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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강의
2009.12.04 18:46

IMF 1회 페스티발 수강후기

조회 수 365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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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명]
1회 IMFPUA FESTIVAL
[수강일자]
11.28
[나이/직업]
IMFGLC 종합 실전 워크숍/프리랜서
[지금까지의 LTR/ONS 횟수]
[후기]


누군가가 과거 예수가 지팡이를 물에 대었을때 피가 된것을 보고
'물이 주인을 만나니 얼굴이 붉어졌다'라고 표현을 했다고 한다.
AFC들이 PUA를 만나니 진정 그들의 열정이 붉게 타올랐다고 할까

홈러언,티피,마스터킬,휴,제임스본드,조커F님까지
글로만 뵙던 분들을 실제로 보니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있던
막이 걷어지는 기분이었다.

 

홈러언님의 강의는 다이아몬드 원석같았다.
빛을 이야기하고,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고 내면을 이야기하는,
많은 부분 공감을 얻었다. 내면의 힘의 이야기하기에
그게 얼마나 쉽지 않은 지를 이해하는 사람들에겐 분명 보석같은 이야기였다.

 

티피님의 강의는 픽업을 향한 길을 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구글어스같은 이야기였다.
선명하게 들여다보며 하나하나 조목조목 주의해야 할 점을 이야기해주는
세심함이 돗보였고, 그 가운데 숨겨둔 위트는 하나의 쉼표였다.

 

막뽑아둔 스타크래프트 저글링 같은 생동감이 느껴진 조커F님의 '한발짝'강의야말로
AA를 극복하는 첫번째는 바로 한발짝의 움직임이라는 명언을 남겼다.

 

APPROCH IMFGLC 트레이너INE 마스터킬님의 바디랭귀지는
무엇을 말하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보이느냐를 이해시켜주었다.
그가 입에서 내뱉은 것은 말을 떠난 '자신감'이었다.

 

패턴을 뒤집는 법 즉 발상의 전환을 폰게임에 적용시킨 이가 휴였다.
엘리트 PUA답게 프리젠테이션을 활용한 깔끔한 강의가 이어졌다.

 

마지막 기나긴 강의에 큰 방점을 찍은이가 제임스본드였다.
어떤의미에서 쉽게 하기 힘든 강의였을 것 같다.
남자들만 있기에 가능했던 그의강의는 평생 처음듣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들로 시작이 되었다.
스크린 한가득 보이던 고양이 x가 눈에 선하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에덴동산에 TV선녀들이 강림했다면
PUA 강사들이 총출동했을때 어떤 그림이 그려질까?

상상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이 현실로 드러날때 우리는 쾌감을 느낀다.
하지만 그것이 여지없이 무너지고 예상치 못한 새로운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될때 우리는 도전하게된다.

'새로운 도전이 우리를 기다렸다.'

  • ?
    Cngl 2009.12.04 18:52
    글이 문학적이네요 ㅋ
    잘 보고갑니다~
  • ?
    노을 2009.12.11 13:46
    강의장에서 제 옆자리 앉으신분이시죠? 그날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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