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 로데오거리 메이드 게임이란 즐겁고 재밌는 게임이다.우선 함께 해서 좋고 윙과 나의 호흡으로 인해 그날의 게임이 좌지우지하니 말이다. 그런데..내 앞에있는...윙이라고 부르기도 어설픈 차림의 한 사 람이 나에게 묻는다. "댄디야, 나 군대가기 전에 여자들이랑 술 먹어 보고싶다."..그렇다 이 사람은 나에게 메이드를 잡아 달라 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표정으로 추측건데 메이드 뿐만아니라 홈런을 원하고 있는것 같다--; '상늠..적어도 조금은 꾸미고 와 서 여자애들이랑 술먹자고 말을하든가..군대가기 일주일전인데 머리는 왜 빠박이가..에효 됬다...뭐 나만 잘하면 잘 되겠지'를 속으로 생각하며 이제는 들어갈 수 없는 천호 '몬데오'라는 술집에 혼자 들어간다.그렇다 나는 메뚜기다 들어가서 재빠르게 스캔을 하니 창가에 앉아있는 투셋이 보였고, 그 주변에 다른 투셋이있었지만 깔깔거리는 웃음소리로 보아 나이는 적어도 26임을 감지하고 우리 또래로 보이는 투셋에게 접근을 하였다.이때 당시 나는 마술로 오픈을 했었으므로 간단한 마술로 HB들을 신기하게 만든다음 안주가 왜이리 많냐며 얘기를 하다가 또 다른 마술로 #-close를 진행하였다. 나오면서 생각해보니 깜빡잊은게 하나있었다.그렇다 메이드를잡지않고 #-close를 한것이었다..한숨을 내쉬며 친구에게로 가서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담배를 맛잇게 한대 피고는 "댄디야 이왕 이렇게 된김에 바로 전화를 걸어서 술자리 만들자"라는 말을 한다.그래서 바로 전화를 걸었다. 애써 어트랙션이 잘박혔기를 생각하며 신호음을 기다리다 '아..않받나?'라는 생각이 들때즘 그녀가 전화를 받는다. HB 여보세요? 댄디 아 전데요.. HB 아.네아까그분? 댄디 네,뭐하고있어요 HB ㅋㅋ술먹고있죠 댄디 우리 같이 한잔 할까요? HB 친구한테 물어볼게요~ '아..실패구나'라는 생각으로 친구를 쳐다보니 친구도 어떻게 됬는지 대충눈치를 챈다.그렇게 서로 집에가는 분위기를 뿜다가..갑자기 하나의 전설의 멘트가 머릿속을 스쳐지나간다.. 
' 언제나 위기속에 기회가 있다.' 두둥!ㅋㅋ 친구에게 '잠깐만기다려봐'를 외치고 2층에 달려가서 내가 흔히말하는 여자의 거절에 대한 나의 명분제시를 한뒤,수긍을 하게 만들고 대화를 하다가 다시 묻는다 댄디 이렇게 대화하면서 재밌는데 난 내 친구가 없어서 정말 불 편하네요.괜찬다면 같이 한잔하죠 HB 그래요 그럼 댄디 (전화걸고) 어 모하노 빨랑 올라온나 여기서 메이드한 투셋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흔히 볼수있는 오크+휴먼의 조합이었으며 오크는 낙타를 닮아서ㅋㅋ게임 중간에 계속 낙타라고 놀렸다.오늘은 친구를 도와주기로 마음 먹었으므로 희생하고자 하는마음에 낙타옆에 앉고 친구를 휴먼 옆에 앉게했다.휴먼은 그때 6점을 주었었고 지금생각해보면 그보다 약간 낮은 점수이지 않나 싶다. 댄디 제친구에요ㅎㅎ HB 아네~ 댄디 근데 두분 되게 많이 닮았네요 HB 네?ㅋㅋ 댄디 어떻게아는사이에요? HB 아 고3때같은 반이였어요 친구 어디고등학교인데요? HB XX여고요 댄디 ㅋㅋ야 옆학교란다ㅋㅋㅋ 이런 캐쥬얼한 대화를 몇번정도 하며 진행을 하였고 나와 친구 또한 고3친구, 같은 동네 사는 친구라서 공톰점이나 컴포트를 쌓는데는 용이하였다.지금 생각해보니 여자들에게 '옆학교'라는 것을 인식을 주는 것은 않 좋은 것 같다.않좋은 이유는 잘생각해보면^^ 여기 안주가 너무 많길래 이 안주 설마 둘이서 다 먹었냐며 놀려댔는데ㅋㅋ아니란다 옆에 남자 네명이 있는 테이블에서 자기들 먹으라고 갔다줬다고 말을 들었다. '머고ㅋㅋ안주까지 대접하며 술먹을려고하는 건가 참노력이 가상하네~'를 생각하며 궁금해서 그테이블을 스윽 쳐다봤더니 AFC 4명이서 우리를 노려보고 있었다..무서움 반 재미 반의 마음으로 게임을 진행했다.그때 알고있었던 게임들을 차근차근히 진행했다. 병뚜껑 게임 -> 이미지 게임 -> 귓속말 게임 -> 있다,없다 등등 이렇게 차례대로 게임을 진행했으며,게임이 끝날 때는 서로의 팟과 얘기를하고 게임 중간중간에 분위기를 업 시키거나 재미있는 게임들을 간간히 하였다. 병뚜껑 게임에서 내가걸리고나서 이미지 게임에서 '호감을 확인하는 질문'을 던졌는데 또 내가걸렸다.젠장..운도 지지리도 없구나를 생각하며 게임을 진행했는데 또, 내리 3번을 내가 걸렸다..근데 이후 3번걸린 것 모두 내가 마시지 않았다.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나의 친구는 별명이 '만cc'였고 나의 주량은 소주 1병및 맥주 500cc였는데,메이드를 하기 전에 친구와 '이쁜애 한번만 맺어주면 술자리 값은 내가 내마'라는 암묵적인 거래를 했고 그 이후 내가 '야 근데 나 술 잘못한다'라는 말을 했는데 내친구가 잘 이해한 것 같았다^^ 근데 게임 도중 갑자기 Shit Test or IOD HB 원래 이렇게 말이 없어? 댄디,윙 아,아니 그냥 최대한 재밌게 놀고있는건데 재미없어? HB 응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아. 댄디,윙 그래 그럼 뭐 더 재미있게 놀아볼게 HB 아니야... 이후 게임을 진행했으나 IOI를 크게 받지 못했다.이때는 뭐가 문제인지 몰랐는데 지금 이 대화가 문제였다.흔들렸던 것이다. 이 말 직후 하던 게임이 잘 안되니깐 더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니디함) 있다,없다에서 텐션을 높였지만 왕게임을 거부하고 키노를 진행을 못했으며 결국 마지막에 일어나면서 HB들이 계산하게 하니 HB들에게 플레이크를 맞았고 새가되어 훨훨 날아갔다. 
이후 나는 휴먼을 몇번 만나 K-close를 진행하였으나 별로 감흥이 안나 더이상의 진도를 나가지않고 연락을 안했다. |
흠 저같은경우에는 댄디님과 반대로 HB들에게 말을 잘한다라고 많이듣는데 이게 좋은뜻인지 나쁜뜻이지를 모르겟군요.
있다없다게임에서는 저도 원래는 원나잇을 하고싶은사람이있다 하나둘셋하면 있다였는데
게임들을 반복해보니 별로 좋지않은 방향같아서 지금은 없다라고하지요
그리고강남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