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같은과 같은반 여자애에요. 과에서 제일 이쁘다고 소문났어요
암튼 이애랑 둘이 만난지는 한달 됐어요.
처음엔 어색했는데 많이 편해졌어요..
암튼
이 여자애랑 관계는 애매해요 그동안 있었던일을 적어 볼게요
사이트에서 자주보구 음..
저저번주엔 둘이 벚꽃놀이를 갔다왔어요..
남자랑은 처음 와봤다네요 벚꽃놀이
그치만 거기서 술먹다가 남친있다는 말 듣고 급소심해져서 고백을 못했어요.(지금은 음슴..)
오는길에 손잡고 5시간을 걸었어요..
그 이후로는 손한번 못잡아 봤어요...
항상 머리를 쓰다듬는 다거나 찻길에서 손목을 잡는 정도 밖에는 스킨쉽은 없어요...
암튼 그 이후로 계속 만나고 있어요..일주일에 세번 정도
어제는 이애 친구랑 같이 밥을 먹었어요..
밥먹는중에 여자애가 친구랑 얘기하는데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더군요...
일본에 간데요 한달뒤에 오구
신경 안쓰는척 다들었어요
주로 사이트에서 보구 밤에 술을 먹어요..
저는 술을 못먹어서 여자만 홀짝홀짝 한병정도 먹구 맨날 집 엘레베이터 까지 데려다줘요.
저만 죽어라 좋아하구 이애는 그냥 과오빠로 생각하는거 같아요
여자애 친구가 저보구 남친앞에서 그런말 해두되? 암튼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여자애가 아 미
좋아하는 여자에게 함부로 못대하는 순수함을 AFC같은 용어로 비하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하지만 목적이 있으시면 그걸 달성하시기
위해 노력해야겠죠. 지켜준다는 걸 스킨십을 안하는 의미로 잘못 알고 있으신 거 같은데요, 지켜주고 싶은 여자가 있다면 저라면 더 스킨십을 자주하고 제가 하고싶은 데로 할 거 같습니다. 빨리 남자친구 이상이 되고 싶으신 거 같은데 저라면 과감히 스킨십을 진행해서 친구 이상의 남자임을 보여 줄 겁니다. 또한 남자친구로 지내지 않을거면 널 보지 않을거다 라며 강하게 어필할거구요. 그럼 다시 못볼까 두려우실 겁니다. 하지만 정말 사랑하지만 잃으면 더 사랑하는 사람을 찾으면 된다라는 마인드가 없으시면 과감한 결단을 못내리시고 주변만 맴도시게 됩니다. 그러다 어느날 다른 남자랑 손잡고 걸어가는 걸 보고 우울해지시는 거구요. 스스로가 진짜 원하는게 무엇인지 생각하시고 그걸 당당히 추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