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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매하다고 불평하기엔 너무나 많은 여러분들께서도 '첫' 에프터는

좀 마일드(?)/편한 장소에서 겪을거라 생각해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 저를 잘 알지못하는 hb에게서 처음만나는 장소를 술집으로 잡기 힘드네요, 물론 꼭 술집으로 처음에 잡아야 된다기보다 저도 궁극적으로만 바운스를 통해 마시러 갈수만 있으면 되는데요)

일단 지금 놓인 상황은 저녁을 먹는 에프터입니다

저나 그녀나 강남근처에 가는게 거리상으로 편하구요

제가 당일 무슨일을 하겠다는 마인드를 첫장소에서는 좀 죽이고 comfort building 을 주력해야할지

제가 경험이 별로 없어서 오히려 처음만난분들이랑 운좋게 다른일보다 술자리부터 먼저 갖게되는경우가 더 많았는데요

처음부터 술을 만나면서 마시게되면 제가 그나마 좀더 익숙한 게임인데

**첫만남의 장소가 저녁을 함께하는 식당일 경우 저와 술집으로 2차를 가게끔 하는...

한마디로 바운스팁이 필요한거네요

제가 뭘 물어보고싶은지 이제 알았습니다...;;

술을 마시고 나면 술게임이나 손가락레슬링등 통해 옆자리로 가서

언어적 밀당과 비언어적 밀당을 통해 키노를 올리고

함께있을것을 암시하는것은 주로 했었는데요

그럼 술을 마시기 전에... 술을 마시는 장소로 저와 가고싶게끔하려면

제가 옆자리로 간다던지 그런건 좀 삼가고

어떻게든 dhv 나 neg 를 통해 attraction 에 무조건적으로 올인해야할까요?

저녁을 하며 얘기를 한다면 공감대 형성은 많이 하리라 생각되고요 (comfort)

다 먹고 계산할때가 오면 제가 다 내려할때 도우려하면 '그럼 니가 술사' 이런쪽으로 바운스 제시를 해보는건 어떨가요?

그리고 이건 제가지금 놓인상황과는 별개상황인데 궁금했어요

첫에프터가 그냥 커피숍같은곳이라면 게임을 어떤식으로 이끄시는편들이신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너무 장황하게 써서 ㅈㅅ하네요

답변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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