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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엑셀입니다.

 

 

저번주 엘시드와 함께 목강비를 갔다가 샵클했던 분 입니다.

 

빠에서 있는 2SET 중 한 명이었고, 타겟은 딱! 제가 좋아하는

 

키가 크지 않고 몸이 가늘면서 몸매좋고 얼굴도 작은.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타겟 옆으로 가 정면을 보며 빠에 기댔고

 

또 자연스럽게 타겟쪽으로 몸을 돌리면서 타겟의 어깨를 톡톡 건드리고 오픈.

 

하려고 했지만, 친구와 계속 수다중이어서 위치를 투SET 의 가운데로 옮겨서

 

친구를 먼저 오픈하고 타겟을 오픈 후 빠에 살짝 기대면서 어프로치를 했습니다.

 

6살 연상으로 나이 쉿테가 많이 나왔고,  네 알겠어요, 그래서요?, 알았으니 번호나 빨리 찍어요, 느낌의

 

바이브로 말없이 표정과 바디랭귀지 만으로 계속 했습니다.

 

 

ioi 가 많이 나왔고, 샵클 후 좀 있다가 재오픈으로 메이드까지 될 수 있었는데

 

그 날 만날 인연은 아니었었는지, 저와 엘시드는 한포로 향했구요.

 

 

 

 

다음날 문자로 알고보니 제가 오픈하고 바로 한명이 친구를 오픈했었는데

저랑 그 사람이랑 친구였는 줄 알고 타겟은 저를 보려고 그 사람을 따라 나갔다더군요.

하지만 제가 없자 당황하고, 적당히 놀다 노래방가기전에 나왔다고 합니다.

진실일까요, 거짓일까요? ㅎㅎ

 

 

어제 11시에 잠시 플투스 멤버들을 만난 후 바로 여성을 보러 갔습니다.

 

만나고 룸 술집으로 가서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

 

 

 

 

편한 케주얼 토크부터 시작하고 당시의 상황을 상기,

그녀의 입장/상황 과 나의 입장/상황 을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했다.

 

또한 이 사람이 어떤 성격의 사람인지도 파악.

가볍게 혈액형, 성격 과도 같은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당시의 상황으로 넘어가 어찌어찌 하다 클럽을 갔는지 등

상황적 이야기를 연관지어서 이야기를 진행했다.

 

 

 

 

 

당시 그녀가 나의 일행인줄 알고 응했던 메이드에 대해 이야기.

그 메이드 남들과 나에 대해 이분법을 적용하고, 이를 고급포싱으로 연결하였다.

(메이드 남 이야기 -> 메이드 남 가치 하락 -> 이성상의 이야기(메이드 남 과의 반대되는))

 

그밖에 dhv 에 도움이 될만한 것들로 이야기를 하며,

(스토리 텔링이라기보다는 대화의 흐름/주제 에 따른 나의 가치관과 상대의 가치관

생각 들 을 나누며 dhv)

서로에 대하여 알아나갔다.

 

이때부터 여성의 포싱 이 시작되었고,

나는 그 포싱에 적당한 ioi 를 내 주며 스크리닝을 걸었다.

ioi+스크리닝에 여성은 내 스크리닝에 응하려는 노력을 보였고,

 

앞서 그날 잘못나간 메이드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나에게 잘보이려 노력하는 것 이 보였다.

 

각종 쉿테와 포싱 등을 잘 넘겨주고, (직업 등 에 대한)

CT, 스크리닝, IOI 로 보상을 해주면서 각 단계는 완료가 되어갔다.

 

 

 

 

무엇을 하든 상대와 나 의 사이에는 교감 이 있어야 한다.

감정의 공유.  서로의 느낌을 같이 주고 받아야 한다는 것 이다.

 

슬슬 대화주제를 바꾸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고,

이성관, 연애관, 연애 정도로 이야기를 나누며 상대와의 비언어적

언어적 교감을 하였다.

 

이때부터는 적당한 키노-쓰다듬기, 잠깐 손 잡기 등- 역시 진행했고,

잠시 상대를 애기 다루듯 도 하며, 장난스럽지만 묘한 분위기가 형성이 되었다.

 

 

 

요/갈

 

상대를 흔들고 지배하는 요,

상대가 더 나를 원하게끔 하는 갈.

 

이 두 단계는 중간중간 생각이 그건 나와는 다른것 같다 정도의

약한 라포브레이킹, 쉿테에 대한 프리즈 아웃 등 의 방법으로 진행하였고

솔직히 갈 단계는 나도 아직 잘 모르겠다. -.-

어쨌든 칼리브레이션도 적절히 사용되었다.

 

 

 

 

섹슈얼 텐션. 시덕션. 아우라, 분위기 의 단계

섹텐과 시덕션을 진행하는 단계이기도 하며,

매력을 발산하는 단계이기도 하다.

 

약간의 섹텐을 올릴만한 질문들과 중급 포싱을 한 후 옆자리 CT.

이후 분위기를 점점 다운시켜가며 초급 포싱.

분위기를 로맨틱, 섹슈얼하게 전환 후 키스.

 

 

 

 

 

 

 

솔직히 나보다 6살이나 많았지만

몸매도 얼굴도 성격도 참 마음에 들었다.

 

직업이나 배경이 중요한건 아니고, 사람이 중요하지 않은가.

 

 

 

그래서 당일 클로즈도 원하지 않았었고

해서, 노래방으로 가서 노래를 부르며 놀았다.

 

 

그런데 이 남자의 본능이라는 것 이.

 

참 그렇더라.

 

 

결국 바운스를 치게 되더라.

 

 

난 짐승인가.

 

 

 

 

적당한 명분제시와 함께

난 정말 바운스 안쳐도 되었기에

그저 제안을 할 뿐이었고

(하지만 이때에는 이미 바운스를 하고싶다는 열의가 무럭무럭했다.)

잠시 고민 하던 상대를 통제/리드 하여 바운스를 하였다.

 

 

 

12만원.

 

 

엊그제도 그렇고 왜 다들 방이 하나뿐이고

그 방은 하필 제일 비싼 방 일까.

 

 

강남역 모텔비에 기둥뿌리가 흔들릴것 같다.

 

 

 

 

 

 

 

엠티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영화를 보고 F를 했다.

 

 

 

 

그리고 나의 무언가에 그녀는 화가나 우리의 분위기는 싸늘해졌다.

 

나는 내가 무얼 잘못했는지를 몰랐고, 지금도 모르며

그래서 그녀는 더욱 차가와졌다.

 

다가오는 내 생일날 같이 보내기로 한 말을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렇게 그녀와 나의 시간은 고작 몇분 만에 남 보다 못한 시간으로 바뀌어 버렸다.

 

왜 일이 이렇게 되버린 거였을까.?

 

 

 

결국 그녀는 콜을 한건지 받은건지 해서 나갔고

 

우리의 사이는 그렇게 차갑게 식은채 끝났다.

 

 

 

 

 

여자는 정말 모르겠다.

 

 

 

 

나의 이런 감정도 모르겠다.

 

 

 

이런 일 조차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내가

감당하지 못한 나는.

 

픽업을 하는 것 일까, 여자를 유혹할 뿐 이었던 것 일까.

 

 

 

 

 

 

 

 

 

 

 

혼자 12만원짜리 방에 남아있기 싫어 논현으로 넘어가

플투스와 ACN 멤버들을 만나 수다를 떨었다.

품앗이가 이제는 참 정겹다.

 

 

안녕 품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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