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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갑자기 넋두리를 하고 싶어집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밧소라는 아이디로 활동을 하고 있는 한 회원입니다.

 

저를 아시는 분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 글은 사실은 여러분에게 쓰는 글이라기보다는 제 자신에게 쓰는

 

글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것 같아요. 오늘 동네를 뛰다가 갑자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왜 살까?

 

음 글쎄요. 그러면서 동시에 드는 생각은 제 자신이 저를 배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제가 현재 숨을 쉬면서 인생을 살고 있는 이유는 사실 명확합니다. 난 행복하고 싶기 때문이죠. 단 1초라도

 

불행한 삶을 산다면 사실 막말로 죽어버리는게 나을 수 도 있습니다. 근데요 전 항상 불행하게 살았던 것 같아요.

 

남들이 보기엔 정말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 저지만 항상 인생을 부정적으로 보고 불행하고 가슴 한구석이 우울함으로

 

가득차 있던 것 같았군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그럼 내가 굳이 살 이유가 없더군요. 그래서 다시 행복하게 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근데 분명히 말하지만 이 다짐은 99프로가 언젠간 잊어질 것 같아요. 제 자신은 항상 저를 어느 순간 배신하더라고요

 

근데 다시 한 번 제 자신을 믿어보려고요. 그냥 모든 순간순간이 나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살기로 했습니다.

 

내가 이 순간 불행하다면 난 살 이유가 없으니까요. 누군가 말하는 픽업을 접하고 실력이 더 떨어진 사람 중에 하나가 어쩌면

 

저일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론이 얽혀진 이유겠지요. 그렇다고 이 사이트가 저에게 도움이 안되었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이 사이트로 인해 인생의 법칙에 대해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죠. 근데 이제 단순히

 

여자에 목숨을 걸기 보다는 제 자신에 목숨 걸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야 될 사람은 저 자신이기 때문이죠.

 

새되었다고 여자가 안꼬인다고 우울해하던 제 자신은 이제 없을 것입니다. 그 바보같은 제 모습조차 이제 사랑하려고 합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이 글은 읽는 누군가에게 쓰는 글이 아닙니다. 제 자신에게 쓰는 글이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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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iorGENIUS 2012.05.24 18:49
    다 읽었습니다 저도 픽업을 접하고 순간 좋았지만 슬럼프로 인해 떨어진 적이있죠

    또한 중요한것이 내 자신이 매력적이 되면 여자는 부차적인 요소일 뿐입니다

    그게 픽업이죠 이제부터라도 오류를 잡은거 같으니 선순환이 일어나겠군요
  • ?
    밧소 2012.05.24 23:01
    감사합니다제가아직많이부족한것같아요이제욕심을버리러고합니다
  • ?
    게토 2012.05.26 17:44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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