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명]
제 2회 IMFGLC 강사 컨설팅
[수강일자]
죄송합니다 =_=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나이/직업or종사하는분야]
26 / 대학생 겸 영어강사
[지금까지의 LTR/ONS 횟수]
2 / 2
[후기]
사실...강의 내용 그 자체에 대해서는 이미 크게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 동안 워낙 바빠서, 후기를 미루고 미루다 보니 이렇게 되었군요. 당신의 매력도 그렇지 않을까요? 바쁘다고, 용기가 생기지 않는다고 내일로 미루면, 당신의 인생은 단순히 하루 늦게 변하는 것이 아니라, 죽을 때 까지 후회로 점철 될 지도 모릅니다.
다른 많은 회원님들이 자세하게 써 놓았으니... 강의 내용에 대해 딱히 쓸 내용이 없긴 합니다... (사실은 기억력에 한계가)
또한 단순 이론강의만도 5시간정도이기 때문에, 그걸 머리에 다 넣는다는것도 무리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세미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전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 난 문제가 있어서 세미나에 참석했다. 강사들과 참가자들의 의견에서 그 문제가 무엇인지 적나라하게 까발려진다.
2. 그렇다면 그것을 고칠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만으로 완벽하다고 할 수 없지만, 분명히 상황이 개선될 만한 방법들이 제시된다.
문제점을 알았고, 그것을 고칠 방법을 알았습니다. 남은 것은 저의 몫이지요. 참가자들 중 거의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저는 나 자신을 여러 부분에서 뜯어고쳐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저는 현재 진행형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세미나에서 말한 모든 것을 성실하게 지키고 있다고는 말씀드리지 못 하겠지만요. 패션 센스에 대해 혹평을 받고 나서, 친구와 함께 옷을 사러 갔습니다. 나름 몇시간 돌아다니며 한세트를 샀지요.(반코트,바지,워커,셔츠) 저 나름대로는 어울리는 것 같았지만, 자신은 없었습니다. 주변 여러명에게 옷 어떠냐고 물어보기도 했지요. 그러다 IMFGLC 강사군이 자선사업으로, 남대문 구두점을 소개해 주어서 그곳에서 부츠를 사게 되었습니다. 부츠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저를 기쁘게 만들었던 것은 IMFGLC 강사군의 말이었습니다. 많이 달라졌다고, 세미나때 왜 이렇게 하고 오지 않았냐고. 그리고 그때부터 점점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나는 바뀌고 있다'
아직 아무에게나 들이대서 전화번호 물어보고 하는 정도 까지는 발전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 (여자들) 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고, 편하게 얘기하고, 자연스러운 스킨쉽을 유도하려고 노력합니다.(딱히 유혹을 하려는 목적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 몇몇 시도들은 상당히 저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한 커뮤니티 내에서 좀더 중심적인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제 DHV적 요소가 크게 어필하는 커뮤니티기 때문에 단순히 세미나때문이라고 확정은 못하겠군요-
하지만 세미나가 없었다면, 전 그 커뮤니티의 여자들에게 불편을 느꼈을 것이라는 건 분명합니다.
세미나를 들었다고, 당신의 인생이 바로 바뀌지 않습니다. 당신의 키와 몸무게, 얼굴은 그대로일 것이고 목소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세미나에서 배운것을 항상 생각하며 자신의 인생을 피드백 한다면, 당신은 훨씬 멋진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각오]
가까운 미래로는,IMFGLC 강사 3차 컨설팅 뒷풀이에 쫓아가서,제가 얼마나 바뀌었는지 IMFGLC 강사군에게 평가를 받아보고 싶군요.(말그대로 그냥 소망입니다 =_=...IMFGLC 강사군에게 허락받은 적도 없고... )
조금 먼 미래로는, IMFGLC 강사 컨설팅 수강생중 최고의 발전을 이룩한,=_= 예를들면 미스터리의 스타일 정도? 가 되어보고 싶습니다
P.S
녹기사님과 마스타킬님의 세미나를 들었습니다. 그때 그분들은 정말 멋지고 힘이 나는 말을 해 주었어요.
'나는 나를 사랑한다.'
그리고, 저는 저 자신에게 힘이 되고있는 말을 여러분께 다시 한번 전해보고자 합니다.
'나는 지금 바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