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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이트 가입 3년차 이지만 눈팅밑 소소한 활동만 하다가 이제야 인사 글을 올리네요.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공개적으로 약속하고 스스로 지키기 위해 저의 삶을 이곳에 공개 합니다.
스압이 있고 재미가 없으니 딱히 할 일 없으신분만 읽어 주세요:)
저는 항상 어릴때 부터 굉장히 소극적으며 베타적이었습니다.
제가 초 중생 정도 때에는 저를 지체 장애 까지로 보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단순히 여자 뿐만 아니라 삶과 대인 관계 전반에 걸쳐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사고'쳐서 결혼 하셨습니다.
이제 갓 고등학교를 나온 20살 나이에 저를 가지셨습니다.
그러나 저희 어머니는 절대 가정에 성실한 스타일이 아니였고 어린 기억으로 항상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거나 친구를 만나거나 영화를 보러 다니는그때 당시 표현으로 '신여성' 이었습니다.
밥도 어린나이에 거이 보리차에 밥말아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가끔 할머니가 오시면 계란 후라이에 같은거 해주시곤 했습니다.
저희 친어머니는 굉장히 꿈이 많은 분이셨습니다.집에 계실때 항상 공부를 손에 놓치 않으셨고 항상 저에게는 그림을 가르쳐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좀 가정에 성실하진 않았지만 그럭저럭 웃으며 살아가던 저에게 아버지와 어머니의 싸움과 대한한공 무늬가 박혀있는 종이가 한장 눈에 보입니다. 저는 그때 비행기가 무엇인지 몰랐으나 화장대 위에 있던 그것을 보고 굉장히 불안한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다음날 평소한 달리 유난히 큰가방(케리어)를 들고 엄마 없어도 잘살아야 한다며 눈마주치고 애기하던 어머니를 붙잡고 울었던게 저의 유년시절 입니다.
큰아버지와 함께 장사를 하시던 아버지는 그뒤 가게 큰처 반지하 방으로 이사를 하셨고 저를 기를수 없었던 아버지는 저를 할머니에게 맡기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우리 집안 유전자는 신여성만 좋아하나요 저희 친할머니도 신여성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오십 몇세였던 할머니는 항상 이동내 저동내 원정을 다니며 고스돕을 치느라 저를 조금소홀히 하였네요.(그래도 친어머니 보단 나았습니다 친어머니는 집에 두고 다녔지만 할머니는 데리고 다니면서 고스돕을 쳤습니다) 열심히 화투판을보고 있으면 따고 계신분이 천원짜리 한장 주면 오락실로 가서 게임을 하고 오곤했습니다.
동내 수준으로 원정을 다닌게 아니라 지역수준르로 원정을 다니셔서 이모네 어디 친척내 기차 타고 엄청 다녔던것 같습니다.
다행이도 제가 초등학교를 입학하자 더 이상 화투를 치지 않으시더군요.
저는 어머니의 영향인지 할머니의 영향인지 몰라도 항상 땅을 보고 걸었으며 언제나 말수가 없고 소심한 성격에 주변을 전혀 살피지 않았습니다.
예로 뒤에서 차가 빵빵 거려도 모르고 사색에 잠긴체 걸었으며 비오는날에는 우산을 돌리면서 걷다가 그때 당시 중학생 형들에게 빛물을 튀겨 엄청 뚜드려 맞고 들어왔던 기억도 있네요.
수업시간에 손때를 밀지 않나 참 어릴때이지만 민망한 추억이 많네요.
하여간 정서적으로 문제가 상당히 많았기에 왕따도 당하고 했던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중학생때 까지 중학교때 너무 힘들어 고등학교 까지만 참고 그때 부턴 잘해보자 라며 버텼었죠.
다행히 제가 키가큰편이라(초등학교 졸업당시 180 중학교 입학 182 중학교 졸업 187 고등학교 졸업후 189 현재 다해이 190에서 스톱) 중학교때 갈굼 받았던 행동을 일체 하지 않고 눈에 힘을 주니 대인관계가 좋아지면서 저의 단점이나 문제들이 하나하나 사라져 가기 시작 합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 때 중학교때 여자 1짱(ㅋㅋㅋㅋ)의 고백을 받고 사귀게 되었으나 너무 터프해서 제가 할머니가 너 만나지 말레 이러고 방콕 잠수 합니다.(싸우는거 봤는데 그때 당시 형광등에는 수은이 들어 있었습니다. 맞아서 몸에 들어가면 즉사하는 형광등을 싸울때 거침 없이 휘두르더군요 아무리 어릴때라지만...) 그 뒤로도 몇번의 고백을 받아 사귀게 되었으나 어릴때 트라우마때문인지 2주는 넘기지 못하고 항상 제가 찼습니다. 그러다 23에 친구 소개로 첫사랑을 만나게 되었는데 여태까지 만난 여자들과 너무나도 다른 느낌에 엄청난 aa가 걸리게 됩니다. 결국 스스로 떨어져 나갑니다.그뒤 일년을 잊고 살다.(첫사랑 녀 절친이 친구 여친) 다시 친구 와 친구 여친 첫사랑녀와의 자리가 25살에 만들어 졌습니다. 저는 이미 일년이 지난일이니 아무 감정이 없을 줄 알았으나 역시나 다른 여성에게 있었던 강한 끌림이 또 다시 저를 끌어 당기고 끈질긴 구애와 친구의 도움으로 결국 사귀게 되었으나 저는 25에 엄청난afc였습니다 OTL 아 imf는 23살에 극심한 aa로 스스로 그녀를 포기할때 네이버 검색을 통해 알게되었네요.(그때 스나이퍼 컨텐츠도 구입했습니다.저 도전자에서 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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