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안녕하세요. 카페에 고민상담했던 22살 여자입니다. 이 남자 29 살. 능력 가게 정지사건이 터지고, 집도 절도 없는.. 어렸을때부터 가정에서 벗어나 일찌기부터 사회생활 시작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다보니 개인주의가 강해요. 남에게 피해안가게 본인이 살길 챙기는 사람이에요. 저이런점 저한테 피해안가고, 본인 살길 챙기니까 이점은 별로 개의치 않아요. 그런데, 사업실패로 돈이 허공으로 날아가고, 사정이 여의치않아서 1년반.. 만나는 시점부터 고생하고 있답니다. 비록 남들이 보기엔 보잘것없다 하지만, 항상 제편이고 교제하는 동안 믿음, 존중, 해줬어요. 여자문제도 없었구요. 과거가 어떻든 다 청산했고, 심지어 저 5주된 아기까지 능력되지않아 지웠어요. 저 끝까지 갈려고 오빠 나이도 나이인지라 오빠가 더 간절하구요. 비록 오빠 엄마는 저를 정말 미워하고 싫어해요. 그냥 오빠옆에 제가 있다는 자체로써.. 엄마는 남편분과 이혼하시고 혼자 지내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얼마전엔 오빠 엄마가 오빠집에 있는 제옷가지들도 버리시고, 그래서 아예 멀어졌어요, 오빠도 엄마랑 저도 오빠 엄마랑. 오빠도 다른이유들로도 다투고 예전부터 느꼇대요. 어렸을때부터 오빠엄마와 오빠랑은 안맞는다는것을. 지금은 집을 나와서 가게에서 지내고 있구요. 그런데 오빠가 엄마를 보살피는대신 집을 받기로 했어요. 그래서 별말못하고 화나도 세게못나고 있구요. 거기다가 오빠 건강도 안좋아서, 심장에 부정맥있구요. 가끔 저와 자다가도 심장안뛰어서 매일밤 고생하고 있습니다. 이남자 저하나 지키고 이끌어간다고 저 참고 있어요. 저 나이 아직 어리지만, 제가 하고있는 모든걸 포기하면서까지 오빠 옆에 있습니다. 지금 오빠집 나가서 서로 돈모아서 같이 살기로 했습니다. 이것도 될지 모르겠지만요. 아니면 모은돈 엄마쥐여주면서 엄마 집 구해주고 그집 우리가 살기로 했구요, 저 대처방법좀 알고싶네요, 저도 나이가 있으면 이런 걱정 안했겠죠. 아직 어린나이 이런 일들.. 정말 어떡해해야되요 앞으로 저는?... 그냥 아무말이라도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