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습 트레이니 코원 인사드립니다.
이번 칼럼은,
요즘들어 클럽 어프로치가 많이 어려우시다는 분들이 많다기에
저 또한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할까 합니다.
저는 픽업을 접한후, 매주 2회씩 클럽을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항상 새가 되어왔고..-_- 여성분들의 피드백을 받아왔었습니다.
여성분의 피드백으론 한결같이 '니가 처음에 말걸었을땐, 귀여운것 같아서 번호 줬어.' 였습니다.
저는 이때부터 귀여운 이미지에 대한 강박관념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남자다운 이미지를 구축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
그래서 스타일 적으로 IMF 공식 스타일을 따라갔었습니다. [셔츠,부츠컷청바지,앵클부츠]
하지만 남자다운 이미지 보단 아직까지 귀여운 이미지가 더 많은것이 사실이지만, 저는 여기서 한가지를 깨닫게 됩니다.
이쯤되면 눈치 채신분들도 계시겠지만,
클럽게임의 어프로치가 잘 안되는 이유는 바로 본인의 이미지 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기서 클럽게임은, '잘생기고 키크면 장땡 아니냐' 라고 하시겠지만,
잘생기고 키크면 픽업 안해도 됩니다. 그런 유전적인 부분을 배제 한다고 치면,
제가 생각한 클럽게임을 잘하는 이유는 일단,
비언어,스타일,그리고 본인의 이미지 구축 입니다.
무튼 귀여운 이미지를 버릴려고 하며, 남성적인 이미지만 구축하려 했던 저는,
귀여운 이미지를 좀더 극대화 시키고,남성적인 이미지를 살짝 붙여, 예전보다 클럽게임이 조금더 수월해졌습니다.
본인이 현재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버릴려고 하지마세요.
오히려 극대화 시켜보세요. [물론 변태같은 이미지는..안됩니다..!!]
'못생겼는데 이미지 구축을 어떻게 하나요?'
'키가 작은데 이미지 구축이 가능할까요?' [참고로 저는 순수키 170미만입니다.]
가능합니다. 이미지 구축은 잘생겨지는게 아닙니다.
본인에 맞는 이미지를 구축하는것 입니다.
남자다움,귀여움,엉뚱함,등등.
이미지는 많습니다.
그럼 이 이미지를 구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롤모델 을 정하는 것 입니다.
분명 자신에 맞는 롤모델 을 찾는건 어렵지만,
롤모델이 정해진다면 분명 비언어적인 요소의 증가와,이미지 구축이 가능합니다.
파스타의 이선균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그런 이미지,
나도꽃의 윤시윤 같은 귀여우면서 남자다운 이미지.
찾아보세요.
그리고 클럽을 가보세요,
이미지 구축이 된다면 어프로치가 한결 수월 해 지실겁니다.
여러분은 잘 해내실수 있으실겁니다.:)
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