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istant Trainee 엑셀레이터 입니다.
며칠전에 플투스 멤버들과 레떼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저까지 4명이었는데 맞은편 대각선 한시방향에 외국 HB 가 세명이 있었지요.
S 러버를 보셨나요?
하이,.
왓츄얼 네임?
사만다?
아엠 닉키..
...
제가 가려는 아이는 금발에 단발, 몸매 괜찮고
조금 한국적으로 생긴? 외국 여자 였습니다.
S 러버의 대사를 다시 읊조리며 어프로치.
분위기 있게 웃으며 하이,. 라고 하고 앉는데
타겟이 "저 한국말 할 줄 알아요 !"
라더군요.
오잉?
순간 머리가 하얘졌습니다.
한국말을 너무 잘 하더군요.
(너무까진 아니고.)
할 말을 영어로 준비하고 샵클만 하고 빠지려 했는데
영어가 아닌 한국말로 말하려고 하니 참 힘들었습니다.
내가 무슨말을 해야하지??????
뭐, 티내지는 않고, 자신감있고 당당하며 정중한 등등
어쩌다보니 그 테이블에서 술마시며 40분을 놀았고,
셋 모두에게 어트랙션을 박아놓았지만
가장 괜찮은 금발 단발 타겟 아이를 샵클.
이후 수월한 번역형 폰게임을 진행하고
바로 어제 엪터를 하였습니다.
제가 무려 40분을 늦었네요.
제가 요즘 만들고 있는 개인적인 메소드 Evolution Method 는
관, 각, 감, 요, 갈, 색 의 6 가지의 순서/카테고리가 있습니다.
보고, 새기고, 교감하고, 흔들고 지배하고, 갈망하게 하고, 색을 발현 한다.
라는 의미 입니다.
무려 40분을 늦은 상황에서 다행이 늦는다는 카톡은 보내놓았지만
참..미안하더군요.
화가 많이 났나 알아볼겸 카톡을 보냈습니다.
엑: 도착.! ** 내가 찾아볼께요 :)
아이: 화이팅~! :)
카톡이 오는걸로 봐선 안쫄아도 되겠구나.; 싶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기분을 풀어주고 어트랙션도 박아넣기 위해
나를 못 보게 접근해서 어프로치.
툭툭 치고
하~이,.!
왓츄얼 네임,?
하니까 귀엽게 웃더군요.
부끄럽게 고개를 숙이지 않고 웃다니.
실패인가 봅니다.
강남 달림맨들의 휴식처인 jj 카페 옥상으로 가서
즐겁게 게임에 임했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저의 영어실력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늘었으니까요.
한국어와 영어의 비중이 80:20 에서 30:70 까지로 점차 바뀌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영어를 잘했나?
단발적인 고급포싱.
이런식으로 남자 많이 많났어요? 와 같은 것들을 쓸수가 없었습니다.
이해도 못할 뿐더러, 영어로 뭐라 해야할지 몰랐거든요.
할수없이 관 의 단계에 따라
상대와의 대화에서 상대를 알아가고 분석/파악 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여행 이야기로 나와서 그 여행이라는 주제를
여행->국가->일본,한국,중국->일본남자, 중국남자->한국남자는 어때요?
순으로 대화의 흐름을 변화하여 고급 포싱을 하였습니다.
외국인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손금, 별자리, 혈액형별 성격 같은것을 잘 모르고
흥미도 있어하기에 이 대화를 잘 이끌어가서 각 의 단개를 완성해야 겠다 싶었습니다.
여행과, 손금, 별자리 등 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대화도 대화지만 비언어적 요소에 상당한 신경을 썼습니다.
한국말을 곧 잘 하기는 하지만 대화가 원활히 통하지는 않으니까요.
외국인이지만 쉿테가 좀 나오더군요.
헌팅 많이 했어요?
이런거(혈액형,별자리 같은 것들) 왜 자주(많이) 알아요?
나한테 왜 말 걸었어요?
등등
이런거(혈액형,별자리 같은 것들) 왜 자주(많이) 알아요?
요게 재밌었는데,
위 처럼 물어보아서 저는 한국사람들은 남자든 여자든
이러한 테스트 들을 많이 알고있다.
왜냐면 재밌고, 흥미로우니까.
(여기까지도 설명하는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럴때도 쓴다.
남자가 여자 꼬실때?^^
예를 들면 ,, 이봐요 아가씨, 당신은 참 착하고 아름답군요.
A형인 당신은 블라블라
(바람둥이 연기하듯, BUT 재밌는 바이브)
여기서 아이는 빵 터졌고,
저도 같이 웃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각 의 단계.
나의 존재를 상대에게 새긴다.
가 될 수 없겠죠.
스트라이커의 O 단계,
슈페리어의 D-B 단계 라고도 할 수 없을 겁니다.
색 의 발현.
미드~하이 였던 분위기를 순식간에 로우로 바꾸고
진지한 모습으로 말을 이어갔습니다.
색의 발현이자 변화.
하지만,. 이것들은 그저 흥미거리일 뿐이다.
**가 붉은색을 좋아하고 A형이라
성격이 !@@ㄸㅇ 하고 @!@ㅇ 하다는 것은 아니다.
그것 들은 그저 흥미이고, 그것들로 사람을 판단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 는 ** 일 뿐이고, 엑셀은 엑셀일 뿐이다.
이런 내용의 말에 대해 아이도 동의를 하였고
눈빛이 바뀐걸 느꼈다.
이로서 각 단계 완료.
감 단계는 교감.
깊은 교감과 이성적 교감.
일단 바운스부터 치자 싶었다.
술집으로 들어가서
이제 본격적인 게임 시작.
커피와 함께 진행한것이 있으니 어느정도의 교감은 이루어진 상태
더욱더 깊은 교감과 성적인 교감을 하면 된다.
재밌게 웃고 떠들고 즐거운 이야기하고 서로에게 집중을 한다.
그러다 필요한 순간에 집중. 분위기 조정.
요 단계의 흔들고 지배하기는 각 단계별로 간간히 사용되고,
감 단계에서도 미스틱을 유지하며 상대를 흔들고 더욱 원하게끔 한다.
축제 사진을 보여준다그래서 Come here .
옆자리 이동시켰고,
제자리로 가길래 조금 후 다시 Come here.
아예 벽쪽 안쪽 내 옆자리로 옮기게 했다.
서로의 분위기는 점차 야릇해지고 룸 술집 안의 공기는 긴장을 한다.
서로의 심장소리만 들리는 때가 되면 우리는 키스를 한다.
** what do you thing about your best attractive body?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의도한건
니가 제일 자신있는 신체부위는? 이었다.)
eyes?
umm.. no eyes.
I think ,. your leaps .
chuu
아. 아이는 내 쇄골이 이쁘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why ? so sexy ? 라고 분위기를 이끌었고.
무튼, 그렇게 ,. 진한 키스와 가벼운 애무까지 마치고
모텔로 오붓하게 들어갔다.
영화를 하나 틀고 아이는 내 품에 안겨 누웠다.
^^
그리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면 좋겠지만!!!!!!!!!!!!!!!!!!대ㅏㅔ렁ㅁ니러ㅣㅁㄴㅇㄹ
그대로 잠들어버린 ㅄ은 뭐란 말인가?!?!?!
네.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대로 잠들고 눈 떠보니 메모만 남겨져 있고
아이는 갔더군요.
나란 인간은 뭐하는 인간인가..
오만오천원 모텔비.................
버엉...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허허 나오더군요.
상황을 말하고 달리르 사람을 찾으니
번개같이 전화오는 멤버들.
달린단 소리는 안하고 뭐하는 짓이냐고 놀리기만 한다.
이대로 끝낼수는 없었다.
솔플이라도 강비를 가야지.
내 오만오천원!!!!!
강비 가서 회원 포유님을 만났고
다른 트레이너들과 인사하고
나는 그렇게 강비 새가 되었다.
메이드를 잡으려 연락했던 샵클녀는 집가는 중이라
주말에프터로 돌리고,. 이후에는 까이고.
한포까지 갔지만 새.
새.
새.
잠 새.
후.. 잠 이란 무엇일까요?
무엇이기에 인간은 잠을 자지 않으면 안된는 걸까요?
왜 잠은 나를 새로 만든 것 일 까요?
그리고 독일의 그녀는(스웨덴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독일) FLAKE 났다.
^^
ㅎㅂ
Accelerator
고생했어 그래도 원하는 출력을 얻었으니 시간, 돈낭비 한건 아닐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