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oline

최신 글/댓글/이미지



견과류
2011.07.30 07:02

구두 선택에서의 Tip!

조회 수 813 추천 수 2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Be attractive & innovative with IMF!

 

                                                                                                                                                                                     

 

※ 덧글과 추천의 생활화, 상호간의 존중과 배려는 IMF인의 기본 자세입니다.

 

                                                                                                                                                                                     

 

□ 내용

 

:  갈색 구두는 ‘잘난 척 하는 스타일’이다. 정통 슈트의 멋을 알고 있다는 표시여서다.

그 이유는 유럽 시대에 귀족 스타일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맵시 있는 슈트에 갈색 구두를 갖춰 신는 것은 본디 유럽 귀족의 정통 스타일이었다. 그들은 최상의 천연 소가죽으로 만든 구두를 신분의 상징으로 여겼다. 군데 군데 상처가 있고 흠집이 난 가죽은 질이 나쁘고 보기에도 흉하여 그 상태 그대로 구두를 만들  수 없어 검정으로 염색해야만 만들 수 있었다. 질 좋은 가죽은 저마다 다른 갈색을 냈다. 굳이 색을 덧입히지 않아도 여러가지 슈트의 배색에 어울릴 만큼 다양했다.

지금도 이탈리아·프랑스·영국에서 ‘옷 좀 입는다’는 남성들에게 ‘갈색 정장화+슈트’는 기본 공식이다. 하지만 한국에 서양에서 들여온 스타일이 시작한 지는 채 100년도 되지 않았다. 서양 남자에겐 상식 수준인 스타일도 우리에겐 그렇지 않은 것이 너무도 당연한 이유다. 오늘, 한국의 남자들이 갈색 구두에 관심을 표하는 일은 정통 스타일을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얘기다. 그래서 아름다운 갈색에 대한 생각은 잘난 척이란 평가가 되어버렸다. 반면 이를 동경하는 타인의 시선은 곧바로 ‘스타일리시하다’는 얘기로 바뀐다.

 

유럽에서 시작된 구두는 미국으로 건너가 대량 생산에 알맞은 검은색으로 염색되어 대량 생산 되었고,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그대로 상륙했다. '검은색 구두'를 전해준 일본에서는 일찍이 검은색이 본류가 아님을 깨닫고 갈색 구두를 찾기 시작했으며, 여전히 검은색 일색인 우리나라에 구두 시장도 곧 변화될 조짐이다.
 

 

 

 

 

 

 

 

 

 



왜 갈색 구두인가



 

 


◇갈색 톤의 다양함=맞춤 구두를 할 때 고를 수 있는 갈색의 가짓수만 최소 30가지 이상이다. 어떤 옷을 입을 것인지에 따라, 어떤 장소·상황에서 입을 것인지에 따라 갈색 구두는 다양하게 맞출 수 있다. 물론 지갑 사정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지만 말이다.

◇오래된 갈색 구두의 아름다움=처음엔 연한 색을 띠었다가도 때가 묻고, 또 광을 내고 하면서 달라지는 가죽 색깔의 변신은 갈색 구두에서 가장 빛을 발한다. 오래 신어도 질리지 않게, 스스로 변하면서 재미를 주는 것이 갈색 구두다.

◇갈색 양말이 없어도 갈색 구두를 신는다=슈트를 입을 때 양말의 색깔은 구두나 슈트의 바지 어느 쪽에 맞춰도 좋다. 검은색이나 회색 바지를 입었다면 같은 계열의 양말을 신으면 된다. 구두 색깔에 맞춰 갈색 양말을 구할 필요는 없다

 

 

이 Tip은 구두관련 상식에서 발췌, 수정 한 내용이며, 검은색 구두 여도 세이지님 구두는 짱입니다 :D

□ 관련 이미지 또는 동영상

 

:  

 

 

 

                                                                                                                                                                                     

 

IMF 전체 사이트 보기 | IMF 고객센터 | IMF 공식 쇼핑몰 | IMF 공식 페이스북 | IMF 공식 블로그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 견과류 [칼럼] 그림, 아니 예술에서 알고 모르는 것의 차이. 15 file 견과류 2011.12.25 1286
25 견과류 [칼럼] 로우 에너지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14 file 견과류 2011.12.13 1395
24 견과류 [Superior Method? FR] 천안으로 와라! 읭? 진짜오네 32 file 견과류 2011.12.09 1639
23 견과류 PUA 만화 23 file 견과류 2011.12.07 1983
22 견과류 [일기] Superior 3인방 로드 경험기. 16 file 견과류 2011.11.20 1611
21 견과류 [고백] 고백 17 file 견과류 2011.11.16 1293
20 견과류 [Mind Set] 자기합리화 5 file 견과류 2011.11.07 965
19 견과류 [자기소개] GLC 내의 또 다른 매력 집단 칼럼니스트 2 file 견과류 2011.10.26 886
18 견과류 [자기소개] TWBW의 두 번째 Local Columnist. 견과류 인사드립니다. 37 file 견과류 2011.10.17 1265
17 견과류 [칼럼] 세미나, 워크샵 수강하시기 전에 13 file 견과류 2011.10.12 827
16 견과류 [칼럼] PUA의 세계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7 file 견과류 2011.10.08 892
15 견과류 [칼럼] 초보자 매뉴얼 5 file 견과류 2011.10.06 1262
14 견과류 [칼럼] Color 3 견과류 2011.09.15 639
13 견과류 [칼럼] 여러분은 픽업을 왜 하십니까? 12 견과류 2011.09.15 714
12 견과류 [칼럼] 저의 윙도 소개합니다. -1 11 견과류 2011.09.11 936
11 견과류 떠벌림 효과 16 견과류 2011.08.31 843
10 견과류 [칼럼] 윙, 스승을 구하시는 분들께 11 견과류 2011.08.16 896
9 견과류 [칼럼] 어프로치에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 14 견과류 2011.08.04 767
» 견과류 구두 선택에서의 Tip! 7 견과류 2011.07.30 813
7 견과류 [칼럼] A A 고찰 11 견과류 2011.07.21 721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