서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의 지금까지의 픽업 역사를 돌이켜보면,
기억에 남는 고HB 홈런은 대부분 뜻하지 않은 곳에서 우연히 이루어진 경우였던 것 같네요.
여러분도 아마 그런 경험 해보셨을 겁니다.
마음을 비우고 나갔는데 길거리에 유난히 예쁜 여자들이 많이 보인다거나
반대로, 작정하고 나갔는데 예쁜 여자가 하나도 안 보인다거나..
중요한 건 전자의 상황이 주어졌을 때 용기 있게 어프로치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느냐 하는 점인데,
그에 대한 저만의 비결은 평소에 틈틈이 하는 "이미지 트레이닝(Image Training)", 상상 훈련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무술에 관련된 책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책을 쓴 저자는 수련을 하지 않는 시간에는 상상 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이게 뭐 거창한 건 아니고, 발생가능할법한 모든 상황을 떠올려보고 그에 대한 대처방법을 상상해보는 것입니다.
최대한 생동감 있게 구체적으로 상상해보는 것이 효과적이죠.
이러한 상상 훈련은 다음과 같은 3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 브라이언 IMFGLC 강사가 "인생은 대부분의 시간 동안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했듯, 좋은 일을 삶 속으로 끌어들일 확률이 높아진다.
- 잠재의식을 활용할 수 있다.
- 기분이 좋아진다.
픽업에 적용시켜 본다면,
이상형을 우연히 마주쳤을 때 자연스러우면서도 당당하고 자신 있게 오픈하는 자기 자신을 떠올려볼 수 있겠죠.
저 또한 이론서를 읽지 않거나 필드에 나가지 않았을 때, 혹은 짜투리 시간이 생겼을 때는
가끔씩 이런 상상 훈련을 하는데 이것 덕분에 우연한 상황이 주어져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 같네요.
저는 여기에 대한 2가지 참고 경험이 있습니다.
하나는 가장 기억에 남는 HB 중 한 명(지금은 연예인이 된..) 또한 아는 형과 술 한 잔 하고 집에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났더랬지요.
아마 평소의 상상 훈련이 없었다면, 그 HB 또한 "와, 예쁘다!" 하고 감탄만 하고 지나쳤을 것입니다.
또 하나는 상상 훈련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 첫번째 계기인데, 중학교 때였습니다.
지금은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그 당시에는 공부 잘하면서 "싸움도 잘하는 것"이 저의 모토였습니다.
싸움 상대를 만나면 어떻게 방어하고 어떻게 공격할 것인가에 대한 상상 훈련을 끊임없이 했더랬죠.
그리고 어느 날 타 학교 학생들과 싸움이 붙은 적이 있는데,
저 자신이 봐도 신기할 정도로 상대의 공격을 모두 방어하고 적재적소의 공격을 하고 있더군요.
잘 찾아보면 기회는 가까운 곳에서도 항상 열려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찾아내고 성공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준비가 안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상상훈련, 여러분도 해보시길..
"인연은 우연에서 시작되고, 우연을 인연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는지는 자기 자신과 평소의 노력에 달려 있다."
누군가가 문자화 해 주었을 때의
그 희열은 정말 큰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픽업이 아니라도 위의 나온 것과같은
상상훈련(이라기 보다는 놀이)을 상당히 많이 하는 편이었는데
픽업에 관련에서 이 상상놀이를 하면
어느샌가 그냥 그 상상에 푹 빠져버리더라구요
정말 이상형이 앞에 있는거 같고
실제로 대화를 하는 것 같고
그러다가 결국 혼자 베시시 웃고나면
아 상상이었지 하고 현실로 돌아오는 여행을 종종 떠나지요
더군다나 이게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행동이었다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