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터 이너게임의 모양새 만들기.
이너게임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지겹도록 강조한다. 나 역시도 이 책안에서 지겹도록 이야기 할 것이다.
모든 것의 한계들을 내가 직접 정한다. 내가 선은 그은 거기까지가 내 한계기 때문에
나는 거기 까지 밖에 움직일 수 없고, 더 이상 발악을 해도 그 선을 넘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이 마인드와 이너게임을 혼동한다.
이너게임 자체로써는 마인드를 포괄하고 있는 모양이다. 마인드가 소개념이고 이너게임은 그것을 포괄하는 큰 개념이다.
뇌에서 작용하고 반응하는 모든 것들이 이너게임이다. 예를 들면 감정부터 생각, 앞서말한 마인드, 에너지,
그 모든 것들이 이너게임이다.
이너게임은 아우터를 지배한다. 아우터 역시 이너게임을 지배한다. 둘은 서로 맞물려 있기 때문에,
한 쪽이 영향을 받으면 한 쪽에게 영향을 주게 되며 서로 그 반응에 대한 작용을 하게 된다.
예를들면,
내가 거울 앞에서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완벽하다 느끼고, 잘생겼다라는 느낌이 들면 오늘따라 뭐든 잘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움직임 자체도 힘이 넘칠뿐 더러 바디랭귀지가 수그러듬이 없다.
하지만 자신의 얼굴에 컴플렉스가 유난히도 오늘따라 돋보인다는 생각이 들면, 그 부분을 감추려 자꾸 움츠려 든다.
여성에게 말을 걸었을 때 무뚝뚝한 비호감의 신호가 내가 보여졌을 경우
생각치 못한 반응에 당황하게 되고(이너) 말을 더듬게(아우터) 된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는가? 이해가 안되면 되게 하라. 될때까지 해라. 둘은 떼놓을 수 없다.
그럼 질문 하나 나간다.
아우터 준비가 먼저인가? 아니면 이너 준비가 먼저인가?
정답은 둘다 같이 하는 것이다.
이너게임에 대해서 생각한다고, 마인드 정립한답시고 좋은 생각 한다고 좋은 글 읽고
스스로에게 많은 힘을 준다고 해도 말을 잘하게 되거나 바디랭귀지가 엄청 멋있게 나오는 것은 아니다.
둘은 스스로 작용을 한다.
하나만 한다고, 나머지가 따로 올 것 같지만 그 성장은 더디다.
둘을 같이 했을 때 효과는 엄청나게 배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아우터 이너 떼놓고 생각하지 말고, 두가지 다 모양새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해라.
원래 둘이 한몸이었던 것처럼 같이 생각해라.
● 아우터
우리는 자신이 가진 요소들을 되돌아 보고, 우리가 가진 무기가 무엇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첫번째로, 당신은 좋은 몸을 가지고 있는가이다. 여자들은 성격을 본다고 하지만 그건 외모라는 예선을 통과하고 난 후의
이야기이다. 이 것은 우리가 모두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더 이상 이야기 할 필요가 없다.
당신의 몸이 헤비급이라면 운동을 당장 시작해라. 그리고 지나치게 마른 편이라도 운동을 당장 시작해라.
운동이라는 것은 지나치게 뚱뚱하고, 마른 사람이 아니더라도 모두에게 필요하다.
건강이라는 것은 당신이 당신이 나중에 결혼할 여자를 만나게 됐을 때, 그녀의 테스트 항목으로 질문을 받게 된다.
건강하지 않은 남자는 선택받지 못하는 것이 당연한 결과다.
그리고 운동이 주는 효과는 엄청나다.
당신을 움직이게 만들어서,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느낌을 가지게 만들며 몸에 좋은 기운을 돌게 해서
좋은 에너지가 나오게 한다. 그리고 내 자신이 부지런하다는 느낌을 받게 만들어서 스스로의 성취욕도 가질 수 있다.
운동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지나친 선입견들이 존재한다. 살빼는 것은 어렵다 라던가, 운동 할 시간이 없다 라던가.
하루라는 시간 중에 24 분의 1.
한 시간만 투자하면, 당신의 몸은 변화하게 된다. 밥먹는 시간이 있듯, 공부하는 시간이 있듯, 자는 시간이 있듯
당신의 계획표에서 24분의 1 시간만 배정하면 되는 것이다. 그 시간을 배정하고 움직이게 되면 당신에게 좋은 것들을
가져다 주게 될 것이다.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내가 입력을 넣은대로 출력이 나오게 되기 때문에 세상에서 제일 정직하다.
두번째로, 패션에 관한 지식들을 가지고 있는 가이다. 옷이 말해주는 가치는 엄청나다. 몸이 안좋더라도 많은 것들을 가릴수
있기도 하며, 옛날부터 지금까지 사회적 약속으로 가치를 나타내는 수단으로 쓰이기도 했다.
흔히들 말하는 GLC 스타일이라고 불리는 셔츠에 스타일리시한 바지에 구두. 깔끔한 인상을 주는 블레이저, 자켓을 입는 이유는
그만큼의 가치를 표현하기 위함이다.
츄리닝을 입고 거리고 나가 여성에게 말을 건다고 했을 때와 GLC 스타일로 말을 걸었을 때
여성은 누가 가치가 높다고 생각을 하겠는가. 당연히 후자의 손을 들어줄 것이다.
옷에는 그만한 가치가 붙어져 있다.
웃긴 에피소드를 하나 들면, 필자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있었던 일이다.
너무나도 더웠던 지난 여름날, 반팔 라운드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슬리퍼를 신고 있었을 때
새로운 어르신 손님이 가게에 입장 했다. 그리고 나에게 반말로 말을 걸었고, 질문을 할 때도 반말로 이야기 했다.
"야. 여기는 음료수가 왜 이렇게 비싸냐."
"잔돈은 됐다. 너 용돈 해라."
필자, 사장이다. 알바라고 생각했나 보다.
그래도 기분 나쁘지 않다. 어리게 봐주는 것이기 때문에. 내 자리가 그리 높은 자리는 아니다. ㅎ
그리고 그 주 주말에 결혼식이 있어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가게에 잠깐 가서 알바를 대신한 적이 있다.
때 마침 그 손님이 입장했고, 그 손님은 나에게 반말을 하지 않았다.
아주 진중한 존댓말로 나에게 이야기 했으며, 나를 못알아 본듯 했다.
예를 든 것은, 옷의 가치에 따라 사람들도 다르게 대하고 행동한다.
그래서 필자 역시 일을 할때도 셔츠에 자켓을 주로 입고 일하며, 나이가 많은 분들도 그걸 보고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혹자는 그럴지도 모른다. 외모적인 가치만 보는게 역겹지 않냐고.
필자도 모를 때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인간은 모두가 그렇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
어쩔수 없다는 이야기다. 당신은 아무리 외모를 보지 않는다고, 옷의 가치 따위는 따지지 않는다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생각해봐라.
소녀시대가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항상 무대에 설때 진짜 삼촌들 츄리닝만 입고 나온다고 생각해라..
알겠나? 당신도 따진다. 그러니까 역겨워 하지 마라.
당신이 아무리 착하고, 매력적이고, 남자답고 환상적인 성격을 가진 남자라도
외모라는 예선을 통과 못하면 당신이 가진 것을 보여 줄 수 없게 되니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꼭 셔츠나 정장 같은 스타일로 맞춰 입으라는 것은 아니다. 어떤 옷을 입던간에 그 나이대에 맞는 스타일이 있기 마련이고
또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입고 싶은대로 입되 최대한 깔끔하게 입어라.
20대 초반의 남자들은 그런 정장들 보다는 캐쥬얼한 스타일을 선호하지만 (노스파티~!!! 예!! 등산가자~!!)
당신도 언젠가는 원버튼 투버튼, 핏이 있는 자켓이나 블레이저들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진짜다. 나는 98년에 통이 큰 힙합스타일이 영원할 줄 알았다. ㅋㅋ
그리고 중요한 것은 자신의 패션상태를 자신이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꼭 조언을 얻어라.
여성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고, 옷집에 가서 직접 물어 보고 유행하는 스타일을 입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친구 중에 옷을 잘입는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에게 부탁해 최선의 스타일을 만들어 보도록 하자.
세번째로는, 당신의 헤어스타일이다. 모든 사람들이 사람을 볼 때, 눈을 본다던가 특정한 부위를 본다고 하지만
제일 많이 보는 것이 당신의 헤어스타일이다. 어떤 리서치 조사 결과에 나온바로는 여성들은 짧고 깔끔한 남자의 헤어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우리 대한민국 남자들은 긴 머리카락에 한이 맺혀 있다. 학교 6년 동안 두발규제에 제한을 받으며
대학가면 머리를 길러야지라고 한을 품고 있다가 대학가서 몇년 길러서 좋다고 하고 있지만 ㅋㅋ
군대라는 곳에 다시 들어가면서 한이 맺힌다. ㅈ 같은 일본이라고 욕한 적많다 나도.(조선시대때 길러서 상투튼거 알고 있나?ㅋ)
그래서인지 몰라도, 20대 초반의 남자들은 짧은 머리보다는 긴머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필자 역시도 어렸을 때는 긴머리를 유지하고 관리 했지만, 거지같다는 소리 정말 많이 들었다. 근데 그러고도 기르고 싶었다 ㅋ
그 지저분함을 자신도 견디지 못해 짧은 머리 스타일로 갈아타게 되었고, 오.. 이거 정말 편하고 관리도 쉽고 깔끔하다.
아무튼 헤어스타일만 바꿔도 얼굴의 인상 자체가 바뀌는 경우를 엄청나게 많이 보았기 때문에, 자신의 색다른 모습을 보고 싶고
변화를 하고 싶다면 헤어스타일을 변화시켜라.
유명한 헤어샵에 가서, 디자이너들에게 질문을 해라. 내 머리는 뭐 이마가 넓다 숱이 별로 없다, 머리결이 뻑뻑하다,
머리가 잘 안선다,. 같은 단점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자신에게 어떤 헤어 스타일이 정말 잘 어울릴지 디자이너들과 의논해라.
그리고 그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든다면 꼭 디자이너에게 명함을 받아라. 그리고 한동안은 계속 그 스타일을 유지해라.
다음은 목소리.
목소리는 크게 변화하기가 힘들다. 물론 노력에 의해 변하기도 한다.
(가수 하동균의 굵은 노래 목소리, 정작 7데이즈로 데뷔 했을 때는 그런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얇은 목소리였다.)
그렇기 때문에 가진 것을 잘 다듬을 수 있는 것이 좋다.
가슴을 울려서 내는 중저음들도 그녀의 귀를 간지럽히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지만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설명하려고 한다.
일단 자신이 최대한 낼수 있는 최 저음을 내려고 해보자.
입 모양은 벌리지 말고 다문 상태로 "음~~~" 이란 발음으로 내보자.
가슴에 손을 얹은 상태로.
어떤가? 저음을 낼 때, 입안에서 어느정도의 공명이 있을 것이다.
울림이 없이 몸에서 나가는 소리들은 내뱉는 소리로써, 되게 가벼운 느낌이 난다.
하지만, 몸을 울리고 나가는 공명의 소리들은 깊은 느낌이 난다.
당신도 눈치 챘을지 모르겠지만, 당신이 최저음을 내려고 했을 때
턱을 목 깊이 당겼을 것이다. 턱만 약간 당겨도 가슴에서 울림이 있다.
그 울림의 느낌을 기억해라. 자신의 상태를 잘 알수 있게 될테니까.
자신의 목소리가 자신이 제일 알지 못하는데,
다른 사람이 말하는 소리들은 그 사람의 몸밖으로 나오는 소리를 듣는 것인데 반해
자신의 목소리는 밖에 나온소리만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에서 통과되는 소리까지 함께 듣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목소리를 제대로 알려면 녹음을 해서 듣는 것을 추천하는데,
그냥 녹음기로 인위적으로 만들지 말고, 통화한 것중에 녹음한 것을 들어라.
평소에 내가 어떤 느낌으로 말하고 있는지를 확실하게 아는 방법이다.
그냥 어떤 문장을 읽으면서 인위적으로 녹음하면, 당신은 잘하려고 노력하게 되고 평균적인 값이 나오지 않는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발음이 얼마나 부정확한지도 알게 되며, 사투리가 얼마나 심한지도 알게 되며,
많이 더듬는지, 재미없게 이야기 하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
꼭 해라. 이건 한번쯤은 해야 되고, 자신의 문제를 찾고 고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대화를 할 때, 어떻게 하면 잘 말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음 챕터의 커뮤니케이션 항목에서 다룰 것이기 때문에
그 항목까지 기다려 주기를 바란다.
아우.. 끝이 없는 바디랭귀지. (이 항목으로 절대 끝나지 않는다.)
솔직하게 말해서 자신이 제일 모르는 부분들이 바디랭귀지다. 내 자신 스스로 어떤 모습이라고 상상만 할뿐
직접 객관적으로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바디랭귀지에 대해서 거의 신경쓰지 않는다.
이론을 공부하는 사람들만 신경쓰고 고민하지, 일반인들은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크게 중요성을 느끼지 못한 사람들이 꽤 많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이 바디랭귀지다.
지금 처음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바디랭귀지라는 신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보험사에서도 신입사원 교육 때 이런 교육을 한다고 친구가 말해줬었고, 픽업에서 말하는 바디랭귀지들과 많이 닮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신이 성공적인 세일즈 맨이 되기 위한다면 꼭 필요한 항목이라 할 수 있다.
이 책 안에는 바디랭귀지라는 카테고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길게 설명하지 않을 것이며
그리고 글로 설명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GLC 커뮤니티에 따로 사진과 설명을 곁들여 게시물이
올려질 것이니 그것들까지 함께 참조하기를 바란다.
기본적인 바디랭귀지로는
움츠리지 마라. 어깨도 펴고 척추를 곧게 세워라. 경직된 상태로 말고, 힘을 빼고 몸을 세워라.
그리고 손은 주머니에 넣지 말고, 가볍게 늘어뜨려라.
걸을 때도 시선은 앞을 향해라. 바닥을 보지 마라. 그리고 지나가는 여성들의 눈도 피하지 마라.
그리고 천천히 걸어라. 당신은 그리 급한 일이 없다.
손은 머리위로 올리지 마라. 어디를 긁지도 말고 얼굴을 자주 만지지도 마라.
앉을 때는 최대한 편하게 몸을 뒤로 젖히고 앉아라. 그 공간이 당신의 공간이라는 것처럼.(공공장소에서는 자제해라.)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영화 주인공들이 어떻게 몸을 움직이는지 관찰해라.
그 들의 움직임을 보면 꼭 필요할 때 아니면 크게 움직이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아우터 게임들의 내용들은 이너게임과 같이 발전하기 위해서 조화를 이루어 실천해 나가야 하는데,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그런 부분에 신경쓰지 않고 체계없이 계획없이 하고 있었다면, 계속 말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실천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아우터가 이너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서로 확실하게 맞물려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베스트로 만들어서 남자다운 아우라와 가치있는 매력들을 겉으로 내보이게 함으로써
주변의 남자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계속해서 아우터가 변화하고 자신에게 최적화 된 모습을 보인다면, 이너게임 역시 자극을 받게 되서
자신조차도 자신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 분명하며 Great confidence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들께 이런 아우터의 모습들은 GLC 커뮤니티에서 지속적으로 게시물들을 올려 여러분들 께 자극을 줄것이며
그 모습들을 보고, 자신이 느꼈을 때 캐치하고 싶은 부분들이 있다면 캐치해서 자신의 것들로 만들기 바란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