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들어 '할땐 하고 놀땐 놀자'라는 모토를 실천으로 옮기고있는 세븐입니다.
이 주니어 승격 인사글은 무엇보다 제가 픽업을 처음 접했을때부터 지금까지의 일어났던 일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적도록하겠습니다.
1. 유려
2010.10월 말
아직도 기억나네요.세이지님을 처음본날ㅋㅋ. 저는 '유려'라는 세미나를 신청하기 전 세이지님의 '넌 나에게 매료될 것이다.'를 읽고난 후여서 그런지 모르게 무척이나 세이지님을 궁금하고 있었고,기억하자면 세미나날 아직까지 소지하고있는 유려세미나의 교본들을 보며 그때를 떠올려보면..저는 세미나 10시간 내내 웃었던것 밖에 기억이 남는게 없네요.
그렇습니다,전 세이지님과의 첫 만남에서 웃고만 있었습니다ㅋㅋ솔직히말하자면 전 세미나는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세이지님과 '넌 나에게 매료될 것이다'를 비교하면서 상상의나래를 펼치면서도 세이지님의 재밌는 말들을 들으니 세미나가 끝이였습니다.
2. 첫경험.
이때 저는 2년여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그리고 이때 픽업을 시작한 것-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픽업을 시작한것-을 후회하고있습니다.
2010.11월
Heaven이라는 클럽에 처음가보았고 5살 연상의 HB로부터 '너 이름이모야?'라며 엉덩이를 만지는-C.ioi- 관심의 신호를 받고 같이온 형과 2:2메이드를 잡아서 당일 홈런을 침으로써 저의 픽업생활이 시작됩니다.이 날로부터 몇일이 흐른 뒤 저는 세이지님에게 전화를 걸어 견습을 신청합니다.그리고 견습이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왜 픽업을 하는거지?'라는 것에 의문을 품으며 어딜가나 항상 그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3. 3년이 되가는...
2010.12월~ 11.1월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왜 픽업을 하는거지?'라는 생각이 최고점에 이르렀을 때,맹새코 말하는데 이 생각을 하고있던 12월~1월까지의 어프로치 횟수가 100개가 안됩니다.그리고 항상 저는 게임은 뛰러 가지만 항상 윙에게 '넌 왜 어프로치를 안하지?'라는 소리를 듣던 사람이였습니다.하지만 답을 못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왜 픽업을 하는거지?'라는 질문에 나 자신조차 확답을 하지 못하였기 때문이죠.
4. 이도저도 아닌...
2011.1월~3월
'픽업'도 아닌 '사랑'도 아닌 생활을 했었습니다. 픽업을 하면서 여자친구와도 연애를 하고,지금 생각해보면 빅대디님이 말하시는 '너가 여자친구를 못 놓는 이유는 픽업하다가 홈런 못 쳐서 새되는날 여자친구에게 의지하여 F를 칠 수 있기때문에'라는 말이 왜 이렇게 마음을 울리는지 모르겠네요..맞습니다.이 이야기를 듣고나서-영화의 힘을 빌려 제 생각을 말하자면-
헤어졌습니다.
5. 픽업 얼어죽을.
2011.3~4월
우울했습니다.지금도 가슴 아픈것이 무엇보다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나의 연인이 다른 사람과 사랑을 나누는..- 것을 나의 여자친구 또한 그러한 생각을 나보다 분명히 더 오래했을 것이라는 것에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그리고 이때 글 초반부에 적었듯이 픽업을 시작한것을 후회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저는 -내가 진짜로 여자친구를 사랑했었더라면 '픽업'을 포기 했을것이고,여자친구 또한 나를 진짜 사랑했었더라면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사랑'을 지킬것이다-의 생각을 하고는 갈팡질팡했던 맘을 접고 5월 새로운 시작을 하였습니다.
6. BigDaddy
2011.3월경
(시간을 배제하고 잠시 말하자면)
3월초 빅대디님과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사랑하는사람이 있는데 왜 픽업을 하는거지?'의 해답을 해주시고 우울한 2달간의 슬럼프를 겪었지만 이제서야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빅대디님을 못만났더라면 아직까지도 그저 나의 '이익'만 챙기는 존경받지 못하는 사람이 되었겠죠.
이 이유-언행일치와 올바른 윤리관-로 빅대디님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같이살면서 픽업말고도 예의와 기본소양을 공부하고있습니다.
7. 세븐
2011.6월
2개월간에 슬럼프를 겪으며 생각한 '내가 어떤 불행한 일을 겪어도 날 사랑해줄 수 있는 여자를 만나자'를 실행에 옮길것 입니다.
저에게는 6월이 새로운 시작입니다. 여러분에게는 6월이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겠습니다.
저와 같이 갑시다.
IMF
Junior Tra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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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대단하신 이단헌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