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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를 알고 지낸지는 한달정도

만난건 해외에서 만났습니다.

해외에서 만나다보니 짧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친해졌고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같은 대학교 다니고 있구요 나이차이가 좀 있습니다ㅠ

최근에 한번 따로 만나서 밥먹고 영화를 봤습니다

내가 밥사면 커피를 산다고 하고 영화를 보여주면 팝콘을 산다고 하는식으로 개념이 있습니다

장난치는걸 워낙 좋아하기에 정말 시덥지않은 장난도 많이 쳤습니다. 분위기는 괜찮았구요

근데 문제는 정말 편한사이라는 겁니다

제가 이끌어내지 못한것도 있었으나 저한테 마음은 없는거 같습니다

연락도 매번 제가하게 되고

데이트하고 헤어지는날에도 집에 데려다 줬는데

잘들어갔냐는 연락정도 올줄알고 기다렸는데 안오더라구요

저도 그날밤에 자존심상 연락못했구요

HB가 제가 좋아하고 있는걸 알고 있고

편한오빠 정도의 선으로만 생각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어장관리는 아니구요

연락이 먼저오는일이 없어서 매번 연락해서 만날 기회도 없고 저도 사람을 좋아하면

당사자에게 표현은 하고 접는편이라 표현하고 마음을 접구 싶은데

가능성이 있던 없든

앞으로 어떤경우로 만나서 제 마음을 표현할지 고민됩니다

도와주세요 고수님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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