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아티스트/데이트코치/연애/연애상담/친구만들기/패션/스타일/데이트코스/f-close/fclose/하이데어/건대왕대박/진토닉/홈런인증/ioi/hb/홍대텐미닛
■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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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픽업아티스트/데이트코치/수강후기/강좌명/상세제목"
예시) "픽업아티스트/데이트코치/수강후기/IMF공식세미나/인생의 전환점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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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좌명
: IMFGLC VIP 부트캠프 부트캠프
□ 수강일자
: 8/ 25~28
□ 나이/직업/사는 곳
: 29/ 학생/ 대구
□ 지금까지의 연애 경험 또는 강의를 접하기 전의 자기 자신에 대한 소개
:
들어가며 (필자 소개)
29년이란 긴 시간을 보내면서 헌팅이란 딱 3번의 술집 합석 어프로치를 시도해 본 정말 극도의 AA남입니다.
그 3번의 어프로치들 또한 정말 보잘것 없어서, '저기요, (자신감 없는 바이브로) 제 친구가 관심있데요
OR 제 친구들 재밌으니 같이 놀아요'라는 멘트들이 그 참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지요.
183정도의 작지 않은 키에 조금 덩치있는 체형, 그리고 남자다운 강한 외모.
여러분들은 몇 점 정도를 주시렵니까?
저는 이번 IMFGLC VIP 부트캠프를 직접 경험하기 전 까지는 제 자신에 대한 외적 가치를 5점 정도 줬습니다.
분명 키와 덩치에 관한 프라이드는 있었지만, 강한 사각진 턱선이라던지 컴플렉스인 넓은 모공 등
외적 가치에 대한 자신감은 2년여간의 솔로 생활로 점점 바닥을 향해 떨어지고 있었으며,
그 2년여 동안 1달에 적어도 3~4번의 나이트클럽 새(단 한번의 F-Close도 하지 못한..쿨럭ㅠ) 신세로
여자라는 존재는 어느새 저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으로 바뀌고 있었습니다.
□ 강의에 대한 평점 (10점 만점 기준)
: 10점도 적다.
□ 자세한 후기 (※ 관련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
변화가 필요하다
언급하진 않았지만 제 IMFGLC VIP 부트캠프 신청서를 보시면 조금 재밌습니다. 연애경험 중 극도의 니디함으로 인한
여러 에피소드들(조금 더 실력을 쌓게 되면 제가 어떤 짓들까지 했는지 한번 올려보도록 하지요)을
상세히 썼고, 이제는 진심으로 제 자신이 변하고 싶다는 솔직한 감정적인 호소가 마스터 트레이너이신
IMFGLC 강사님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나중에 듣게 되었습니다.
긴장된 마음으로 첫 날 프리미엄컨설팅을 받으러 갔는데, 그 전날 본인이 꾸밀수 있는 최대한의 그루밍을
부탁한 IMFGLC 강사님의 말씀대로 평소 패션센스가 좋다는 지인들의 칭찬에 조금은 으쓱한 마음으로 그루밍을 하고
신촌으로 향했습니다.
드디어 트레이너분들과의 첫 대면,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1년 정도 필레만 눈팅으로 지켜봐왔던 저에게는 마스터 트레이너님들 중에 IMFGLC 강사님의 게임
스타일이 '외적 가치로 인한 어트렉션'과는 조금 거리가 있을 것 같다는 선입견이 생겼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솔직히 말하면 소위 말하는 '고와꾸'는 아닐것이다라는 마인드가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IMFGLC 강사님과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
딘카엘님, 베가본드님을 대면한 순간,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에이 속았다' '역시 고와꾸인건가' '괜히 비싼 돈만
날리는 것은 아닌가'하는 불안감이 엄습을 했습니다.
불안감을 뒤로 한채 이어진 프리미엄컨설팅에서는 IMFGLC 강사님과 베가본드님의 아주 적나라하고 신랄한 비평
- 외적가치 4점(아까 언급한 스타일에 대해서 정말 많이 까였습니다 아저씨 같다, 신발을 제외하고 지적 받지
않은 것이 없을정도), 내적가치 6점- 을 들으면서 '4일이라는 정말 짧은 시간들 안에 내가 많이 변한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크고 획기적인 변신을 기대하기는 어렵겠구나', '서울에서 번호 겟이나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라는
불안감만 더 커지고 있었습니다.
불안감 속에서 피어난 한 줄기 희망, 엉트렉션
스타일에 대한 총체적인 비평을 듣고 수강생들 모두 스타일 변혁을 꾀하러 동대문으로 향했습니다.
IMFGLC 강사님과 베가본드님이 직접 저와 다른 수강생 한 분(이름은 아는데 아이디는.. 미안;;;)의 스타일 메이킹을
해주셨습니다. IMFGLC 강사님과 함께 고른 청바지를 입는 순간, IMFGLC 강사님 왈 "나보다 청바지 핏이 잘받는다'
베가본드님 왈 '청바지 피팅모델 해도 될듯'과 같은 많은 IOI가 날라왔습니다 저는 저HB이기에 고HB의 저런 IOI에
쉽게 흔들리며 과분한 칭찬에 몸들바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누군가 한마디 던졌습니다 '힙업이 확실히 되어 보인다
엉덩이가 정말 매력적이다. 엉덩이로 어트랙션 좀 쌓겠다. 엉트랙션인데 완전' - 스타일링 담당이신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 말씀입니다
IOI의 절정에 이를 무렵 정신없이 더 이쁜 옷으로 갈아입고자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들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네 분의 트레이너님들과 다른 수강생들 모두 스타일 변신의 최대 수혜자로 저를 지목해 주셨고, 기분이 몹시 흥분된 상태로
찜.새(찜질방 새-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 이때는 원망했었습니다 ㅋㅋㅋ)가 되어서도 내일에 대한 기대로 쉬이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기고만장해진 저는 청담동 헤어샵에서 헤어스타일링까지 마치며 HB 4점이 HB 7~7.5라는 높은 점수를 겟했습니다
호랑이에 날개를 달아준 격으로 콧대가 하늘을 찌르는 순간 데이게임 강의가 시작됐고 강사분들과의 1대1 시뮬레이션 연습에
또 한번 좌절했습니다. 하지만 이 날은 잠실이라는 비교적 쉴드가 낮은 구장에서 원래 어프로치 실습이 계획 되어 있었기에
'금방 외운 것 같은 따끈따끈한 국어책 읽는 듯한 멘트'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를 하고 있는 찰나,
수강생분들 중 한분이신 번뇌님의 LTR이 잠실을 찾는다는 제보로 어프로치 첫날부터 극강쉴드 강남에서 데이게임 실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딘카엘님과 함께 시작한 어프로치 실습,
전날 '제 자신의 정 줄을 완전히 놓아버릴게요' '무조건 가서 까여도 계속 가겠다'라는 호.언.장.담을 떵떵거리며 해놓고..
스멀스멀 기어나오는 AA에 또다시 위축된 제 자신을 봤습니다. 딘카엘님이 찍어주신 3~4명의 여자들을 '별로다'
'내 스타일이 아니다'는 변명을 하며 AA 때문에 계속 어프로치 시도조차 못한채 10여분의 시간이 흘렀고 '내가 여기서
안가면 절대 바뀔수 없다'라는 생각에 다시 '나는 7점 HB다'로 마인드셋. 딘카엘님께 절대 다시는 찍어줌을 거절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고 찍어달라는 요청, 드디어 첫 어프로치입니다. 청순해 보이는 이미지와 적당히 잘빠진 몸매, 양지녀 스타일의
7점 HB입니다. '남자다움'의 바이브를 목표로 다가갔으나 실제로는 '나 생긴건 이래도 정말 순수한 사람이에요'라는 바이브;;;;
그런데 재밌는건 통합니다. 홀딩이 가능했고 번호 겟으로 이어졌습니다. 번호 겟하고도 벙찐 상태;;;
이후의 2~3번의 까임 후 두번째 번호 겟, 그리고 이어진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과의 어프로치 실습,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 살살 좀..ㅠ
그런거 없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어프로치는 7.5정도의 STAY TARGET. 이 HB는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이 찍어주신게 아니라
그냥 가보자라는 마인드로 갔다가 제대로 IOD 먹고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에게 돌아갔는데 멀리서 보고 있던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 저를 그 HB에게
다시 보냅니다. 동일인물 2번째 어프로치, 이번에는 진심을 담은 바이브였는데 아까 전보다 홀딩이 됩니다. 하지만
괜찮은 사람인 거 같은데 다른 곳에서 다른 방식으로 만났으면 모를까 지금처럼 길거리에서 낯선이에게 연락처를 주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는 상황적인 ASD, 하지만 픽업 이론을 딱 2시간 배운 초보인 저에게는
그 상황이 전혀 감지가 되지 않았고 다시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에게로... 그런데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이 저와 HB의 대화를 듣고는 또 보냅니다;;;독한 분..
결국 번호 겟은 실패했지만 제 번호를 그 HB가 저장하도록 하긴 했네요..^^ 연락은 안옵니다..
그렇게 한 10여번의 어프로치 동안 번호 3개 겟.. 루틴이 조금씩 입에 붙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러워짐을 느낍니다.
드디어 마스터 트레이너 IMFGLC 강사님과의 무시무시한 어프로치 실습.
사실 부담감이 제일 큽니다. AFC로써는 마스터라는 이름이 정말 많이 무겁게 느껴져서 부담감이 적을 수 없습니다.
게다가 데이게임으로 시작했던 시간이 어느새 저녁 쯤으로 흘러 고 hb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고 쉴드는 조금 더
높아지는 것 같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믿기 힘든 결과, 소위 말하는 '대~박' 결과..
IMFGLC 강사님은 6.5~7.5까지 상대 여성의 쉴드 높이, hb성향, 픽업 장소 상관없이 계속 보냅니다. 전화하면서 누구 기다리는 타겟,
친구랑 걷고 있는 타겟, 3set, 그리고 자라 매장에서 옷고르는 타겟, 술집 들어가고 있는 타겟.. 하나같이 예전의
저라면 가까이 가지도 못하는 타겟들에게 저는 어느새 말을 걸고 있었고 7번의 어프로치 중 6번의 샵클;;
IMFGLC 강사님은 기분 좋아하십니다 첫날 2시간 교육 받은 사람 맞냐고.. 계속 칭찬을 해주십니다 하지만 당시의 저는
왠지 번호를 겟했지만 90%가 flake 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유는 다른 트레이너들과 같은 확고한 신념, 마인드셋이
없이 솔직하고 순수해 보이는 듯한 저의 바이브가 어딘지 모르게 제 스스로는 니디해 보이는 것 같았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샵클이 그냥 까임보다는 나은 것 같기에 스스로 위안하고 베가본드님과의 어프로치 실습으로 넘어갑니다
7번을 찍어주셨는데.. 재밌는 것은 IMFGLC 강사님과 비슷한 위치에서 HB를 물색해서 그랬던지 3팀이 겹칩니다..
총 4번의 어프로치 중 4번 다 성공. 이쯤되니 루틴이 이제는 그냥 제 것 같습니다;;
총 12명의 6.5~7.5(개인적인 성향- 트레이너분들도 7점 가량이라고들 해주셨음)HB 번호를 겟함
7점 하이어드건 K-Close in the club Heaven(이후 2:2메이드 게임)
간단한 저녁식사 후, 클럽 게임 이론 강의가 이어집니다.
시간 부족의 이유로 별다른 시뮬레이션 상황 없이 강남 HEAVEN으로 바운스
사실 저는 서울에 있는 club은 처음 가보는 상황이었고, 그 이전에는 29년간 '클럽은 단지 춤추러 가는 곳'이라는 마인드로 픽업은 절대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입니다. 신분증 문제로 우여곡절이 조금 있었지만 가까스로 입장.
트레이너분들과 수강생들 모두 STATE를 올리기 위해 즐겁게 춤을 춥니다. 그리고 클럽 마크로 게임을 위해 강사와 수강생
1대 1 실습이 이어집니다. 이번에는 IMFGLC 강사님과 제가 먼저 한 팀이 됩니다. IMFGLC 강사님의 솔리드한 시연, 진짜 실제로 보면
그의 클럽 내에서의 알파메일적인 바디랭귀지는 정말 멋있습니다. 그리고 IMFGLC 강사님이 찍어주시는 곳으로 어프로치..
IOD 작렬이네요;; 바로 깨갱;; 다음 IMFGLC 강사님이 찍어주는 타겟.. 다시 까임.. 홀딩 자체가 안되고 있었고 이상한 사람처럼
저를 바라보는 HB들의 비언어적인 IOD는 저의 숨겨져있던 AA를 다시금 불러 일으킵니다. 그러다보니 어처구니 없게도
마스터 트레이너님의 찍어주심에도 '못가겠다' '정말 너무 어려워서 못하겠다'며 계속 거부..
제가 키가 조금 크다보니 클럽 어프로치의 경우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바디랭귀지가 needy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꾸역꾸역 수많은 어프로치 실패 후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과의 클럽게임 실습.
어프로치를 가기 전 화장실 칸막이 안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솔직히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이 문을 잠그기에 야릇..;;;;; 무슨 생각하시는
겁니까.. 여자가 저렇게 잠궜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하고 야릇하다고 한 것인데;;) 시뮬레이션 실습을 먼저 합니다.
그리고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이 직접 저를 상대로 시뮬레이션 시연도 보여주셨습니다. 이제야 조금 게임의 감을 체득한 클럽 게임 왕초보;;
어프로치를 갑니다. 아까전보다 IOD의 강도가 적어진 것을 느낍니다. 간혹 IOI도 터집니다. 슬슬 재밌습니다.
6~6.5HB들이 조금씩 저를 의식하는게 보입니다. 기분이 더 좋아집니다. 그런데 7 HB 이상은 계속 IOD입니다. 하지만
영향 받지 않습니다. IMFGLC 이너 게임. 그것은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딘카엘님과의 실습.
재밌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딘카엘님이 찍어주시던 HB들에게 어프로치 하다가 그냥 술을 한잔 하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클럽에 입장하여 술을 한잔 정도는 늘 해주던 저였는데 게임에만 집중하느라 술을 마시지 않았던게 생각이
났습니다. 그날은 게임만 집중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언제가 되었든 술이 들어간 상태에서 어프로치를 해야될 상황이
있을 것도 같았기에 예거밤을 시키러 갑니다. 근데 그 때 누가봐도 하이어드건인 여성 두 분이 술을 마시며 바 앞에서
섹시한 댄스를 추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도 자연스레 바 앞으로
걸어가 술을 주문하고 당당하게 뒤로 돌아 스테이지를 보면서 양 팔과 몸을 바에 기대는 거만한 자세를 취했습니다.
하이어드건 2명 모두 바를 향해 서 있었기에(IMFGLC 강사님이 벽에 서있는 HB와 아이컨택 하는 요령을 설명해 주셔서 해본겁니다)
저와 자연스레 아이컨택이 되었고 한 2~3초 '너네 조금 흥미로운 춤을 추는구나' 정도의 눈빛을 줬다가 다시 스테이지를
쳐다 봅니다. 그리고 주문한 술이 나오고 술을 마시면서 오픈.
초초보미쳐 : 춤 정말 잘 추시네요 어디서 배웠어요?
HB : (웃음) 여기서요
초초보미쳐 : 자주 오나봐요 여기
HB : (콧방귀) 아닌데
초초보미쳐 : 춤 좀 가르쳐 줘요
HB : (계속 춤을 추고 있는데 아이컨택은 계속 하는 상황)
초초보미쳐 : 좀 전에 옆에서 술 시키면서 봤는데 스타일이 되게 좋은거 같아요 편하게 알고지내죠
HB : (놀리는 식으로) 싫~은데~~
초초보미쳐 : (나는 IMFGLC 이너 게임라 영향 받지 않는다. 니가 원하지 않는다면 니 손해다 나는 괜찮다라는 마인드로) 그래요 그럼
HB : (제 술을 가르키며) 이 술은 뭐에요?
초초보미쳐 : 예거밤이요 마셔볼래요?
HB : (조금 마시다가 자기 술잔을 보여준다)
초초보미쳐 : 이건 무슨 술이에요? 줘봐요 (그냥 뺏는다) 아~ 퉤퉤 맛없다 술 고르는 센스하고는..
HB : 화이트 블라블라 (술이름인데 기억안남 마티니였던듯) 맛있는데....
초초보미쳐 : 재밌게 놀아요~
그렇게 마크로 오픈을 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몇번의 어프로치를 더 하고 딘카엘님이 아까 제가 어프로치했던 하이어드건의
팟에게 어프로치 하십니다. 자연스런 홀딩과 스킨쉽, 그러자 제가 어프로치했던 하이어드건은 옆으로 조금 떨어져서 신나게
춤을 춥니다. 그때 다시 다가가서 니 친구 저러고 있는데 너 혼자 춤추고 있으니 뒷모습이 쓸쓸해보이더라고 했습니다. 살짝
웃더니 다시금 춤을 춥니다. 어깨에 계속 손을 올리고 있다가 다른 여자에게 어프로치를 갑니다. 솔직히 그냥 나는 너 아니어도
상관없다는 느낌을 더 주기 위함이었는데 뭐 저는 초보니 제 말에 영향을 받는 사람은 없어야겠지요 ㅋㅋㅋ
그리고나서 시간이 조금 많이 흘러 마크로 게임이 끝나고 마이크로 게임으로 넘어갔습니다. 베가본드님과 수강생분이랑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아까 그 하이어드건이 다시 무대 근처에서 춤을 열심히 추더니 이번에는 스테이지로 올라가서 춤추다 내려옵니다
계속 지켜보고 있다가 '아주 신났네 신났어~'라고 말하니 웃습니다. 그러더니 뒤로 돌아서 알아서 저한테 붙습니다. IOI라
생각하고 뒤에서 백허그 했습니다. 한 5초 정도 있더니 팔을 알아서 풀고 다시 춤추길래 그냥 신경끄고 근처에 있던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이랑
이야기를 조금 나눴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 곳에서 열심히 샵클하고 있었는데(제가 샵클한 귀염상의 HB가 있었는데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이
어프로치 가십니다 ㅠ 번호겟하십니다;; 그리고 또 다른 수강생 한분이 어프로치 가십니다 ㅋㅋ IMFGLC VIP 부트캠프 3명의 어프로치 ㅋㅋㅋ)
딘카엘님이 바 근처에서 아까 그 하이어드건이랑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근처에 갔더니 딘카엘님이 제가 아까
어프로치했던 팟에 관해 뭐라고 말씀하셨는데 시끄러워서 안들렸습니다. 제가 오픈한 HB는 진토닉을 또 마시고 있더군요
옆에가서 가만히 가까이 얼굴을 들이밀고 말없이 쳐다봤습니다. 그런데 이 HB.. 얼굴이 가까워지니 제 입술을 계속 봅니다
제가 귓속말로 여기서 뭐해라고 묻습니다 블라블라 뭐라뭐라 말했는데 기억이 안남. 사실 아까 그 얼굴을 가까이 마주한
상태에서 충분히 키스가 가능했다고 봤지만 일부러 안했습니다 너도 쉬운남자구나라는 인상이 생기면 곤란하니까요.
그리고나서 제가 가위바위보 게임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니 재밌겠다는 듯이 동의합니다. 그냥 가위바위보만 하면 재미없으니까
진사람이 진토닉 반샷하기로 합니다. 사실 이건 이기든 지든 상관이 없는 게임입니다. 저는 술을 거의 안마신 상태였기에
술이 조금 마시고 싶었고 공짜기도 한 술이었고 제가 이기면 분명 약올라하면서 몇번 더 게임을 하게 될테니까요.
근데 3번 연속 제가 졌습니다;;; 뭐 진토닉을 워낙 좋아하는 편이고 술을 거의 안마신상태라 전혀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연기를 했습니다. '아 열받는다' '왜 계속 지는지 모르겠다' '아 너무 시큼해서 못먹겠다'=> 이런 식의 연기였는데
연기인줄도 모르고 기분 좋아라합니다. 그런데 이 때 제 팟이 알아서 딘카엘님과 자기 친구를 끌여들여 함께 게임을 제안합니다
딘카엘님이 지셔서 반샷 하셨는데 하이어드건 특유의 똘끼로 제 팟이 딘카엘님에게 막무가내로 술사내라고 억지를 부립니다.
딘카엘님이 기분 상하신 연기를 하시며 자리를 뜨셨고 제 팟은 제게로 와서 '남자가 돈 아끼려고 하는 게 제일 싫다. 여자
이용이나 해 먹으려는 사람 제일 싫다' 등등 불만을 토로합니다. 저는 그냥 다른데 보면서 관심없는 척 했습니다.
그러니까 갑자기 춤을 추기 시작하더니 알아서 부비부비를 해옵니다. 진짜 이건 뭐지 싶었습니다. 저는 지금껏 살면서
부비부비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오묘한 기분이더군요;; 조금 하다가 다시 밀어내고 바에 기대서 춤추는 HB를 그냥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보니 제 주위에 트레이너분들이랑 수강생분들이 아무도 보이지 않더군요. 나가신건가 싶어서
밖에 나가볼까하고 가는데 HB가 잡습니다 그리고 제 앞에서 춤을 다시 춥니다. 그래서 '같이 온 친구들이 안보인다 가봐야겠다'
라고 귓속말을 하니 IMFGLC 강사님이 클럽강의할때 잠시 언급했던 '슈렉의 장화신은 고양이 눈빛'이 생각나는 그런 눈빛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K-Close 살짝하니 ioi 나오길래 바운스 제의를 했습니다. 처음에 같이 온 친구가 자기 친한 동생인데 2대 2로 나가고
싶다.... 라고 말하길래 그냥 오늘은 아닌가보다 싶었는데.. 제가 무슨 말을 하기도 전에 갑자기 말을 다시 바꾸더니..
2대 2가 안될거 같기도 하고.. 동생이 오늘 내가 그렇게 필요하지 않는 것 같네.. 라고 그러면서 1대1 바운스를 오케이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실수가 조금 있었던 것이 옆에서 같이 있다가 같이 나오는게 맞았는데 AFC인 제가 트레이너분들이 아무도
안보이고 같이 갔던 수강생분들도 다 안보이니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먼저가신게 아닌가하는 그런..;;
그래서 나 지금 짐 찾고 있을테니까 언제나올거냐고 물으니 20분만 있다가 나온다고 합니다. 얼른 트레이너분들을 찾고 싶은
마음에 서둘러 짐을 찾고 밖으로 나가니 트레이너분들과 수강생분들이 피드백을 하시고 계시더군요. 제가 덤덤하고 뻥진
표정으로.. K클을 했고 1대1 바운스 약속을 잡았다고 말을 하니 트레이너분들과 수강생분들 모두 자기일처럼 기뻐하시며
축하해줬습니다 그런데 HB랑 왜 같이 안나왔냐고 그러시며 얼른 들어가서 같이 나오라고 하시길래 다시 들어가보니
스테이지에는 HB들이 없었습니다. 화장실에 있는 것 같아서 다시 올라와 기다리는데 천천히 HB 둘다 나옵니다. 그러더니
다시금 2대 2자리 아니면 안간다라고 하는군요;; 친구 없냐고 친구 불러서 2대 2자리 만들어서 놀자고 했는데 이 때는 그
HB들이 말한 친구가 딘카엘님이라고 저는 생각했는데 나중에 들으니 딘카엘님과 제가 친구인지 몰랐다는군요;; 어쨌든 저는
딘카엘님과 HB가 조금은 서먹한 관계인것 같기도 했고, 1대1 바운스에 대한 욕심이 컸기에 친구가 있기는 한데 내일 일찍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가봐야 한다면서 나는 상관없으니 2대 1로 놀아도 된다고 말하면서 제 팟에게 니가 원하지 않는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으리라 말을 합니다 그러자 제 팟은 화장실에서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한건지, 아니면 섹슈얼 텐션이 깨진건지
2대 1 자리는 의미없는 것 같으니 다음에 보자라고 말을 합니다. 나는 상관없다 아쉬울것이 없다라는 마인드로 말을 하니 자기들
끼리 간다며 택시를 잡으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상황을 지켜보던 IMFGLC 강사님이 다가와서 무슨일이냐며 자초지종을 듣고는 얼른 다시
전화해서 딘카엘님과 2대2 자리를 만들라고 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가는 HB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친구가 아까전에 사정이
있어서 술을 안샀던 것이고, 그 친구가 약속이 미뤄졌으니 놀아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하길래 같이 노는 것이 더 좋을거 같다라고
말을 하면서 딘카엘님이 잘못한 것도 조금 있으니 대신 술은 우리가 사겠다라는 식으로 조금은 프레임을 깎아먹고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잡혀진 2:2메이드 상황;; 미드게임을 배우지 못한 관계로............ 그리고 프레임 컨트롤 미숙, IOI 퍼주기, IOD에
쉽게 흔들리기.. 등등 최악의 미드게임을 하고는 저만 새가 됐습니다 ㅋㅋ
나가며..
그리고 남은 2일 동안 도합 4번의 미드게임을 진행했었고, 한신포차에서 제대로된 엉트랙션을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샵클도
해봤으며.. 4번의 미드게임 중에 1번의 K-Close가 더 있었네요 사실 3대3 메이드였는데 초반 ioi 및 당간이 확실히 나오는
상황에서(트레이너님과 수강생 모두 오늘은 확실하다고 하셨을정도;;) 시덕션부분과 명분제시, asd 예방 등의 엔드게임을
배우지 못한 상황에서의 미드게임이라 hb의 asd를 제대로 자극해 새가 되어버린 게임이었습니다.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서 확실히 어트랙션 스위치를 켜는 방법에 대한 이해와, 매력적인 남성이 되는 방법, 그리고 제 이너
게임의 발전과 같은 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관한 변화 모멘텀이 된 것 같아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은 저만의 바이브가 그렇게 매력적인 상황이 아니라 IMFGLC 방중술 코치님께서는 '정말 잘 놀고 무서울 것 같은 남성다운 외향을
갖추었기에, 의외의 진중하고 젠틀한 바이브를 갖게 된다면 정말 확실한 어트랙션 스위치를 켤수 있을 것 같다'라고
피드백 해주셨는데 그런 바이브를 찾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부족한 미드게임이야 많은 경험이 금방 저에게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기에 당장의 f-close 성공 여부는 중요한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부트캠프 내내 마음고생, 몸고생 심하셨던 IMFGLC 강사님, IMFGLC 수습 트레이너님, 딘카엘님, 베가본드님, 마지막으로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유용하게 쓰일만한 슈퍼 밤기술을 전수해 주신 IMFGLC 방중술 코치님 정말 수고하셨고 제 일생일대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리라는 것은 정말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같이 고생한 우리 IMFGLC VIP 부트캠프
1기 여러분들 모두 수고하셨고, 다 함께 누가 더 잘하는가 서로 아모깅도 장난으로 하고 할 정도로 멋있어져서 만나는 그런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보자~
흠.. 그리고 사족이긴 한데..
정말 궁금합니다!!!!!!!
도대체 익덕님이 어떤 분이시길래 분위기와 느낌이 판박이라시는지^^ 필레 조금 봤는데 정말 후덜덜이시더군요 ㅋㅋ
언젠가 꼭 한번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AMOG 상대가 되어주시길 ㅋㅋ
부족한 강의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장 유익했던 점
: 매 순간순간마다 유익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음
□ 건의사항 및 개선할 점
: 솔직히 조금 일정이 빡빡하긴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3일동안 11시간 가량 밖에 자지 못했네요 ㅠㅠ
점점 진해지는 다크서클.. 아침이면 늘 다리에 쥐가 나는 고통.. ㅠㅠ
그래서 제 사견이지만.. 목요일 일정을 그 전 주 일요일 저녁으로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목요일부터 시작하지 않는다면 금,토,일 3일 중에 2일만 달리게 되는 효과가 있으니 일요일 일정을 오늘보다
앞당길수도 있을것 같고 IMFGLC VIP 부트캠프 파티 때 전 기수의 IMFGLC VIP 부트캠프 멤버들과 그 다음 기수차의 멤버들이 잠시라도 얼굴을 볼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소셜도 넓어지고 윙도 더 많이 생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분들은 분명 2번을 나눠서 올라와야 해서 번거로우실수 있긴 한데, 진짜 이 상태로는
부트캠프 자체가 강사님들의 체력고갈의 이유로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그냥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픽업아티스트에 대한 인식의 변화 (ex. "내가 생각하는 픽업아티스트란..")
: 주도적인 삶에 관해 고찰해보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하는 사람
□ 픽업아티스트로서 앞으로의 각오 (ex. "~~한 픽업아티스트가 되겠다.")
: 독한 노력을 하며 자기 자신에게 관대하지 않는 픽업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
□ 위에서 작성한 후기를 다음 주소에도 그대로 복사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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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기 기다리고 있는 로이드입니다..^^
토요일 밤에 헤븐에서 교육진행중이신걸 뵈었습니다.
토요일 하루만 뛰어도 일요일 하루종일 피곤에 쩔어있었는데 3일연속 달리는건 정말 힘들것 같네요 ㅎㅎ
고생 많으셨고 다음 기회에 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