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 런닝맨 3일차 후기

오늘은 로드를 뛰는날

오늘 로드 트레이닝은 보조트레이너
닉슨이 맡아주었다
닉슨을 처음 보았을때

와꾸픽업! 큰키에 꽃미남이였다

하지만 첫인사때부터 꽉잡고악수

하는손 큰소리에 말투

바디랭귀지

좀 오버스럽다 할정도로

과장되면서도 완벽했다

고급 커뮤니케이션 강의를맡아도

손색이 없어 보였다

닉슨의 루틴을 배우고

어프로치를 시도했다

여러번 까이고 닉슨에게 여러차례

혼나고 나서야

어프로치는 루틴이 전부가 아닌

바이브란걸 알수 있었다

닉슨이 오랬동안 갈고 딱은 기술을

단 몇시간만에 모두 전수받은

느낌이다 그걸 제대로 알고 나서는

그냥 샵클이 아닌 어트렉션이

들어가는 샵클이 되었다

로드를 뛰면서 알게 된게

나에게 aa가 없다는 것이다

키크고 성형간지에 몸매좋은애를

나는 별로 않 좋아한다

몸매가 아무리 좋아도

얼굴인상이 못생기거나 사나워

보이면 aa가 아니라 asd가 생긴다

닉슨이 맘에들어해 시범을 보여주려한 닉슨 기준 고hb7.5정도를 내가 그냥 찍고
가서 어프로치를 했다
본의 아니게 스틸을 해버렸다
강남역에서도 저런 hb는 잘없다고
했다 닉슨이 나같은 경우는
첨이라고 했다

하지만 바이브가 약한 관계로
샵클은 못했다

끝날때 쯤엔 닉슨의 바이브를
어느정도 이해하게 되었고
닉슨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몸매 좋은 hb샵클을 성공했다
키가 170은 더되어 보였다
내생각에도 몸매는 최고였다
하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였다
지금은 그hb와 폰게임 중이다

내가 직업상 여러가지 이유로 Aa가 아닌 asd가 있고 내 스타일은 IMFGLC 스타일 코치하고 귀여운 양지녀임을
어필하자 늦게나마 날 이해해 주고
내 스타일의 Hb를 찍어주었고
나는 달렸다

로드 뛰면서 다른 pua 들을 많이 보게 되었고 심지어는 해외 유명
pua랑 만나기도 하였다

닉슨의 친화력이란 전혀 나이에
걸맞지 않는 쇼셜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내가 aa가 없고 닉슨에게 완벽한
바이브를 배우고나서 자신감이
생긴뒤에
우연찮게 고hb에 aa가 생겨 망설이는 타 커뮤니티 pua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럼 내가 가보겠다며
바로가서 전화 받는 상황
갑자기 친구오는 상황
부채까지 날리는 상황에도
오픈을 하려했고

결국 바이브와 타이밍 실패로
샵클은 못했지만
닉슨이 매우 만족해 했고
덕분에 으쓱해졌다고 했다
나도 기분이 좋았다

로드를 끝내고 밥을 먹고
수업이 끝났지만
닉슨이 Nb를 데려가서 클럽
게임을 미리 연습시켜 주기로
했다

nb에 물량이 너무 없었고
마침 밧데리가 방전되어
오픈만 몇번하고 집으로
왔다
클럽에서도 닉슨의
또다른 바이브를 배울수 있었다

오늘 샵클한 hb중엔 부잣집 맞며느리감 고급스럽고
참한 hb도 있었고
내가 좋아하는 연애삘의 남친있는
hb도 있었다

닉슨아 고마웠고 다음만났을때도
많이 가르쳐주길 바래
오늘 시험인가 잘하고

같이 달렸던 rpgt회원님들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