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n - 음 .. 그렇군요.(팔을 확 잡아 당겼다) 잠깐이면 되요.
HB - (화들짝 놀라며) ....?
Keen - (나를 인식 시키고 간단한 명분 제시 후) 편하게 알고 지내요. (번호 겟 후)
HB - 그냥 편하게만 알고 지내요? 진짜요?
Keen - ^^ 친구 갔네요... 쫒아 가셔야 할 듯.
HB - 어어...? 저 가볼게요 ㅃㅃ
번호 겟을 하였고 그녀에게 카톡이 먼저 와 있었다. 출력도 상당했다.
친구가 여성에게 오픈하는 것을 지켜보고 조금씩 피드백을 해주며, 우리는 카페로 들어갔다.
카페에 여자 모델 2명과 남자 3명이 있는 그룹에 내 친구가 여자가 너무 맘에 든다며, 오픈하러 갔다.. 까였다..
정말 열정이 대단하다.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다 약 11시 30분쯤 메스로 앞으로 갔다.
메스 입구 앞에 정말 손예진을 닯은 HB7점이 있길래.. 그녀는 VIP팔찌를 차고 있었고. 바로 오픈했다.
아이컨택 후 인식시킨 다음 바로 " 연락처.... 알..수 있을..까..요.? "
번호 겟을 하였고 그 후 전환한 후 나중 폰게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Hook을 끌어내는데 주력한 대화를 나눴다.
ex) 클럽엔 어떤일로 온거에요.?, 누구 기다려요.? , 오늘 평일인데 좋은일 있나봐요.?
어떤말이던 그녀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 하는게 핵심이다.
어느정도 끌어 낸 후 여성을 보내고 약 10분 후 메스로 입성했다.
클럽에 들어가면 언제나 하는 생각이
" 나는 즐긴다 " " 내가 말 걸어주면 여성들은 좋아 할 것이다 "
라는 강력한 마인드 셋을 한 후 화장실 거울을 보며 표정을 한번 살피고, 그루밍 상태를 살핀다.
예전에는 무조건 번호 겟 에 많이 집착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그게 무의미 하다는 것을 알고
오픈 후 (여성의 반응) 반응에 대한 나의 행동,말, IOI를 끌어내는데 주력하고, 출력이 없다면 보낸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 " 저 여성이 아는 여자라 저렇게 대화하는가? " 처럼 보여야 한다는 것
메스는 클럽도 많이 작아서 오픈을 하기에 썩 좋지는 않다. 하지만 나는 그냥 했다. 주변을 신경쓰지 않았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목도마르고 힘들 무렵. 문자가 왔다.
메스 입구앞에서 번호겟을 했던 HB였다. 그녀와 그녀의 친구들은 메스에서 ACE였다.
친구와 함께 테이블로 가니 여자 3명과 남자 1명이 있었는데. 여성의 말로는 남자는 홍콩여행중 만났던 친구인데 한국말을
아예 못한다고 한다. 근데 이 홍콩 친구는 정말 재밌었다. 너무 재밌어서 방해가 됬다.
난 나의 팟과 테이블의자에 앉아서 미드게임을 하려고 하면 계속 일어나라고 춤추자고 자꾸 " 짠~ " 시도를 하며,
훼방을 놓았다.. 참 거침없는 친구였다.
내가 선택한 방법은 클럽을 즐기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고HB와 손을 잡고 메스를 돌아다니면서 같이 춤을 추니. Pre-Selection이 저절로 되는 것을 느꼈고,
사실 부비부비도 좋아하지 않는데.. 조금 하다가 정말 싫어서 내가 밀어냈다. 그리고 다시 테이블로 데려온 후
여성의 소셜 때문에 분리도 되지 않는 상황이라. 진심전달을 한 후 추후 After를 기약하고 3시 쯤 친구와 밖으로 나왔다.
바람도 쐴겸 나왔는데. 메스와 엔비사이 거리에 정말 괜찮은 투셋이 있기에 바로 오픈했고.
얼굴은 구혜선이었지만 몸매는 살짝 아쉬웠다.
투셋 둘다 괜찮았고. 친구의 동의를 얻은 후 바로 술집으로 바운스.
밀폐형 " 꾼 " 같은 술집이 아닌. 개방되어있는 주점에 입성한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문제 없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간단히 서로에 대해 알고 난 후 자연스럽게 팟 분리가 되었다.
Keen - 오늘 뭐 좋은 일 있어요.?
HB - 음..네 나쁘지 않아요 ^^
Keen - 아. 저같이 괜찮은 남자가 말걸어줘서..?
HB - 아..ㅡㅡ 나 나가야겠다( 가방 들고)
Keen - ?? 잠깐 앉아봐요 그냥 장난 한번 친건데 너무 과민반응아닌가요.
HB - 전 그런장난 싫어요
Keen - 그럼 앞으로 XX씨한테는 장난 칠 수 없겠네요.
HB - 아 그런장난 말고 다른 좋은장난 많이 있잖아요.
Keen - 좋은장난.? 그게 뭔데요 한번 보여줘요 좋은장난.
HB - 내가왜요? 그나저나 오빠는 뭐하는 사람이에요?
Keen - 오빠는 XXXXX을 하는데? 너는?
HB - 우와 의외네요 저는 항공과 다녀요 승무원이 꿈이에요.
Keen - 말 편하게 하자 우리 빨리 친해져야지.
HB - 왜요? 말 편하게 하면 왜빨리 친해져요?
Keen - 음 한번 해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HB - 그래 그럼.ㅋ
Keen - 나쁘지 않지? 친해질거같지?
HB - 아직 모르겠는데. 근데 오빠는 왜이리 사람이 우울해보여? 진짜 재미없다.
Keen - 그건 너가 앞으로 우울하고 재미없는 나를위해 행복하고 즐겁게 해줄거잖아.
HB - ㅋㅋㅋ뭐? 내가왜?
Keen - 넌 웃는게 이쁘니깐.
HB - 내가 웃는게 이뻐? 그런소리 많이 듣긴 하는데.
Keen - 응 이뻐 이쁘니깐 즐거운 이야기 해봐.
HB - 음.....(생각중)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해줬음)
Keen - ㅎㅎㅎㅎ 즐겁네. 호랑이 기운이 솟는데?
HB - ㅋㅋㅋㅋㅋ호랑이? ㅋㅋㅋ
이런식으로 IOI주고 CT를 걸며 여성에게서 IOI를 뽑아내는데 주력했다.
갑자기 내친구는 자신의 팟을 데리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나가고. 나는 나의 팟과 단둘이 되었다.
Keen - 아 근데 너랑 나랑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서 너 목소리가 잘안들린다 그러니깐 좀더 가까이서 이야기 하자.
HB - 그래 그럼 오빠가 내옆으로 와.
Keen - 그래 ^^ ㅋ (후딱감) 내가 옆에 오니깐 좋지?
HB - 다시 갈래?
Keen - 넌 자꾸 그런다. 나는 나에게 웃으면서 이쁜말만 해주는 여자가 좋은데 너는 웃는것도 이쁜데 왜그럴까.
HB - 오빠가 좋을 행동을 해야 이쁜말을 하지
Keen - 아 그렇구나. 그럼 다시 가야겠다. 너는 내가 옆에 있어서 좋지 않아 보이네.(일어남)
HB - 싫지는 않아.(내 팔을 잡음)
Keen - 그렇구나 ^^ (다시 앉음) 내가 싫지 않은게 너의 진심이었어 이제 우리 솔직해지자.
HB - 싫어 오빠는 너무 자존심이 센거같아 그래서 오빠 싫어. 그리고 여자가 많을거 같아.
Keen - 여자 한트럭정도 있지.
HB - 헐 ㅡㅡㅋ (째려봄)
Keen -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를 이렇게 만나고 있잖아. ( 손을 잡으며 )
HB - 말은 잘해요 나도 남자 많아 근데 난 돈많고 나를 떠받들어 주는 남자가 좋아.
Keen - 아 그럼 매력남과 매력녀의 만남이네?
HB - ㅋㅋㅋㅋㅋㅋ 아 뭐야 짠 할까?
Keen - 짠~~ (마시고)
어느정도 IOI를 쌓고있을 무렵 내 친구와 그의 팟이 왔다.
Keen - 얘네 왔으니깐 우리도 뭐좀 마시러 갔다올까? 바람도 쐴겸~
HB - 콜라 마시고 싶어 콜라.
Keen - 그래 콜라 마시러 가자.
HB - 내 손 잡고 나가줄거야?
Keen - 그럼 ^^ ( 손잡고 나갔다)
콜라를 사들고..
Keen - 우리 잠깐 저기 앉아있을까.?
HB - 그래.
Keen - 콜라 마시니깐 정신좀 들어?
HB - 응.ㅋ
Keen - (머리냄새 맡으며) 너 샴푸 뭐써? (라고 하며 얼굴에 가까이 댔을때 HB는 별다른 거부반응이 없어보였다 K-Close예상)
HB - 응? 나 도브?
Keen - 그렇구나.
조용히 아이컨택후 K-Close를 진하게 했다.
K-Close 이후 엄청 안겼다..
다시 술집으로 들어 간 후 HB가 화장실을 가는데 같이 가자는 말에. 같이 갔다.
나는 화장실갔다가 다시한번 바운스를 위한 확실한 명분을 위해 말했다.
Keen - 우리 잠깐 저기서 얘기좀 하다갈까? ( 사람없는 밀폐된 곳)
HB - 그래.
Keen - ( K-Close CT를 걸고) K-Close를 한 후
HB - (입술을 떼며) 아 안할래. 내가 쉬워보여? 그리고 오빠 싫어 나는 돈많은 남자가 좋은데 오빤 돈 많아? 나 한테 다 잘해줄수 있어?
Keen - 오빠는 지금은 돈 많이 벌 준비중에 있어서 아직은 많이 없다.
HB - 아 그럼 나 갈래 비켜.
Keen - 아 근데 너한테는 어떤 돈이든 아깝지 않지.
HB - 진짜?ㅋ (갑자기 뽀뽀함)
Keen - 그렇지만 나는 가끔이라도 여자가 밥먹고 일어났을때 미리 계산 해놓고 있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더라고. 센스있지않아?
HB - 그럼 우리는 안되겠네. 아 오빠 진짜 괜찮은데 사귀고싶어 다른여자 안만나구 나한테만 잘하고 순종적이고 그랬으면 좋겠다.
Keen - 우리가 오늘 만났고 아직은 너에대해 알아가는 중인데 그러긴 힘들지 않을까? 너가 앞으로 이쁜행동하면 그럴지도
HB - 이거 봐 짜증나. 자존심이 너무 센거같아 나 일어날래.(일어났다)
Keen - (확 잡아 끌은다음 다리위에 앉혔다) 너가 나에게 믿음을 줘 그러면 나는 너만 바라볼거 같아.
HB - (갑자기 키스를 겁나함) 안아줘.
Keen - 그래. 우리 잠깐 나가서 바람좀 쐬고 올까?
HB - (끄덕끄덕)
아무 말 없이 DVD방 입성 후 LMR없이 신속한 F-Close 후 다시 술집으로 들어갔다. 이때 시간은 여섯시 ..
내친구와 그의 팟은 둘다 자고있었고, 술집에서 나와 각자 집으로 헤어졌다.
정말.. 똘끼가 충만한 여자였다..
뭐 애교많고 귀여운건 인정하겠지만.. 저런 .. 돈많은남자라니.. 아직 어려서 그러려니 했다.
하루에 최소 두번이상 오픈을 무슨 일이 있어도 하려고 한다
여성에게 접근하는 것을 하나의 " 두려움 " 으로 생각하지말고 저 여성에게 접근을 해서 번호를 따야겠다.
라는 생각보다는.
저 여성과 사람과 사람의 관계로 정말 순수히 친해지고 싶어서 말을 걸었다 라는 (Sub-text)를 심어주는 것이 좋다.
여성과 대화를 할때 남성이 침착하게 영향받지 않으며 주도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