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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론강의
2010.12.01 16:54

IMFGLC 강사 2회 세미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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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명]

IMFGLC 강사 2회 세미나

 

[수강일자]

11월 28일

 

[나이/직업or종사하는분야]

IMFGLC 종합 실전 워크숍 / IT WEB 관련.

 

[지금까지의 LTR/ONS 횟수]

** / **

 

[후기]

내게 픽업이란, 매우 생소함 그자체였다. 소셜내에서만 주로 활동을 하고, 그 외의 모르는 사람에겐 말을 잘 건네지 않는

스타일인 내게, '길거리'나 '백화점' 혹은 '카페'에서 '느닷없이' 말을 건넨다는 그 행동자체가, 매우 낯선느낌이었다.

(지금 또한 매우 낯설다^^;;;)

 

여자들이 흔히 '저 이런데서 연락처 주지 않는데요'라는 말처럼,

'저는 이런데서 연락처 잘 물어보지 않아요.'라고 살아온 것이다.

(여자들의 ASD처럼, 나에게도 쉬운 남자가 아니다라는 ASD가 있었던 듯하다.)

 

그러나, 소셜내에서만 활동을 하다보니, 타켓이 나올리 없고, 연애란 항상 간간히 아주 운좋게도, 맘에 들만한 여성이

내 소셜내에 들어와야만, 가능했기때문에, '시작'자체가 어려웠다...

 

그러다보니, '연애'를 한지 너무 오래되버리는등, 내 한축이 너무 재미없게 시간이 흘러가, '변화'가 필요했다...

 

내게 IMFGLC 강사님의 세미나는 '변화의 출발, 변화의 시작'이었다.

 

처음 세미나를 신청할 당시, 내 나이에, 이런 '픽업'을 처음 시작하는 게 무모한 일은 아닌가 싶었다.

20대 초반, 내가 10년전때, 그때 당시의 나는, 지금의 나와는 다르게, 여러채널을 통해 이성을 만나고, 길거리에서도

용기를 내서, 헌팅을 하곤 했지만... 거의 10년가까이 소셜외의 만남은 오히려 멀리했었고,

 

30대의 내가 '픽업'을 한다는 것은, 나이들어, 주첵을 부리는 건 아닌가 싶기도 했다..

 

그러나 여러가지 마음속에 AA를 불러오는 요소가 많았음에도, HEART는 변화를 불렀고,

여러 게시물들을 보면서, 흥미와 재미, 그리고 용기를 얻어 세미나를 신청하게 되었다...

 

토즈에서 처음 스탭분을 만났을때부터, 괜시리 많이 긴장했었다... 아마도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선입견이 먼저 작용을

했기때문인 것 같다.

 

강의실에 늦게 들어와서, 오른쪽 첫번째 자리에 앉게 되어, IMFGLC 강사님을 바로 앞에서, 보니,

매우 매력적인 분이 그 어려운 프리젠테이션을 거침없이, 완벽하게 하시는 것이다.

 

프린젠테이션을 하는 바디랭귀지, 내용의 컨텐츠의 질, 음성전달, 자신감, 그리고 진심까지...

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프리젠터였다..

 

IMFGLC 강사님은 자신이 평범하게 생겼다 했지만, 솔직히 이미 스타일면에서, 한번에 여자들이 연락처를 건네줄만한

그런 매력남이었다. 날렵하고, 자신감있지만, 정중한...

 

단순히 픽업에 관련된 내용이 아니였다. 일반 연애에 있어서도, 충분히 적용하고 도움받을 만한 내용이었고,

그날 당일엔 너무나 많은 내용이 마구 머릿속으로 흘러들어와, 머릿속이 혼란스러웠지만,

몇일동안, 세미나자료와 필기, 그리고 적용을 통해서 그 깊음을 크게 느끼고 있는 중이다.

 

항상 연애에 있어서, 혼란스러움이 많았던 나였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평소 혼란스러웠던 것들이

한번에 정리가 된듯하다. 또한, 픽업에 대해서도 더 큰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아직까지는 길거리에서 어프로치를 한다는 것 자체가 혼자서는 많이 어색할 듯한데,

이 또한, IMF 실습강의를 통해 향후 차차 익숙해질 거라 생각한다.

 

무엇이든 처음 접할때는, 생소하고, 낯설고, 어색하고, 잘 못하기 마련이다.

모든 상위 10%가 하위 10%의 사람들이었다는 IMFGLC 강사님의 말처럼...

 

그렇지만, 흥미를 느껴 취미가 되고, 자꾸 접하다보면, 어느순간, 깨달음을 얻게 된다.

그리고, 그걸 넘어서는 순간, 누군가를 가르쳐줄 수 있는 사람이 된다.

 

내겐 첫 출발이었고, 매우 의미있고, 소중한 경험이었고, IMF에 신뢰를 갖을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

바쁜 12월이 지나고, 1월에 실습 세미나에 참가를 할 계획이다.

 

두려운 마음은 없고, 다만 궁금하다. 내가 어프로치 할때, 상대가 어떻게 반응을 할지, 그리고 내가 또 이에 따라 어떻게

반응을 할지...

 

재밌는 시간이 될듯하다.

 

세미나때 들었던 내용들을 차츰 차츰 깨달아가고 있다.

IMFGLC 강사님이 1년동안, 축적해서 깨닫고, 내공이 된 내용이기때문에,

하루 아침에 여기있는 내용이 내게 될 수는 절대 없다.

 

정확하게 알려주었어도, 그 의미를 미처 100%이해하지 못해, 잘못 깨달은 내용들도 실제 있었다..

계속 달리고, 세미나 내용을 확인해보고,깨닫고...

 

IMFGLC 강사 세미나를 듣게 되면, 나침판이 있고, 지도를 가진채 여행(픽업, 혹은 연애)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러지 못한다면, 눈을 감은채, 여행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최고의 강사였던 IMFGLC 강사님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하고, 덕분에 마음가짐과 올바른 전략이 수립되어갈 듯합니다.

 

3회 세미나가 열린다면, 아직 들어보지 못한 분들은 꼭 듣기를 추천하며, 수강후기 마칩니다.

 

[앞으로의 각오]

 

단지, 시작일뿐! 이제 몸으로 움직이면서 깨달아야 하는 시간인 듯 합니다.

IMFGLC 강사세미나를 듣지 않았다면, 몸으로 움직이면서 깨닫기 전에, 그 막막함에 시작조차 하기 힘들었겠지요...

 

이번 세미나때 들었던 내용을 내것으로 만들고, 그외 여러가지 (미스터리 컨텐츠, hook, 콜드리딩, 스토리텔링, 키노)등을

더 익혀봐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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