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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후 첫 여친이 생겼네요 ㅋㅋ

나남서 읽어 본 뒤 뭔가 깨달음을 얻은 듯이 주변에 새로 만나는 인연들에게 써먹었는데 이렇게 쉽게 통할줄은 몰랐네요 ㅎㅎ

하지만...

문제는 역시 사귀는 것 보다 그 이후가 힘드네요.

제가 상담받고 싶은 문제는 '설렘'에 대한 것입니다.

일단 여친의 과거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바로 전 남친이 상처도 많이 주고 뭐 애태우고 ? 그런 나쁜남자? 스타일이라고 몇번 얘기를

들었습니다. 많이 싸우기도 했다는데 그래서인지 잘 못 잊는거 같네요. 만날 때마다 한 번씩은 언급되는 거 같네요 그 남자 ㅋ

그리고 저한테 설렘이 없다는 얘기까지 하네요 설레게 해달라고 -_-;; 내가 그렇게 루즈한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려고 햇는데 슬슬 궁금해지네요 그 전 남친이랑 관련이 있는 문제라 오기도 생기고 ㅋ

고수분들 답변 바랍니다 ㅎㅎ

여자들이 바라는 설렘이 뭔지.제가 부족한게 무엇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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