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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카엘
2011.10.31 17:28

[FR] RST 4기 시연녀 F-cl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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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ior 트레이너 딘카엘입니다.

 

이번 필레는 RST 4기 Xipher 님과 허리케인님과의 3:3 미드게임에서 만났던 HB에 관한 필레입니다.

허리케인님 글 참조: http://cafe.naver.com/pualifestyle/730381

Xipher님 글 참조: http://cafe.naver.com/pualifestyle/730375

결과적으로는

처음 만난 미드게임 포함 세번째 만남에서야 홈런을 쳤습니다.

증권사에서 자산관리사를 하고 있는 HB로

Frame이 상당히 높고 지기싫어하는 성격의 소유자 입니다.

얼굴은 서인영의 느낌입니다. 성격도....-_-


인증샷은 삭제되었습니다

 

 

 

# 첫 미드게임

 

엘루이에서 Xipher님이 3:3 메이드게임을 잡으셨고 저와 허리케인님이 윙으로 편승해서 게임이 시작됩니다.

당시 제 팟은 메이드 제안하러 갈때 저에게 강한 IOI가 나왔습니다.

 

술집에 도착한 시간이 6시. 술집이 문닫는 시간은 7시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1시간. 수강생과의 3:3게임을 앞에둔 저는 조금 착잡합니다.

시간이 없는 만큼 필요없는 부분은 빼고 빠르게 진행을 하려고 했습니다.

 

덕분에 빠른 게임진행+ 섹톡 시전으로 인해서 저는 좋게말해서

솔직한 클럽남, 나쁘게 말하면 불순한 하이에나로 낙인찍혔네요.

중간 중간 제 팟에게 저의 이런 이미지때문에 맞아가며-_-(머리를 참 많이 맞은듯)

받지 않아도 될 iod 받아가며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이런 이미지는 여성의 asd를 올려서 제팟에게 저는 flake가 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번주 토요일 RST정모가 있었습니다. 

정모에서 차후에 있을 제 단과강좌의 미드게임 방식 M&K에 관한 많은 부분을 알려드렸습니다.

역시 이 미드게임역시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여지껏 저와 미드게임을 했던 어떤 수강생을

보더라도 제가 특별한 멘트나 기술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어느새 IOI를 받고 키노의 수위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을 목격하셨습니다. 

 

 

'M&K란 Mystique & Kind 입니다.'

이는 이단헌트님의 제시한 개념이기도 하지요.

저와 이단헌트님의 스타일이 같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다르지도 않습니다.

참조: http://cafe.naver.com/pualifestyle/97405

 

 

 

이날의 키노 수위는 많이 올리지 않았습니다. '허벅지에 손'정도가 되겠네요^^;

서로간의 호감의 정도가 어느정도 파악되었기때문에

 

ex) 접어 게임중에 허리케인님의 팟이 저를 접게 하려고 '영희(가명:제팟)가 좋아하는 사람 접어' 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때 제 팟의 반응이나 다른 사람들 역시 제가 술을 먹는거에 관심을 가질뿐이더군요.

 

이렇게 공개적으로 인정받게 되면 더블 IOI에 대한 걱정도 없고 팟관리도 훨씬 쉬워집니다.

나중에는 허리케인님 팟이 저보고 영희 데리고 나가라고 하더군요.

 

물론 제팟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원래 까칠하고 도도한 성격인데다 제가 장난스레 안 좋은 이미지도 많이 심어놓았으니..

 

 

 

아래 내용은 폰게임내용입니다.

까칠한 성격과 저에 대한 이미지가 보이지 않나요?

IOI까지 보신다면 당신은 실력자^^

 

 

 

 

 

 

# 두번째 만남 (신촌)

 

이날은 원래대로 미드게임을 진행했으나.. 술집에서 한시간만에 바운스해서 홈런..이라고 생각했으나

모텔촌으로 가는 도중 기존의 이미지때문에 결국 ASD증폭, 정색하더군요.

여기서 또 그냥 보내면 flake이기 때문에 다른 술집으로 이동해서 거기서 제대로 된 K-close

 

신기한게 이 HB는 K-close까지의 키노는 상위 키노를 탈수록 자신의 frame을 올리는 성향을 가지고 있더군요.

전형적인 '자신이 prize다.' 라는 mind의 여성이었습니다.

 

저에게 '나는 사귀지도 않는 사람하고 단 한번도 그런적(잔적)이 없다.'

'잘 알지도 못하는데 사귀는 건 정말 싫어한다.'

'사람을 오래두고 봐야한다'

'한번도 고백해서 사귄적이 없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만 사귀었고, 사귈때도 날 얼마나 좋아하는지 확인하고 사귄다.'

 

등등의 말 들을 쏟아놓더군요.

 

K-close이후 상황에서 이 말인 즉슨, 자신의 쉬운 여자가 아님을 저에게 어필하는 ASD임과 동시에

저에게 앞으로의 관계에 있어서 취할 역학적 우위에 관한 암시이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비 언어적인 요소로는 저에게 온갖 ioi를 다 보내면서도

언어적으로는 거의 전무한 ioi

forcing IOI에는 아예 화제 전환. 집요하게 파고들면 저에게 짜증. 

 

 

여기서 언어적인 IOI까지 끌어내는것이 확실한 게임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는, 여성에게 최종 확인도장을 찍는 행위입니다. 여성의 동의를 구해서 여성에게 도망갈 여지를 주지않는

말하자면 모든 책임을 여성에게 전가시키는 행위라는 거죠. 이는 여성의 ASD를 올릴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남성의 모습도 아닙니다.

 

 

이런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한 마디

 

 

 

 

Not Pursue, but Lead

 

 

 

 

 

 

 

다시 게임으로 돌아와서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진행되는거 같지만, 여성의 이면에 깔린

서브텍스트는 '니가 고백하면, 내가 널 지켜보고 생각 좀 해본다음에 사귈지 말지 결정하겠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거짓미래약속을 안한지는 꽤나 오래되었고, 여자친구로 만들 생각도 없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또 치고 들어갔네요.

'내가 너에게 구애를 하고 있는게 아니다. 왜 자꾸 그런식으로 몰아가느냐' 이런 대화내용이었습니다.

subtext로 처음엔 티격태격하다가 결국엔 text로 티격태격

 

계속 티격태격하는건 좋지않기때문에 요점에 대한 정리를 하고, 남자다운 모습을 어필하고

그냥 믿고 따라오라니까 처음으로 수줍게 알았어라고 하더군요.

 

 

 

 

# 세번째 만남

 

RST 5기중에 토요일 미드게임 강의가 끝나고 LTR의 집(신사)에 갔으나 LTR이 약먹고 일어나질 않아서

제 폰은 꺼져버렸고 피씨방에서 핸드폰을 켜자 연락이 와서 아침 7시에 만나서 MT로 바운스했습니다.

별거 없습니다^^;

 

폰게임과정

 

 

 

 

 

 

 

 

 

생각보다 오래걸리고 쉽지 않았던 게임이었네요.

현재는 LTR관계이며

저에게 자꾸 주말마다 클럽 물 좋냐고 찔러봅니다..-_-

 

 

Ps. 여자의 말은 곧이 곧대로 믿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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