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ip Gloss Junior 리셋 입니다.
제가 PUA 를 시작한 이유는 '자신의 변화' 였고
트레이너를 시작한 이유는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고 싶어서' 입니다
제가 특화된 부분이 '보이스톤' 과 '화술' 이기에 이점을 회원 분들에게 맞춘
저만의 컨텐츠 '립글로즈'를 만들었습니다.
'립글로즈' 많은 성원 부탁드리면서
저번 옵옵옵 오빤 리셋 스타일 No.2 에 이어서 No.3 상대 여성의 부풀려진 감성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칼럼을 시작합니다.
립글로즈에선 E(2) 단계 정도 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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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는 2가지 심리학적 효과들을 적용시킵니다.
스트루프 효과와 귀인 이론입니다.
스트루프 효과 - Stroop Effect
'사람은 크게 두 가지 종류의 주의(Attention)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의식적 주의다. 의식적 주의는 능동적이고 의도적으로 일어난다.
다른 하나는 자동적 주의다. 자동적 주의는 의식적 안내 없이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
- "Studies of interference in serial verbal reactions".
Stroop, John ridley (1935). Journal of Experimental Psychology'
스트루프 효과의 실제적인 실험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험자들은 나무토막의 색깔 이름을 대답하면 된다.
나무토막은 A타입과 B타입 두 종류로 나눠지는데 A타입은 나무토막의 색을
대답하면 되고 B 타입은 나무토막 위에 쓰여진 글자의 색을 대답하면 되는 것이었다.
B타입을 대답할때는 글자와 다른 색을 제시했다.
가령, 'Green'이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기도 했고 'Blue'가 노란색으로 쓰여져 있기도 했다.
제시된 자극의 이름과 쓰여진 글자의 색이 불일치되도록 한 것이다.
응답시간을 측정한 결과 B타입의 반응 시간은 두 배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어를 읽으라고 요구한 것이 아니지만 색깔을 대답하려는 의식적 주의뿐만 아니라
쓰여진 글자를 읽으려는 자동적 주의가 동시에 일어나며 정보처리 시간이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무의식적인 자동적 주의 때문에 정보를 처리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 현상을
스트루프 효과라고 한다.'
우리는 신경 심리학, 감각 심리학등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기에 이 실험에서 주목할 부분은
'의식적 주의', '무의식적 주의' '정보처리 시간' 이 세 부분입니다.
'정보처리 시간'을 줄이는 것으로 긍정적인 감정과 PUA를 결부시켜 '
의식적 주의'에서 '무의식적 주의'로 돌려 자동적으로
PUA와의 대화=설레고 행복한 감정이라는 공식을 떠오르도록 하는 작업입니다.
* 임의로 자극을 만들어 감정과 연결시키는 앵커링은
이 스트루프 효과를 줄여서 자동적으로 공식이 성립되는 '요소'에 가깝습니다.
지난번 칼럼에서 설레임이란 단어를 HB가 인식하게 했고 이에 대한 감정을 증폭시켜 놨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상대 HB는 '설레임'이라는 감정을 인식하고 그것을 PUA가 증폭시켜 놨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많이 상승된 상태입니다.
('설레임'이라는 감정을 '의식적 주의'로 만들어 놓은 상태)
또한 IOI를 흘려넣고 있기 때문에 상호간의 호감이 교류하는, HB의 입장에서는 행복한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이 HB가 품고 있는 감정을 눈앞에 있는 PUA때문이란 생각을 집어넣어주는 것입니다.
('감정'과 'PUA와의 대화'를 연결(앵커링)시켜 '자동적 주의'로 떠오르도록 하는 작업)
이 작업은 감정적 시덕션을 일으키는 방법과도 연관됩니다.
-극단적 예시-
PUA(이하 P) : 너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가장 먼저 뭘 해보고 싶어?
HB(이하 H) : 나? 음.. BLAH BLAH
P : 그래? 그게 왜 해보고 싶어?
H : 그냥..남들이 하는거 보면 부러워서
P: 그래? 그럼 다음에 하자
H : 응? 응...(IOI)
내가 왜 그걸 너랑해~(형식적 IOD일 가능성이 큼)
IOI성 반응이 나올경우 그냥 흘리는 것이 좋으며 상상할수 있는 텀정도는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그래도 불안하다면
P : 별거 아닌데 은근 설레이네?
H : 응 그럴거 같아
IOD성 반응엔 미약한 IOD로 대응하자 한번더 써먹기 위해서.
P : XXXXXXXXXXXXXXXXXXXXXXXXXXX
H : 그런가? 그럼..그럴까?
P : XXXXXXXXXXXXXXXXXXXXXXXX
H : 미..미안.
(아시죠? 댓글 추천 쪽지 보내주신 분들에게 답변을 드릴겁니다
이전 필레엔 댓글과 추천만 해주신 분들이 몇분 계시더군요. 정독하시길 추천해봅니다 :)
이전 필레 스토리텔링 부분에 대한 답장은 오늘저녁 일괄적으로 답변 드릴겁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이전 절차를 착실하게 밟아 왔다면 IOD가 나오진 않겟지만 게임 흐름상 한번쯤은 나올수도 있습니다
위에 X가 들어간 부분은 제가 실제로 사용해봤고 출력또한 대화 내역처럼 나왔습니다
그것도 제가 초보시절 단계를 무시한체 사용했을때 받아온 출력이고 지금은 IOI성 대답만 나올뿐.:)
이러한 실패들을 통해 '립글로즈'가 만들어 진거라 장담하죠.)
P: 그럼 그거 할때 뭐가 필요할까? 준비없이 가면 망할지도 모르잖아
H: 음.. BLAH BLAH
P: 그래? 그럼 내가 이걸 준비 할께 넌 그걸 준비해
H: 아..난 그건 잘 못하는데..
P: 뭐야 나보고 그걸 다 준비하라고?
-예시 종료-
스크립트상 자연스럽게 이미 가는 것을 가정하게 되어 가는방법을 찾고 가게 될것을 생각하죠.
의식의 흐름에서 '함께 간다'는 것이 전제가 된 상황에서 '어떻게 갈 것인지'를 찾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자신의 상태나 상황을 없애버리고 싶어하지 않는 인간 심리의 특성상 바로 '설레임'이라는 감정을
잃고 싶지 않아서 상대 여성은 이 '설레임'이라는 감정을 자신의 감정으로 수용하게 됩니다.
No.2 편에서 이미 상대 여성을 LEAD 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PUA의 FRAME 에 종속 되었습니다.
아쉬운건 누구? :)
상대 여성이 이미 PUA에게 수렴 되어가고 있음이 느껴지시는지요?
아쉬운건 여성이 되었으니까요 :)
자 이제는 섹슈얼함을 입혀 봐야합니다.
여성이 나를 남성으로 느끼고 남성으로 느끼는걸 현재 우리로 묶어버리는 대화 방식입니다.
-극단적 예시-
P: 넌 팔베게 해주는거 좋아해?
H: 완전 좋아 (싫다는 여자 거의 없음)
P: 근데 힘들겟다. 너 무거울꺼 같아
H: 미ㅏㅓㅇㄴ리ㅏ미ㅏㄹ어미ㅏ어러
P: 알았어 알았어 해줄게 대신 1KG 만 빼고와.
H: 아 뭐야~ 그냥 해주면 안되?
P: 알았어 알았어 그럼 머리만 잘 감어
H: 헤헤
섹슈얼함이란 섹스가 떠오르는 대화 아닙니다 이 정도 만으로도 둘 사이에 섹슈얼 함은 갖췄습니다
여기서 사용되는 것이 귀인 이론 중 '성향 귀인'입니다.
골프장에서 한 선수가 홀인원 하는 것을 보았다고 하자.
그러면 이 행동의 원인은 무엇일까?
그 결과가 상황의 특수한 요인에 의해 일어났다고 판단하는 경우,
상황 귀인(Situational attribution)을 한다고 한다
(ex, 그 때 바람이 좋은 작용을 했다).
반면 골퍼의 행동, 즉 개인의 특성이나 능력에 의해 일어났다고 판단하면
성향 귀인(Dispositional attribution)을 하는 것이다
(ex, 그 사람의 스윙이 좋다).
즉 행동을 기분,성격, 능력 같은 내적 요인으로
혹은 돈, 운, 다른 사람의 압력, 날씨같은 외적 요인으로 귀속시킬 수 있다.
-귀인:행동의 원인에 대한 추론, <네이버 캐스트>, 김영진,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이렇게 특정 상황을 '개인'에 한정하여 원인을 찾는 것이 '성향 귀인'이며
우리는 이런 체계를 사용하여 성향귀인을 PUA에게 돌립니다.
상술한 대화는 부풀려 놓은 단지 좋은 기분에 섹슈얼 함을 입힌겁니다
즉, 일상 생활에서 남 과 여 그리고 너 와 나 에서 우리로 바뀌어 가는 과정이죠
거절이 나와도 적당한 방식으로 우회하여 다시 입력 해주면 됩니다
(우회 방식은 이성적이 아닌 감성적인 부분 입니다)
우회 방식은 많은 방법론을 제시 해야 되는 부분이기에 유료컨텐츠로 남겨 두겟습니다
위와 같은 대화를 진행 한다면 여성은 무엇을 할까요?
상상을 하게 됩니다.
상상속에 상대로 PUA를 넣고 있기 때문에 감정적 시덕션에 돌입하기 위한 준비 단계가 완성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제 남은 것은 이 성향 귀인에 중독 시키는 것입니다.
1) 자신은 현재 긍정적인 감정(설레고, 행복한, 섹슈얼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2) 이 감정은 상대(PUA)와의 대화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3) 이런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려면 이 상대와 대화를 나누면 된다.
게다가 이 판단은 HB 자신이 내린 것이기 때문에 틀렸거나 반항, 혹은 거부의 여지가 없어집니다.
점점 더 PUA 와 대화하는건 행복하고 설레이는 행위라고 인식 되도록, 그 대화에 중독되서 또 하고 싶도록.
상상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건 PUA 이고 실제 그 발판을 밟고 상상하는건 HB입니다.
상상하라고 시킨게 아니기 때문에 여성 스스로가 선택한 '것' 이기에
여성의 감정이 어떻게 변화하든 그 선택을 한건 여성이기에 인정 할수밖에 없습니다.
결론은 스스로 그 PUA에게 빠져들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복잡한 설명과 예시를 모두 줄이고 핵심을 정리한다면
1) '스트루프 효과'를 줄여서 자동적으로 긍정적인 감정과 PUA를 연관시키고
2) '성향귀인'을 통해서 이 상황은 PUA때문에 일어난 것이라고 판단하게 만들며
3) 행위의 원인을 추론해봐도 '자신이 판단한 것들'이기 때문에 이 판단에 대한 의심이 줄어들도록
하는 것이 Reset Style의 일부분(혹은 LipGloss의 일부분)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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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Gloss는 제가 2년동안 해왔던 대화 스크립트들을 하나하나 분석하다가 탄생한 것입니다.
이런 대화들이 '왜' 혹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작용하는지를 스스로에게 피드백하며 여러가지 심리학 이론들과
픽업 이론들을 접목, 이론화 시켜 'Read - Elementality - Sensibility -Entangle -Tention'이라는 구조를 만들었고
각 단계들은 실제 대화 상황에서 어떤 원리를 적용시켜야 하는지를 카테고리화하여 운용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픽업계의 속설에 '화술 강좌는 와꾸가 떨어지는 사람이 몰린다'는 것이 있지만 저는 그것에 개의치 않습니다.
'와꾸가 좋은 수강생을 모아 홈런 후기를 많이 양산해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여성과의 대화에, 혹은 사람들과의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니까요.
더 이상 대화에서 겉돌지 않는 사람이 되도록,
리셋이 함께 하겠습니다.
P.S 이번에 생각 이상으로 많은 관심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부합하기 위해 다음 필레는 더 많은 깨닳음을 전달 해드리기 위해 최대한 자세하게 서술해 보도록
하겟습니다.
P.S(2) 11월10일 이번주 토요일 제 세미나 수강하러 오시는 수강생 분들께선 미리 저의 칼럼과 픽업용어는 숙지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필수적인 요소론 푹 주무시고 오세요 :)
P.S(3) 날씨가 점점 추워집니다. 건강 유의하시면서 달림을 갖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