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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글과 추천의 생활화, 상호간의 존중과 배려는 IMF인의 기본 자세입니다.

□ 내용

:  안녕하세요

실전형 칼럼니스트 쯔보입니다.

이제 실칼 쯔보라고 할게요^^

이번 필레는

8월14일 일요일날 있었던 달림기입니다.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 저는 간만에 서울에가서 축구를 한 후

같이 축구했던 잘생긴 내추럴 친구2명에게 3:3으로 달려보자는 제안을했습니다.

내추럴 친구들도 제가 IMF라는곳에서 픽업을 배우고있다는것을 알고있으며,

저의 게임을 보고싶다고하여, 그렇게 우린 건대로 향했습니다.

아.. 건대는 정말 마의구장인거같습니다.

수질도 나쁘고, 수량도 별로입니다.

무엇보다, 로드엔 호시탐탐 메이드를 노리는 늑대들의 시선이 넘쳐납니다.

그러니 hb 5점대 여자들도 코가 피노키오 저리가라 현상이 되버리는거죠..

건대는 정말 비추입니다.

하지만 제가 술집메이드할때 건대를 자주가는이유는 딱하나입니다.

근처에 화양동모텔가가 가깝습니다.

그리고, 클럽가가아니기때문에 술먹고 클럽간다고하는 HB들이 없습니다.

가장중요한건, 마의구장이어도 어쨌든 메이드 하나 성사시킬 팀없겠습니까..^^

하지만... 그래도 ...  건대는 비추 :(

제친구들을 잠깐 소개하자면

친구1:학창시절 여성들에게 인기가많았고 소위말해 좀 나가는아이였습니다. 대학은 홍대를 다니고있습니다.

친구2:꽃미남스타일, 학창시절 타학교 여성들에게도 인기가있었음, 현재 유명 모델과도 친해서 인맥이넓음.

이런 윙들이라면, 3:3도 해볼만하다.

3:3게임은 모두 성공하기 정말 어려운거 다들 아실겁니다.

하지만 하는것이아니라 되는것이다.

여성도 우리가 유혹하는게아니라, 우리의 매력에 여성이 우리를 유혹할것이다.

나보다 훨씬 잘난 내추럴 친구 2명과 로드 ㄱㄱ

우선 시민호프로 몰래들어가 자리잡은 테이블에서 빼내올려고했으나.

3set 두팀에게 가서 모두 뺀찌..

헐.. 충격받았습니다.

밑에서 기다리고있는 내 친구들이 .. 나한테 기대를 걸고있는데...

로드로 다시나와서...

스캔하는데 정말 답이안나오더군요. 너무 수질이 안좋고, 3set도 없더군요..

그러던중 !!

3set모두 6~6.5 여성들이 보입니다.

제가 어프로치하기전에,

어떤남자가 먼저 가더군요. 키는컸지만, 뭔가 메이드를 구걸하는 느낌을 제3의 입장에서 느꼈습니다.

역시나 뺀찌..

5분정도 지켜보다가 IMF 실칼 쯔보가 어프로치 !

남자님과 달렸을때 우리가 만들어낸 시간이용 어프로치를 날렸고

빵터지면서 말을 왜이렇게 잘하세요.라는 말을들었고

쯔보:우리아버지가 이렇게 말하면 된다고 말씀하셨어요로 넘겼네요.

ㅎㅎ 내추럴친구들도 잘했다고 씨잌웃고

짱 이라는 지하 술집으로들어갔습니다.

남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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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여  로 앉았고.....

안주와 술을 시킨 후

슬슬 진행하려고하는데

이건뭐 내추럴 친구들이 아무말도안하네요..

그냥 입을 자물쇠로 잠궈났습니다...

이러면안되는데.....

벌써부터 제 머릿속에 한마리의 아름다운 황새가 보이더군요..

어쩔수없이

제가 먼저 진행했습니다.

혹시나 진행할때 어려움을 겪으신다면 고민하지마시고 (고민자체가 벌써부터 재미없는 남자입니다.)

이렇게해보세요.

쯔보:아까 제가 먼저 합석얘기하기전에 남자들이 많이 붙던데, 그남자들은 뭐라고얘기하던가요?

(이런것도 하나의 캐주얼대화입니다.)

hb들:그쪽이 (  시간이용기술 ~ )  그거 한거빼곤 나머지는 그쪽하고 똑같았어요,

쯔보:아그럼 내가 지금 똑같은 남자취급받는거네요? 안타깝네요. 우리 이만 일어나죠 ^^ (우리 이만 일어나죠 할땐 표정이 중요합니다. 장난치는거니까^^)

hb들:빵터지고.

안주와 술이 다행히 빨리나와서,

쯔보:지겹게 들어본말이겠지만, 이것도 인연인데 술한잔하죠

짠~

쯔보:우리랑 먹기전에 술한잔씩 했어요?

hb들:네, 그쪽들도 한잔했어요?

쯔보:네 우리도 한잔했어요, 아까도말했지만 이것도 인연인데 술로망칠순없으니 마시기 힘들면 알아서 물채워요^^ (아레스님이 자주쓰시는 루틴) < 이거 효과 만점입니다. 날보는 눈빛이 달라지는^^

하지만 지금 제 필레를 읽어보면알겠지만

친구들이 얘기한내용은 하나도 없습니다.

맞습니다. 정말로 저만 말하고 저만 3:1게임했습니다.

제 에너지가 하이에너지라 재미있게 진행은했으나,

친구들너무하더군요.

여기서 중요한 팁하나 알려드리지요.

저혼자 분위기 다 띄어논건좋지만, 제가 말을 너무많이했기에 선수같은이미지, 이런거 잘하고놀거같다, 말이 너무많다 이미지로 갈수가있습니다.

그렇게되면 정작 저한테 호감을 보이던3명도 분위기는 띄어졌으니 나머지 제친구2명에게 관심이 갑니다.

그럼 소위말해 분위기 띄우는놈이 제가되고 호감받는 2명이 차지하면 결국 제가 새가되겠죠.

그렇게되면 제가 맡을 파트너는 저에대한 ioi가 떨어지고 다른 2명에게간다면 결국 그파트너를 제가 못맡게되어

동반 쓰리 새가될수있습니다.

이해가 조금가셨읍니까?

3:3게임에서는 골고루 말을 해야합니다.

양과음의 조화가 잘이루듯이..

처음에 제게 계속 ioi주던 제일괜찮은 hb도 꽃미남친구에게 슬슬 눈길이가더군요.

이미지게임을하면할수록

바람둥이 이미지는 제가 다 걸리더군요.

(이래서 사람으 실속이있어야합니다.ㅠㅠ)

그래도 3명중 1명정도야 맡을자신있어서,

친구2명에게 화장실로 오라고한뒤

화장실에서 회의를 했습니다.

이부분에서 중요한게

3:3에선 30분정도 얘기하다가 각자 느낄것입니다.

누가누구한테 ioi있고 누가누굴맡아야 더 좋을지.

욕심부리지마세요, 자기능력입니다.

그런면에서 우리들은 파트너분리가 잘되었고.

자리로돌아와서

캐주얼한 얘기를 다시하다가

제가 제안합니다.

아까처음에 우리가앉을때

지금도그렇지만

여여여 , 남남남 구조다.

이건 선보는자리같은 느낌이들어서 지금은 섞어앉는게 좋을거같다.

여자들의 반응이 좋더군요.

하지만! 이말을 제가하는게아니라 윙이 해줬어야합니다.

전 이미지가 말잘하고 작업잘거는 이미지가 조금 되어있었는데, 이말까지하니. 더더욱 그렇게되버리죠..

앞으로 3:3하실땐 음과 양의 조화를 항상 염두해두세요^^

제 친구2명이 화장실갔을때

얼른저도 저의이미지를 바꿀겸 라포르 파괴를했읍니다.

여자3명에게

쯔보:지금 분위기는 좋지만 너희셋다 실망인데?

여자들:왜?

쯔보:내 이미지를 말잘하는놈, 인기많은놈,바람둥이 이렇게 몰아가면, 오늘 첫자리지만, 나 완전 그런놈만든거잖아.

그래서 난 이것만 먹고 집에가는게좋을거같아, 내친구2명과 잘놀구^^ (이부분에서도 장난처럼 웃으면서얘기해야합니다)

여자들:ㅋㅋㅋㅋ아니야~

나름 이미지 반전을 꽤한거같지만, 오히려 제 무덤을 판거같은 느낌이드네요..

어쨌든 팀은 갈려졌고

파트너도 정해져서

6명이던 우리가 3팀으로 되었습니다.

3팀이될때 파트너와 컴포트가쌓이면서 스킨쉽할수있는게임 알려드릴까요?

바로 팀전 가위바위보입니다^^ 쉽지요?

파트너와 상의한뒤 대표가 나와 가위바위보를하고 1등팀이 꼴등팀에게 시키면됩니다.

이러면 아예 파트너끼리만 스킨쉽할수있고, 어쩔수없이 자기파트너에게 ioi든iod든 관심이가게되죠.

재밌게놀던중.

계속 제파트너에게서 문자가옵니다.

슬쩍봤더니

여동생인거같더군요. 언제집에와 아빠가 언니한테 계속 전화하라고난리야.

아... 아까 잠깐 보였던 황새가 다시보입니다.ㅠㅠ

저는 결국 생각해낸것이,

지금분위기가 좋을때 여자들이 술자리를 파하면 아쉬움이 남아있을때

내팟을 데려다주고 나도 그냥 빠지고

나머지 친구 2명을 동반홈런시켜주자.

제팟과 우유사온다고 편의점갔을때

팟에게

아까 너한테 계속문자오던데, 집에서오라고하는거야?

hb:응

그럼 우유사갖고와서 내가 너 택시태워보낼테니, 나머지애들은 냅두자. 지금 한창 재밌는데, 괜히 파하면 더 웃긴자리가된다.

hb:흠.. 같이갈라고했는데...

너친구들을 친구따라 강남가는 스타일로 만들셈이야? 이런여자야?

hb:음 알겠어 ㅋㅋ

자리로돌아와 친구들과 hb들에게 말하여 팟을뎃고 나와서 진심어필따위안하고 걍 택시태워보냈습니다.

왜냐구요? 나한텐 양지녀가있으니 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심어필했어도 집에가는 크리는 막기힘듭니다..( 트레이너분들은 가능하지만, 전 아직 그단계가아니니..)

쿨하게 막지않고 택시태워보내니

대뜸 저에게 담배한대 필고갈까?

ㅇㅋ

담배를 같이피면서 얘기조금하다가, 택시태워보냈습니다.

이건뭐 K클도 오늘게임에선 없었네요..

건대가서 처음으로 피씨방이란곳을가봤습니다.

첫차때까지 기다리려고했는데

꽃미남친구에게 전화가오더군요.

나 새됨.

왜?

내 파트너도 친오빠가 술집에 찾아옴..ㄷㄷ

헐.. 그럼 철수는(가명)?

걘 모텔뎃고간거같음.

네 철수는 홈런쳤더군요.

뭐 아쉽습니다만.

3:3 달림기중 나름 괜찮은 달림기였네요^^

왜냐구요?

술값을 전 안냈거든요 ㅋㅋㅋㅋㅋ :)

전 쪼잔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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