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진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턱을 괴고 듣는 여자가 꽤 있었습니다.
'피곤한가 보지. 내 말이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사인은 아닐거야.'
옛날의 저는 이렇게 생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결과는 시궁창이었죠..
턱을 괴는것은 지루함을 의미하는 메시지입니다.
상대방이 턱을 괸다면 당신의 얘기에 흥미를 못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친하지 않은 사람 앞에서 턱을 괸다는 것은 무례한 행위로 여겨지기 때문에
정말로 '지루해서' 괴고있는 경우는 적을 것입니다.
견해를 바꿔서
'저는 당신에게 이렇게 친밀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라는 사인이라고 생각하는쪽이 정답인 경우도 있습니다.
카페에서 여자 손님이 혼자 차가운 커피를 앞에두고 멍하니 턱을 괴고 앉아있다.
이런경우 턱을 지탱하고 있는 손은 예컨대 연인의 어깨를 대신합니다.^^
불안하거나 걱정거리가 있어서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다'는 사인으로 읽을수도 있습니다.
이런 여성이라면 한번쯤 말을 걸어볼 기회가 온것이 아닐까요?^^
앞으로 제가 칼럼에 올릴 내용을 조금 변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공부했던 사람의 바디랭귀지를 읽는 이론들을
여러분에게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사랑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