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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언제나 변할 수 있으니, 그 장소의 환경이 변할 수도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IMFGLC Junior Instructor 카이구도 입니다.

지난번 소개 시켜드린 것처럼 만남은 쉬우나 어디를 가야할지 어떤만남을 이어가야 여성과 오랜 만남을 할수 있을까?

"장소의 픽업아티스트" 라고 자부하는 만큼 많은 장소를 여러분께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개인사정으로 바쁜관계로 매주 한군데씩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데이트 코스라고 하는게 제가 예전 HB들과 갔던 곳들이기 때문에 조금은 추억에 잠기겠네요.

 

추가 궁금하신 사항은 쪽지주시면 데이트코스를 짜드리겠습니다 :D

 

 

-------------------------------------------------------------------------------------------------------------------

 

 

 

작년 이맘때쯤 되었겠네요.

 

그녀와의 데이트 약속은 신촌으로 잡았습니다.

 

머리 속의 계획들은 다 정해져 있었고, 그녀에게

 

유학가기전 마지막 이별선물은 감동을 줄 작정이었습니다.

 

그 동선들은 힐은 신은 그녀에게 충분히 걷지 않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신촌역 3번 출구 앞.

 

공연시간은 13: 30분 

 

현재시간은 13: 15분 아직 오지않는 그녀를 닥달하지 않으며 여유있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늦었다고 뛰어 올 그녀를 위해서, 건너편 TwoSome place에서 그녀가 좋아하는 아이스캬라멜마끼아또를 들고서말이죠.

 

13: 25분 늦은 그녀를 향해서 공격적이지 않게,

 

"늦었네 ? ^^" 라고 하면서 "오느라고 고생했으니까 이거 한잔 마시면서 가자 1분만 걸으면되"

 

 

 

 

3번 출구에서 200-300미터정도 걸어가서 우측에 있는 버티고 타워에 들어갔습니다 :)

 

제가 그녀를 데리고 간 곳은 '어둠속의 대화' 라는 전시관이 열리는 곳이었습니다.

 

 

 

우리는 신체 오감을 사용해서 살고 있는 생명체, 인간입니다.

 

그런데 눈으로 볼 수 없는 세상이라면, 어떨까요?

 

어둠속의 대화안에 들어가시면 "시각" 이라는 감각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 곳에서 그녀와 의지를 하며, 서로에 대한 감정을 더 애틋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이 곳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어둠속의 대화안에서의 내용은 직접 경험해 보시는게 무척이나 좋으시지만, 나름 저의 이야기를 쓰기위해

 

스포일러를 하겠습니다 :) 1년새에 프로그램이 어떻게 바뀌었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녀와 어둠속의 대화를 들어갔고,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경험 하던 도중.

 

보트를 타는 프로그램이 있었고,

 

눈을 감은채 그녀와 바람부는 보트에 앉아있는 느낌은 마치 휴양지에 오는 느낌이었습니다.

 

KG : "이렇게 OO랑 같이 있으니까, 마음 가볍게 휴양지에 온 것같다."

 

HB : "응 너무좋다~ 고마워.."

 

그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약 1시간30분정도의 관람을 마치고 나와서 그녀는 색다르게 재밌었다며, 저에게 안겼고

 

저는 웃음으로 그에 대한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간단한 식사후 그녀에게 MT에 들어가자고 했으며, 그녀의 의미심장한 웃음에

 

저는 "그렇게 음흉하게 웃지마. 난 진지하게 말하는데 오늘 내가 널 덮치는일은 없을꺼야" 라고 답변해주었고,

 

등짝을 시원하게 강스파이크로 보답받았습니다. 정말로 아팠네요.

 

MT는 신촌에서 제가 가본 곳중엔 LEXY가 가장 좋더군요. 장소도 버티고타워 바로 뒤쪽에 있습니다.

 

아, 여러분들이 서울에 사신다면 저보단 모텔, 호텔을 많이 가시진 않으셨을겁니다.

저는 피곤하면 혼자라도 모텔이나 호텔에서 들어가 잠을 자고 나오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지역 어디에 모텔이나 호텔이 괜찮은지는 훤하게 꿰뚫고 있기 때문에 질문은 환영입니다 ^^

 

 

사실 그날 MT를 간 이유는 그녀에게 자그마한 PPT 파일을 만들어 주었고, 그것을 컴퓨터 화면에 틀어서

 

그녀가 볼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함이었습니다.

 

http://prezi.com/lgfdsarweusy/copy-of-for-her/

PPT파일안 내용은 개인적인 이야기 때문에 많이 삭제가 되었습니다.

저는 데이트 장소에 미리 나가서 사진을 찍는 편입니다. 저의 습관이기도 하구요 ^^

 

 

가운데 있는 포맨의 노래 "뭐해?" 를 틀어주었고,

 

재생버튼을 누를때마다 우리가 처음만난 장소에서 부터 지금까지의 데이트 장소를 찍은 장면들이 지나갈때마다

 

그녀는 말을 이어가지 못했고, 눈에는 눈물이 그렁 그렁 해졌습니다.

 

 

HB : "이거 언제 준비한거야?ㅠㅠ"

 

KG : "자기보다 10분 먼저 나와서 찍고, 자기가 화장실갔을때 먼저 갔다와서 찍어놓고 한거지?^^"

 

HB : "많은 사람 만나봤는데, 이렇게 해준 사람은 니가 처음이야.."

 

많이 울더군요. 그냥 꼭 안아주었습니다.

 

KG : "앞으로 이 양이 얼마나 길어질지는 모르겠지만, 하루만에 다 못볼 정도로 많아졌으면 좋겠다^^"

 

HB : "응 계속 이렇게 해주기야! 고마워.."

 

우는 그녀와 진하게 키스를 했으며, 그날 정말 피곤한 몸을 이끌고 그녀가 진심으로 원했기에

 

서로 침대에서 F-close를 했습니다.

 

그녀와 데이트를 하기전에 이것저것 많이 생각했지만, 그녀의 진심으로 사랑이 섞인 키스와 안김에 행복했습니다. :D

 

예전 이야기라 저도 생각이 나기도 하네요!

 

여러분들 단순한 F-close 만을 쫓는 것보다 그녀에게 감동을 주고, 그녀와 진정한 사랑을 하셨으면 합니다.

 

 

 

 

여러분 사랑받으시고, 사랑하세요 :D

낮은 곳에서 섬기는 트레이너가 되겠습니다.

 

 

 

 

 

 

 

IMFGLC Junior Instructor 카이구도 배상

 

 

  • ?
    Rouis 2012.08.13 19:00
    형 완전 멋있어요!!
  • ?
    Junior카이구도 2012.08.13 23:12
    댓글 감사드립니다 ^^
  • ?
    리셋 2012.08.14 00:30
    여성을 만나는 순간 만큼은 진심을 다하는 카이구도 격하게 존경합니다 :)
  • ?
    Junior카이구도 2012.08.14 00:33
    :) 하하
  • ?
    2012.08.14 01:49
    어쿠....남자도 울릴만한 로맨티스트 카이구도님이시네요 ㅎㅎ 18일날뵙겠습니다 :)
  • ?
    Junior카이구도 2012.08.14 01:55
    오이? 인님도 오시는건가요? :)

    항상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
  • ?
    nArcis 2012.08.14 11:21
    감성적이군요 멋있습니다
  • ?
    Junior카이구도 2012.08.14 11:32
    감사합니다 :)
  • ?
    피어리스 2012.08.15 12:29
    픽업을 예술로 승화하신 느낌이 든다해야할까?
    엄청 몰입해서
  • ?
    Junior카이구도 2012.08.15 12:54
    과찬이십니다 ^^

    아직도 모자라요! 노력하겠습니다
  • ?
    부팅 2012.08.22 09:48
    감동이네요.. 얼마전 첫사랑과의 헤어짐 이후로
    앞으로는 여자에게 전만큼 잘해주지 못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던중이였는데 이글보고나니
    부끄러워지네요 ... 유학이라.. 저도 지금
    유학중이라 뭔지모를 아픔이 공감되네요
    잘읽었습니다 ^^
  • ?
    Junior카이구도 2012.08.22 09:58
    건강하게 공부잘하시고 오시기 바라겠습니다

    더 사랑할, 사랑받을사람 만나실겁니다: )
  • ?
    이노래 2012.08.28 22:44
    아,,,,,뭔가 다른느낌의 pua ,,,

    많이 느끼고 갑니다 ^^
  • ?
    Junior카이구도 2012.08.31 09:00
    감사합니다 ^^
  • ?
    펜타곤 2012.09.08 20:37
    감동적인 필리네요..
    아름다운 추억과 사랑을 선사하셨군요.
    진심이 느껴집니다. 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독백 2012.09.24 20:54
    진심이 느껴지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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