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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연휴 막바지 잘보내시고 계신지요ㅠㅠㅠ

전 오늘 일하러 나왔는데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손에 잡히지도않네요ㅠㅠ

제가 아는 동생 소개로 만난 HB있는데요,

무난하게 여러번 만나고 집에 데려다 줄때 K-CLOSE까지 했으나,

집에오는길에 "우리 어떤사이야?"란 질문을 제가 그냥 웃고 흘려버린게 가장 큰 이유인것 같습니다. (연락이 끊긴)

술먹고 마음 전달하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그랬는데 거기에 대한 설명을 안해주니

여자입장에서 마음상한것 같구요,

결정타였던거 같네요..ㅇㅏ 고hb라 저도모르게 니디함이 팍팍팍팍팍

그다음에 애프터때 낮엔 분위기 좋았지만 헤어질때 쯤 분위기가 쏴~

집에 갈 때도 말몇마디 안하고 집으로 돌려보냈거든요..

그다음 부터는 카톡도 단답, 답장도 일부러 안하구요,

다음날도 제가먼저 연락안하니 연락안오는군요(원래 연락이 오던편이라)

이렇게 그냥 흐지부지 안좋게 연락끊기기는 싫어서

최후통첩으로 못해줬던 말들 좀 하고싶은데

팁좀 알려주세요.헝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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