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쥰세이 라고 하구요 ^^;
이런 글을 부끄럽기도 하고.. 잘 못써서 쓸까 말까 고민을 오래 했지만..
표현 할줄도 알아야 겠다 싶어서요..ㅎㅎ
저는 현재 군인이고 사회에서는 직업이 있었습니다. 누구나 아는 공기업에 근무했었구요, 제대후에 조금 휴식을 취한뒤 복직합니다..고등학교 때 저의 노력도 있었지만 부모님의 다독거림이 많은 도움이 되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입사후 연수원에서 만난 회사 동기들은 군대 갔다오고 명문대를 졸업한 사람들이더군요..대학원을 졸업한 사람들도 있었구요. 심지어 카이스트 대학원, 서울대 법대를 나온 동기도 있었구요. 이게 제 고등학교 졸업 직후에 이루어진 일이였습니다. 저는 그들보다 10년은 빨랐습니다. 한가지만 바라보고 해냈을 때 성취감은 정말 엄청났고..그 당시 내 생의 첫번째 기회를 잡았구나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가 문제였습니다.
'친구들이 재수하고 공부하는 것은 남일이구나..난 이제 이 회사만 붙잡고 가면 60살까지는 문제없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속으로 이런 삶이 재미 있을까 생각한 적은 있었지만 이미 너무 늦었었습니다. 매일 술에 쩔어 집에오면 게임하기 바빴고 저에게 긴장하는 모습이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 상태로 군입대를 했고..그냥 제대나 빨리 했으면 좋겠다 생각하던 참에 픽업을 접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곳이 있구나 신기하다. 나도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필드레포트를 보고 HB와 F-CLOSE 했다는 글을 읽을 때면 마냥 부럽기만 했습니다. 그전까지의 이성경험은 여자친구를 2번 사귀어 본 것이 전부였습니다.
IMF에서 글을 읽다보면 칼럼도 읽게
- ?
-
?
격려의 말 감사합니다.
2년 후회없이 보내고나서 제대한다면.....
정말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ㅎㅎㅎ -
?
정말 추천합니다~
-
?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
?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_^ 힘내세요~ ㅎㅎ
-
?
감사합니다. 지금도 헤이해질 때가 많은데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될 것같아요 -
?
군대 전역후 새롭고 멋진 인생을 사시겠네요
화이팅입니다^^ -
?
네 픽업을 알게된 것이 너무 큰 행운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스 블루님도 화이팅입니다 ! ㅎㅎ -
?
4시에 일어난다니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
?
존경이라뇨..감사합니다ㅋㅋ
4시에 일어난다는게 처음엔 피곤했는데 적응이 되니까 괜찮아 지더라구요~ㅎㅎ -
?
화이팅
-
?
bae9022님도 화이팅~
-
?
ㅎㅎ... 전 바닥을 치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었죠 ^^. 더이상 내려갈 곳이 없으면, 올라갈 일 밖에 안남거든요 ㅋ ^^
-
?
끝까지 노력하시면 안되는게 없을꺼라고 생각해요~ 화이팅입니다.
그정도의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를 햇다면....
저도 군대를 다녀와봐서 아는데...
제대 직후 한달동안은 AA는 전혀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여자들은 다 제꺼죠..^^
170일후의 필레 기대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