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루나님의 피드백을 보기전에 강의시간에 활발한 회의 진행을 했습니다. 팀원중에 한명이 결혼을 한다고해서 그주제를 가지고 HB가 가지고 있는 결혼관이나 연애관을 어느정도 파악할수 있었습니다. 수업끝나고 강의가 또 있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에스코트를 하고 난후 일어난 카톡 내용입니다.
2012년 10월 5일 오후 7:02 2012년 10월 5일 오후 7:02, 회원님 : 집에 안갔어? 2012년 10월 5일 오후 7:03, HB : 집이죵ㅎㅎ 2012년 10월 5일 오후 7:05, 회원님 : 다행이네~ 2012년 10월 5일 오후 7:05, HB : ㅎㅎ오빤어디에용 2012년 10월 5일 오후 7:09, 회원님 : XX한테 패배하고 몹시 맘이 상한상태로 집에 왔지~ 맘마는 먹었어? 2012년 10월 5일 오후 7:14, HB : ㅋㅋㅋㅋ핳ㅎ 2012년 10월 5일 오후 7:14, HB : 맘마래... 2012년 10월 5일 오후 7:15, HB : 먹었어요 ㅋㅋ할머니가오리훈제사다놔서 2012년 10월 5일 오후 7:15, HB : 그거먹엇어용 2012년 10월 5일 오후 7:34, 회원님 : 오늘 차고온 목걸이도 할머니께서 주신거야? 2012년 10월 5일 오후 7:34, HB : ㅋㅋ아니요제껀데여 2012년 10월 5일 오후 7:36, 회원님 : 우리 외할머니도 비슷 한거 하고있는거 같았는데 2012년 10월 5일 오후 7:36, HB : 아그래옄ㅋ 2012년 10월 5일 오후 7:41, 회원님 : 혜주는 할매스타일 ㅎㅎㅎㅎ 2012년 10월 5일 오후 7:48, HB : 헐ㅠㅠ 2012년 10월 5일 오후 8:21, 회원님 : 오늘 저녁 춥다.. 2012년 10월 5일 오후 8:25, HB : 춥죠요증ㅜㅜ 2012년 10월 5일 오후 8:26, 회원님 : 가을밤 좋아해? 2012년 10월 5일 오후 8:27, HB : 당연하죵 2012년 10월 5일 오후 8:29, 회원님 : 그래? 그럼 만나자^^ 2012년 10월 5일 오후 8:37, HB : ㅋㅋ지금요?? 2012년 10월 5일 오후 8:39, 회원님 : 응 만나자고 오늘 2130 둔산동 타임월드 앞에서 보자. 2012년 10월 5일 오후 8:40, HB : ㅋㅋㅋㅋㅋㅋ2130이모에여ㅋㅋㅋ 2012년 10월 5일 오후 8:40, 회원님 : 아 ~군대안갔다왔지? 9시 30분 2012년 10월 5일 오후 9:36, 회원님 : 너랑 많이 뭔가 겹치는거 같아서 친해지고 싶었는데 아닌가보네. 잘 지낼 수 있을꺼 같다고 느꼈는 데 내 착각인가봐. 그럼 주말 잘보내 2012년 10월 5일 오후 9:37, HB : ㅠㅠ아니에여오빠 몸이안좋아서 누워잇다좀졸았어요ㅠㅠ 2012년 10월 5일 오후 9:38, HB : 오빠두주말잘보내요(미소)
이러고 나서 어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던 끝에 후회를 해도 내맘대로 해보고 후회하자 해서 답장을 이렇게 보냈습니다 " 오빠가 이해 할게. 아프지말고 잘자."
다음주수요일에 어쩔수 없이 만나게 되는 팀별모임과 금요일의 수업이 또 있습니다. 본인의 누나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이리 말해주더라구요.
" 좋은건 좋은거고 귀찬은건 귀찬은거다. 보니까 화장하는 스타일인거 같은데 이시간에 화장하고 시간도 한시간밖에 안줘 고민하다가 답장의 때를 놓쳣는데 최후통첩 받아 아~ 이게 아닌데 할수도 있는거고 다른 한편으로는 보통애는 아닐수도 있다는 두가지의 결론이 나오고 본인도 잘 모르겟다고 하더군요
이쯤되면 니디함보단 그냥 어떤애인지 무슨생각인지 궁금해서 더 파해쳐보려고 합니다.
도와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