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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과 속이 다른 모습과,

 앞뒤 다른 태도는 기본적으로 장착하시고.. 속이 다른 모습은 기본적으로 장착하시고..

 본의를 숨기고 접근하시는 것부터 시작해서,

 말 바꾸는 것도 쉽게 하시고,

 줬다가 빼앗는 것도 참 잘하시고,

 안 그런 척 유세를 떠시는 것은 물론,

 안 그런 척 유세를 떠는 것도 모자라,

 자신이 보고 들은 사실을 비밀로 간직하는 것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니..

 거참..

 이를 어찌 하면 좋을까요?

 상대방은 그걸 모를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니면,

 만만하게 보는 걸까요?

 이도저도 아니면,

 상대방도 본인처럼 그렇게 허술할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본인이 한 약속,

 그리고 그에 대한 징표,

 그리고 그것을 보고 들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은 이미 까마득히 잊은 것 같네요..

 이래서 만반의 준비라는게 필요한가 봅니다.

 방아쇠를 당길지는,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결정해야겠습니다.

 괜히 긁어부스럼,

 사서 원한 만들지 마시길..

 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으신지,

 그리고 어떻게 대응하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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