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oline

최신 글/댓글/이미지



조회 수 1385 추천 수 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픽업아티스트/연애/메이크업/뷰티/패션/여행/라이프스타일/자기계발
IMF, Impossible Mission Force
Be the best of your self!
Community
커뮤니티

 

 

 

 


 

IMF/GLC와 함께,

더 나은 라이프를 만드세요!

 

 

 

 

 


 

- 내용

 

 

평소에 아무렇지도 않게 자존심에 상처 주고 무시하는 듯한 태도가 마음에 안 들어서.

씻을 수 있는 상처를 씻을 수 없는 상처로 갚아주고 싶었습니다.

이 때는 픽업이란 걸 잘 몰랐을 때고 그냥 이성 심리라는 걸 직감적으로 잘 알았을 때라 자신 있었습니다.

결과대로, 여자에게 가치있는 태도로 매력을 어필하고 불확실 하고 애매한 믿음을 주고 눈물을 받아내고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죄책감과 헌신 된 사랑을 느낀 나머지, 내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상처를 깨끗이 잊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무가치함의 끝을 보였습니다.

매달리는 듯한 태도를 취하고, needy라고 하나요 ? 그런 태도로 계속 일관하고, 상대를 우러러 보고 구애만 하고

호감을 사는 태도는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상대방이 멀어질 건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 내 자신이 너무 큰 회의감과 상처를 받았습니다.

내가 받은 상처는 그 사람이 나를 떠나서라기 보다 너무 가치중심적이었던 여자의 사랑에 대한 회의감이며,

내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림으로 인해 헌신이라고 믿었던 그 사람의 사랑이 너무도 쉽게 무너지던 모습을 보고 상처 받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모든 걸 다 줄 정도로 사랑한다. 일부로 얼굴 보러 찾아가고 매달리는 듯한 태도를 취하자마자 얼마 안 되서..

여자의 태도가 바로 바뀌더군요. 눈물을 보이던 모습이 기고만장해저서는 오히려 냉정하게 밀어내려 하더군요.

내가 상처 받은 이유는 그 사람이 날 일방적으로 상처주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다만 우위의 가치를 이뤘을 때는 헌신하는 태도를 보이더니, 숙여주니 아래의 가치로 여겨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취했기 때문에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 후로 역시나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고 가치있는 모습을 보이면 여김없이 흔들리더군요.

이 때도 너무나도 큰 상처와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물론 다시 그 사람의 상처를 떠나보낼 때 까지 일부로 내 자신을 지속적으로 깎아내렸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헌신이라고 생각했던 그 사람의 사랑이 이용으로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가지고 노는 듯한 모습. 그리고 그 사람은 떠나갔습니다. 자신을 무심하게 대하는 남자에게 매달리며 떠났습니다.

 

 

솔직히 지금은 후회되네요.

어차피 모든 결과를 알았던 사랑이었기에 시간이 지나면 아무렇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지금도 잠만 자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편히 자지 못 할 때가 있네요. 뇌에서 이미 충격을 먹어버린건지 내적 외상이 있는지.

무의식속에 무언가 깊이 뿌리 박혔는지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관은 이상적이고 강했는데 무의식적으로 사람들을 너무 경계하게 되었네요. 전에는 언제나 목표지향적이며 당당하고 자신감에 차있었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너무 의식되어 앞 만 보고 걸으려 해도 무의식적으로 눈동자가 많이 흔들리고 머리가 띵 해해지네요.

나 자신을 버리면서 까지 상대를 배려해주진 말 걸 그랬나 봅니다.

웃으면서 호감을 표하고 여유있게 행동했으면 이 정도 까지 오진 않았을 텐데

 

- 관련 이미지 또는 영상

 

 

 

 

 

 

덧글과 추천의 생활화,

상호간의 존중과 배려는 IMF/GLC인의 기본 자세입니다.

 

 

 

 

 

Be the greatest of your self!

GLC, Great Life Companies & Communities United

픽업아티스트/연애/메이크업/뷰티/패션/여행/라이프스타일/자기계발

  • ?
    마론 2012.11.11 19:06
    아... 마음이 짠합니다. 일단 사람의 마음, 특히 여자의 마음은 내 여자가 되지 않는 이상 일관된 내 가치가 높다는 걸 보여줘야 나에게 수렴되는 거 같습니다. 먼저 호감을 보이고 내가치가 높았다가도 어느순간 내가 가치가 확 떨어지는 행동으로 니디해지면 거기서 금이 가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확고하게 내여자가 되지 않는 이상은요. 결혼 등등으로..
  • ?
    마론 2012.11.11 19:13
    무엇을 하든지 자기자신을 잃지는 말아야하구요.
  • ?
    Jessi 2012.11.11 19:54
    참.. 신기하네요.. 사람의 본질은 달라지는게 아니고 다만 태도가 바뀐거일 뿐인데...
  • ?
    페이크네스 2012.11.11 20:17
    제가 가장 이상적으로 꿈 꾸는 목표가 한 사람과의 깊은 사랑. 결혼 이었는데. 가치가 떨어지면 언제나 떠날 것 같은게 사랑이라서 참 많은게 무너져버린 느낌이었습니다. 내가 사랑과 사람을 더 잘 안다 한 들 더 가치 있는 사람 만나면 떠날 것 같은게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 ?
    BBmong 2012.11.11 20:20
    진화심리학적으로 보면 여성은 로봇입니다. 감정이란 외피를 걸친...
  • ?
    머핀 2012.11.11 23:49
    시간이 해결해줄 거에요. 힘내세요
  • ?
    영비 2012.11.14 22:28
    힘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눈팅에서 벗어납시다. 5 file EthanHunt 2013.09.22 20030
공지 앞으로의 운영 목적과 방향 file EthanHunt 2013.08.14 20989
공지 ★ 카페에서 넘어오신 분들을 위한 설명 ★ EthanHunt 2013.06.14 20171
공지 ★ 카피톨리네 커뮤니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EthanHunt 2013.02.16 59770
2577 [11월17토요일]클럽파티! 에덴! Snow Queen file 흙먹은짱구 2012.11.12 1374
2576 안녕하세여!!ㅎㅎ 7 bumkyu7 2012.11.12 910
2575 [큐브 넋두리] IMFGLC와 함께 일한다는 것. 5 cube 2012.11.12 1098
2574 아이폰이 뭐라고 참 ... 3 file 노란촛불 2012.11.12 1405
2573 이제 시작!! 1 잉캐 2012.11.12 974
2572 아무것도.. Eileen 자당뻔 2012.11.12 908
2571 [라이의LiE] 벌써 잔여석이 2석 @.@ 1 Senior라이 2012.11.12 876
2570 음..어뜨카지.. 4 A급 2012.11.12 829
2569 유니크의 현실픽업 기반 실전 Day Game " 여자친구 만들기 " Tester 모집 ! 마감되었습니다. 4 file 유니크 2012.11.11 1397
2568 [링크스크랩] 부산아라비안나이트 고객만족1등 주임 에이스 를 소개합니다. 아라비안 에이스 2012.11.11 1108
» 복수로 인해 참 많은게 망가졌네요. 7 페이크네스 2012.11.11 1385
2566 페르세우스(구 키라)의 어프로치 메이커 AS수강후기 2 포세이돈 2012.11.11 1319
2565 안녕하세요 ~ ~뉴비임당 2 네미시즈 2012.11.11 795
2564 오늘 비가오는데 skvv2323 2012.11.11 770
2563 안녕하세요~ 2 뉴뉴비 2012.11.11 757
2562 [Cube 넋두리] 업무폭발 4 cube 2012.11.10 3822
2561 길거리에 나가보니 1 낮달 2012.11.10 1236
2560 어플 고수님들께 질문드리옵니다 3 다비치 2012.11.10 1176
2559 오늘 처음가입했는데요.. 성공기게시판에 권한이 없다고 뜨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4 LPOHJH 2012.11.10 1102
2558 ■■ 재공지 [11월 11일 일요일 IMFGLC 공식 소정모] Perseus (KIRA) Death Note 3회 / 본격 선행 모임. Noblesse Oblige Party 개최 안내 ■■ 4 file Senior 키라 2012.11.10 160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39 Next
/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