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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he BlackSmith의 김갈량.

 

Junior Instructor 카이구도 입니다.

 

 

 

어제는 제가 생각이 많다고 했습니다. 참... 많은일이 있었네요.

 

 

정확히 말하면, 이번 필드레포트는 여러분들께 위로를 받고 싶어서 잠을 자지도 않고 글을 쓰네요.

 

이야기의 시작은 지난주에 코엑스 코칭에서 프랑스 HB를 샵클한 것이 되겠네요.

 

코엑스 어프로치 상황을 말씀드리면,

 

6set의 외국인 무리가 몰려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높은 점수의 HB와 아이컨택이 되었고, 손을 흔들어주자 그녀는 고개를 돌리고 웃었습니다.

 

 

http://cafe.naver.com/pualifestyle/932852

4번째의 어프로치가 카이구도입니다 :D

 

 

 

 

옥타곤에서 만난 그녀와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습니다.

 

현재 인턴중인 회사.

 

대학의 마지막학기 준비

 

그리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유학준비.

 

IMF내에서의 트레이너 활동.

 

어느것 하나 만만치 않았으며, 그녀와 많은 교감을 하기에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었습니다.

 

제가 PUA라는 것까지도 알고 있으면서도 제 곁을 지켜주는 그녀였습니다.

 

어제 저는 그런 착하고 아름다운 그녀에게 더이상 잘해줄수 없기에 이별을 고하였고,

 

그녀 조차 수긍을 하고 잘 정리를 하였습니다.

 

여지껏 만난 여성들 중 제일 못해준 것이 너무 미안합니다.

 

어제는 이렇게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끊었던 담배가 잠시 생각이 나더군요. 진심으로 그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준비가 덜된 사람보다.. 저보다.. 좋은사람 만나서요.

 

당분간은 여유가 없는 이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기가 힘들듯 합니다. 그게 가슴이 아프네요.

 

 

 

 

 

그렇게 그녀와의 만남을 정리를 하였고,

 

오늘(8.21)은 지난주 코엑스에서 샵클을 한 프랑스여성과 애프터를 잡았습니다.

 

 

그녀의 핸드폰이 고장이 난 바람에 페이스북으로 연락을 했고,

 

다음날(8.22) 바로 프랑스에 간다는 그녀와 홍대에서 애프터를 했습니다.

 

원래 키라님과 동행을 하려고 했으나, 개인적으로 볼일도 있었고 시간이 늦었기에 2:1로 만났습니다.

 

그녀는 영어와 프랑스어, 약간의 한국단어를 구사했기에 대부분의 대화는 영어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목적자체는 저의 영국유학생활 당시에 런던 이야기, 그리고 프랑스 이야기를 하기위해서 였습니다.

 

홍대에서 만난 2명의 프랑스인과 카이구도.

 

식사는 했었기에 3명은 홍대의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를 했습니다.

 

예전 유학당시의 이야기들, 그녀의 한국여행의 이야기를 주고받았는데 무척이나 재미가 있었습니다.

 

너무 그녀와 저만의 대화가 이어지자, 그녀의 친구는 게스트하우스로 먼저 들어가겠다며

 

저희를 내버려두고 먼저 들어갔네요.

 

내일 프랑스로 돌아간다는 그녀는 저에게 다른 곳에 이동하여 한잔하자는 Critical IOI를 쏟고 있었고,

(런던, 프랑스의 한잔하잔 소린 정말로 말그대로 한잔을 하잔소리입니다.

하지만, 내일 비행기를 타는데 저와함께 하자는 IOI가 Critical IOI임을 깨닫고 게임을 시작해보았습니다.)

 

홍대의 제가 알고 있는 Bar로 Bounce를 했습니다.

 

그냥 물흐르듯 흘러가도 무방했으나, T-B-S를 밟는데 주력을 했습니다.

 

영어를 다소 직역한 부분에 있어서 이해를 해주세요 ^ ^

 

많은 대화를 했으나, 핵심적인 부분을 대화에 적었습니다.

 

KG : 코엑스에 있을때, 제가 왜 너에게 연락처를 받았다고 생각하지? (T1)

 

HB : 남자들의 의도는 뻔하다. 나랑 어떻게 해볼려고 했던것 아니었나?

 

KG : 하하하. 나는 외국인보다는 한국사람이 좋다. 내가 너의 외모를 보고 연락처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그것만 가지고 니가 괜찬은 사람인지는 모르겠다 (T2)

 

HB : 나는 사교성도 좋아서 친구도 많다. 그래서 이렇게 많은 친구들하고 함께 여행을 온 것이다.

      (그녀가 테스트부분에 걸려 스스로 넘어 온 것이고, 자신의 가치를 입증시키려고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KG : 친구들만 만나다보면, 너는 자신 스스로 계발을 할수가 없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한심한데, 너는 어떻지?(B1)

 

HB : 절대 그렇지않다. 나는 친구들도 만나며, 공부도 무척이나 열심히한다. 그래서 장학금도 받았다.

 

KG : 나는 내일 출근도 해야한다. 그런데 너를 보러온 상황에서 너는 나에게 어떤 즐거움을 줄 수 있지?(B2)

 

HB : 니가 상상하는 그 이상만큼?

 

이후 그녀는 저에게 진한 아이컨택이후 역 K-close.

 

그녀가 먼저 바운스 제의를 했고, 홍대에서 신촌으로 바운스를 했습니다.

 

외국인인 그녀였기에 돌려 말하기 보단 직접적인 대화의 시도를 하였고, T3 단계를 밟는 것이 수순에 맞았으나,

 

정서에 맞지 않는 스토리텔링을 썼다가는 무슨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나올 것이었기에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인증샷을 올리지 않으나, 픽션이 아니냐는 인신공격성 쪽지를 보내는 X서 님께 드리는 회신입니다.

저는 절대 픽션따윌 지향하지 않으며, 그렇게 픽업을 시작하려 했으면 저는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인증샷은 내일 아침 기상과 동시에 삭제토록하겠습니다. 삭제하였습니다.)

 

MT 입성후, 런던에서 만난 다른 여성들과 비슷하게 LMR 따윈 없이 격정적인 F-close를 했습니다.

 

BB탄에서 공개될 5탄까지의 내용을 사용했고, 그녀 역시 정말 좋아했으며, 사정을 하였습니다.

 

그녀의 반응은 동양인과 자신이 잘줄은 몰랐다라는 출력과 잠자리가 정말 너무 좋았다라는 출력.

 

 

내일 그녀가 프랑스에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그녀와 잠은 잘 수 없었고, 손을 잡고서 그녀와 택시를 타고

 

그녀가 묵고 있는 홍대의 게스트 하우스로 가서 그녀를 배웅해주었습니다.

 

제가 런던을 돌아갈 것이기에 그녀와 약 1년후를 기약했습니다 ^ ^

 

 

 

 

 

 

 

터벅터벅 걸어오다보니 제 발길이 머문곳은 홍대 놀이터.

 

4년전 제대를 한 직후 사랑했던 그녀를 만난 NB 를 지나가다가 여긴 얼마나 변했을까?

 

하는 마음에 홍대 NB에 입성을 했네요. 달라진건 없더군요.

 

강남 하이앤드 클럽을 위주로 다니다보니, HB의 수질도 상당히 낮았습니다.

 

그 중 열심히 춤을 추고 있는 뒷태가 괜찮은 HB.

 

4년전 저의 말년 휴가는 8월31일 이었던 것으로 확실히 기억을 합니다. 그래서 복학을 했으니까요.

 

그러니까 딱 4년정도가 된것이죠. 다시 NB를 오게 된 것은요.

 

어프로치를 가려고 했다가 잠시 뒤로 빠졌습니다.

 

 

 

 

 

 

 

 

후..............

 

 

 

 

 

 

 

 

나를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차버리고, 진짜 좋은사람 만나길 기대했는데,

 

고작 지금 4년전하고 똑같이 30이 다되어서 클럽을 다니고 있는 그녀를 다시 본것입니다.

 

그녀 또한 저와 눈이 마주쳤고, 잠시 고개를 갸우뚱 거리다가 정말 놀랍다는 눈으로 절 다시 쳐다봤습니다.

 

영향은 엄청나게 받았으나, 예전 AFC때완 달리 저는 여유로운 미소로 그저 웃었습니다.

 

다가오는 그녀에게 나가자는 제스쳐를 취했고,

 

그녀는 순수히 따라나왔습니다.

 

KG : 하나도 안변했네.

 

SHE : 넌 많이 멋있어졌네. 예전이랑 다르게.

 

KG : 니가 그런 기회를 준거겠지

 

SHE : 잘지냈어?

 

그녀와 예전 자주가던 NB에서 가까운 거짓말 이라는 칵테일 Bar를 갔고,

 

헤어진 3년 가까운 시간동안 자신의 연애이야기, 병원이야기 등을 해주었습니다.

 

저도 역시 그녀와 만나던 시간의 이야기보다는 그때 이후로 만났던 친구들의 이야기, 지금 생활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중간에는 너보다 사랑했던 사람을 만났다는 이야기를 하자,

 

"그 여자 밤일때문에 너 좋아했을껄?"

 

이라는 장난을 쳐서 웃어 넘기기까지 했네요. 이미 네츄럴 친구에게까지 들은 이야기 여서 말이죠.

 

왠지 니가 알아서 날 알아서해라 식으로 그녀가 술을 엄청나게 마셔댔고

 

완전 만취된 그녀를 버리고 갈 상황도 아니었기에 다시 신촌을 넘어와 그녀를 모텔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KG : 정신은 차릴 정도란거 알아. 문 잘잠그고 잘자.

 

SHE : 너 많이 변했네. 나한테 그렇게 매달리더니

 

KG : 그러게.. 많이도 변했지.

 

SHE : 나보고도 하고싶은 생각이 안들어?

 

KG : 전혀. 이제 나이도 있는데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더이상 대화를 하지 않고 나왔습니다.

 

신촌 모텔거리를 나와서 '예전 내자신이 한심했다' 나는 멋있게 잘 나온 거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떨어지려고 하는 눈물은 억지로 참아야 겠더군요.

 

 

 

 

후 오늘은 무척이나 힘드네요.

 

이틀새 사랑했던 사람들을 두명이나 눈앞에서 보내서 마음이 아프다는건

 

아직도 성장을 해야할 부분이 많은 PUA 인듯합니다.

 

더 성장 할 수 있는 카이구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사랑받으시고, 사랑하세요 ^^

 

 

 

IMFGLC Junior 카이구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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