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키 180 몸무게 65에 얼굴도 가끔 잘생겼다는 소리 들으면 평균은 간다는거잖아요? 처음보는 사람마다 여자친구 없다고 그러면

어딘가 문제가 있냐며 굉장히 이상하게 생각하는데, 다름 아닌 내성적인 성격이 여자 앞에선 더 극심하게 나타납니다.

집에서 카페글을 읽을떄만해도 자신감이 넘치는데 다음날 거리에 나가면 한없이 작아지는 내 자신을 보면 더 초라해지네요.

접근하기 전부터 온갖 잡생각이 들며, 저 여자는 너무 이쁘지 않나 ? 남자친구가 있지 않을까? 무시 당할거 같아 등등 그렇게 방황하다

거울을 보면 왠지 평소보다 더 못나보이네요 ㅜㅜ그러다 보면 자신감은 저 밑바닥에 가라앉고

결국 집에 그냥 돌아오게 됩니다. 이게 며칠째인지 모르겠네요. 강의 한번 안들어보고 혼자 무턱대고 시도해서 그런가

발전이 전혀없어요

- 관련 이미지 또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