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명]
제 4회 IMFGLC 강사's 컨설팅
[수강일자]
5.29
[나이/직업or종사하는분야]
24 / 학생
[지금까지의 LTR/ONS 횟수]
x
[후기]
군복무를 했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설레이고 떨리는 날
저에게는 5.28 ...전역 전날입니다 ㅋ
하지만 저에게 중요했던건 다음날 있을 컨설팅을 위해 최고의 컨디션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5시에 시작이고 밤을 새는건 당연하기에
전역의 기쁨보다 다음날 있을 컨설팅을 위해 칼을 더욱 날카롭게 갈았습니다.
약간 잠을 설치긴 했지만 개운한 몸으로 함께한 전우들을 뒤로 하고 부대를 나서며
"정말 열심히 살아보자" 라는 생각으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남은 시간동안 체력을 보충하며 시간에 맞게 컨설팅 장소인 신촌으로 갔습니다.
강의 장소인 토즈 1층 2층 .. 9층
눈에 띄는 몇명에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전투화 살때 뵈었던 IMFGLC 강사님은 역시 깔끔한 외모에 밝은 미소로 구면이라 반갑게 인사해주셨고
그리고 또 한명
"-_-?? 뭐야 잘생겻잖아 문제 있어보이진 않는데??" 라는 생각으로 첫 대면한 분
알고보니 톡스님
이때까지는 컨설팅 신청자 인줄 알았습니다 ㅋㅋ
먼저 오신 신청자 두분과 이야기 하다 한분한분 계속 들어오시면서
잠시후에 강의를 시작하였습니다.
잘생긴 신청자 인줄 알았던 톡스님이 먼저 하시고 그 뒤는 IMFGLC 강사님께서 하셨습니다.
수업 내용은 저보다는 다른분들께 맡기고
저는 이 두분의 강사님으로부터 무엇을 전달받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그냥 하는 말이 아닙니다. 정말 이 두사람은 자신에게 최선을 다합니다.
본인의 삶에 주체가 누군지 정확하게 알고 있고 여기 있는 그 누구보다 열심히 자신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에게 자신감,여유,당당함 이게 당연히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픽업기술은 위에 나온것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거라고 밖에 생각이 되질 않았습니다.
pua 지만 픽업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참 여러가지를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톡스님같은 경우는 스탭분 중에서 가장 어린 나이이신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느낌이 전혀 나지 않습니다.
톡스님께서 가지고 있는 삶의 나이는 저보다도 지금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보다도 많을 거라 확신합니다.
뒷풀이때 옆자리에 앉았었는데 처음엔 제대로 말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IMFGLC 강사님
IMFGLC 강사님은 호수 같습니다. 일상생활 속에 우리와 같이 흐르고 있지만 자신이 원할때면
거대한 파문을 일으킬수 있는 사람. 제가 비유를 너무 잘하긴 했지만 ^^
IMFGLC 강사님 처음 뵙게 된다면 주변에도 깔끔하게 옷 잘입는 친구 정도로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을 할때나 어프로치 하는 걸 보게 된다면 hb 의 호수라는 일상에 소용돌이라는 파문을 일으킬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 글은 미화가 아닙니다 ㅋ
처음 픽업을 접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여자에 대한 유혹 보다는 제 삶을 정말 야무지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는데
이번에 다시한번 인생 대차게 살아야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강의 중간에 문 밖으로 보이는 한 남자.
스텝분들 프로필을 봤기에 누군지 알 수 있었지만
그걸 떠나서 이 사람은 엄청난 존재감을 뿜고 있었습니다.
바로 IMFGLC 강사님.
저뿐만이 아닐겁니다. 그때 수업들었던 분들 모두 스쳐가는 그 모습에 누군지 알았을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이단헌트님.
뒷풀이때 IMFGLC 강사님 이단헌트님 앉아계시는 테이블을 가서 얘기를 해봤는데
이 분에겐 흔들림이란 없습니다. 바위입니다. 오히려 가만히 있던 제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어떤말이라도 이단헌트님께 하셔서 대화한번 하셨으면 합니다. 아니면 최소한 눈이라도 마주친다면
이게 남자한테 하는 표현으로는 쫌 애매한데 사람을 보고 떨린다는 느낌이 날겁니다.
글을 적다 보니 너무 스탭분들 이야기만 한것 같네요 ㅋㅋ 하지만 정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수업내용으로 돌아와서
뒷풀이 후 강사님과 함께 로드를 하였는데 사람이 그리 많지가 않았습니다.
술집도 들어가서 해보기도 하고 IMFGLC 강사님께서도 옆에서 도와주시면서 즐겁게 어프로치했습니다.
수강생들끼리도 같이 돌아다니면서 어프로치하고 피드백 하고 여러 세트에게 이미지 질문도 하면서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특히 kai 님께서 aa가 심하셨는데 #-close 3번 이나 하시는 거 보면서 무한감동도 느꼈네요 ㅋ
친구들이랑 할때보다 같은 목표를 가지고있는 윙들과 함께 하니 더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컨설팅을 통해서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서 기분 너무 좋네요 ㅋㅋ
톡스님과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다른 수강생들과 하실때 봤던 바디랭귀지는
절대 잊을수가 없네요. 역시 외모보다 더 멋진사람입니다.
그리고 IMFGLC 강사님의 어프로치
몸으로 표현하자면 이소룡입니다. 군더더기 전혀 없습니다.
hb 데리고 가려는 친구 2명 붙잡더니 #-close 하고 웃으면서 오시는거 보면서
속으로 엄지 두개 들었습니다 역시란 말밖에 할 말이 없네요 ㅋ
저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상당히 힘이 많이 됐습니다.
컨설팅이 끝나고 벌서 이틀이 지났지만 아직도 aa는 있습니다. 아직도 쉽게 어프로치 하지 못하고 있구요
하지만 변하고 있습니다. 제 자신에게 떳떳해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컨설팅 후에 씨앗하나 받았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꽃은 제가 피우도록 하겠습니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게 저에게는 픽업이란 단어의 뜻 같네요
나 자신을 픽업하라.
[앞으로의 각오]
전역해서 머리가 너무 짧네요.
야동 보고 있습니다... 농담이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자" 는 룰 하나 정했습니다.
룰대로 가겠습니다.
정말 눈빛에서 열의가 보이셨던 육군곤뇽님
우리네이트온에서 이야기더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