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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Ⅲ -

地上崔强 의 수컷 37 

 

 

 

 [ 오륜서 ]

 

 

 

 

 

 인생의 바닥을 찍고 고통속에서 허우적대던 3년전 유지로는 나에게 두권의 책을 추천해줬다.

 

 그중 한권의 책은 더게임이다.

 

 더게임을 통해 희망을 얻었고 그로 인해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 꿈으로만 상상하던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하루살이 인간에서 잠재능력을 끌어내는 진화형 인간으로 거듭났다.

 

 그리고 또 한권의 책....

 

 

 

 

  그것은 바로 오륜서다.

 

  어쩨서 그가 추천한지 3년이 지나서야 오륜서를 펴게 되었는지는 잘모르겠다. 다만 직감이 시키는 대로 했을뿐이다.

  최근에 들어서 아나킨이 오륜서를 읽고 큰 발전이 오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고

  아나킨이 그런말을 하지 않았더라도 이제 그 책을 펴봐야 한다는 내면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오륜서의 마지막 장을 닫는 순간 이것은 그냥 책이 아님을 느끼게 되었다. 처음 읽었던 더게임 처럼 아니 그이상의

  운명을 마주하게될 열쇠임을 직감 한것이다.

 

 

 

  태어난것이 인생의 1막  더게임을 읽고 난후 2막이 열렸다면 이제 오륜서를 읽고난후 3막이 시작 된다.

 

 

  다음날..

 

 

  어쩌다 보니 아나킨과 스케쥴이 맞아. 오랫동안 같이 있게 되었다.

  그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의 깊숙한 곳에 있는 과거와 능력을 알게 되었다.

 

  "형이 그동안 잘 안된 이유가 있어요 성장하려면 제대로된 루트로 경험을 해야되요. 아무렇게나 막한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이건 형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에요"

 

 그가 A4용지에 구체적인것을 써내려가는데. 그것을 보고 뒷동수를 야구방망이에 맞는 충격을 느꼈다.

 

  "아...........   이럴수가... 이러니까 그랬던거지"

 

  나뿐만 아니라 모든 초심자에게 해당되는 내용이다.

 

 

 그는 반복해서 내가 보통 사람이 아님을 강조하며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에 대해 말했다.

 

  과거에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 한 건물 안에 있는 사람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M-CLOSE를 경험 해본적이 있었다.

  비록 일시적인 호르몬 때문이였지만. 그때의 심정은 몸이 떨릴정도였고 손오공 처럼 옥황상제에게 도전할 자신감 마저

  들었었다.

 

   그러한 특별한 경험도 있고 그가 간절하게 계속 반복하여 말했기 때문에 믿음으로 보답하기로 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하던데. 3년 지성이 하늘에 닿았는지 기회의 문이 열렸다.

 

 

 

 

 

 

 

 

     <=>

     Wing

 

 

 

 

 

 

   Mentor    

 

 

 

 

 

 

    BF 

 

 

 

 

 

 

 

 

  " 나는 지상 최강의 수컷이다! "  

 

 

 

 

 

 

 

 

  [ 2012년 4월 - 27세 픽업 입문후 3년 5개월 ]

 

  • ?
    Bentley 2012.04.29 20:22
    그동안 노력이 헛되지 않았네요. :) 3년 전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주위에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았겠죠. 부럽네요 ㅋㅋㅋ
  • ?
    하울 2012.04.29 20:35
    아무도 없었겠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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