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een입니다.
이번 필레는 주니어 스카이님이 클럽 엘루이에서 샵클을 했던 여성. 그녀는 부산에서 서울구경을 하러 왔다는 여성이었습니다.
토요일 스카이와 달리기로 했던 상태, 밥을 먹으며 어딜갈까 고민하던중 카톡 한통이 왔군요.
같이 놀자는 말이 있었고, 저희는 만나기로 했습니다.
만나기 전에 여성의 ASD가 확올라서 약간 귀찮게 컨트롤을 하게됬지만 결국엔 성신여대 근쳐에서 약속을 잡았군요
여성들을 기다리기 전에 길거리를 구경하며, 괜찮은 HB들이 있나 스캔도 하며 스카이님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필레 시작합니다..!
메이드를 기다리며 성신여대 번화가를 구경하던 도중 뒷모습이 7점인 여성에게 바로 어프로치를 시도했다.
Approach 를 하면 여성의 반응에 주력한다.
이 여성이 어떤 IOI를 보냈는지 출력이 어떤지 살핀다. 그 후 어떠한 말을 할지 상황적인 요소를 추가한다.
그리고 나서 여성을 Holding(홀딩) 시킨다.
그 후 상황에 따른 나의 모습, 어떤식으로 연출을 하는지. 어떤 사람으로 비춰져야하는지. 생각한다.
그리고 나서 말을 한다.
오픈 멘트는 그렇게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한 마디 말이라도 어떻게 전달하는 것 그게 바로 핵심 이다.
데이게임의 성공요소는 차분함, 진정성, 연기, 바이브가 중요하다.
여성의 반응을 살피고 그 반응에 따라 [Direct],[In Direct]
모든 것은 상황대처 능력이 클로징 확률을 결정 짓는다.
시간때에 따른 오픈, 상황적, 요일, 날씨, 지하철, 버스, 등 공공장소 어디서든 오픈을 할 수 있는 대처능력 그것이 관건.
오픈을 하였고 데이게임 어프로치의 가장 핵심인 XXXXX을 시도했고 간단하게 샵클을 성공했다.
샵클 후 잠시 쉬다가 부산에서 놀러온 그녀들과 조우 했다.
사진도 보지못했고, 거의 나는 복불복 상태.. 과연 어떤 여성일지.. 맘에 안들면 바로 집에 갈 생각도 있었음..
훤칠한 키에 잘빠진 다리, 몸매는 일단 7점이다. 얼굴도 작고 인상도 무척 좋았다.
만나자마자 바로 팟 분리가 되었다.
Keen - 안녕하세요 ^^
여 - 네 ㅎㅎ
Keen - 서울구경어땠어요?
여 - 뭐 이런저런뭐뭐뭐 좋았죠.
Keen - 아 그렇구나 서울사람은 서울구경 잘 안가는데 ㅋㅋㅋㅋ
여 - ㅎㅎㅎㅎㅎ
이런 간단한 대화를 오고 가며 꾼으로 입성했다.
입성 후 안주를 시키고 술은 넷이서 소주 한병도 마시지 않았다.
그냥 술은 분위기용?? ㅋ
Keen - 이것이... 무슨 만남이죠? 이런게 바로 즉석만남이네.
여성들 - ㅋㅋㅋㅋㅋㅋㅋ아 그렇게 되네요.ㅋㅋ
Keen - 왜이렇게 웃죠? 정말 괜찮은 남자 두명과 함께있으니 웃을수밖에 없는건가..?
여성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잘 모르겠는데요?
Keen - 그럼 몰라야지 아는게 이상한거 아닌가? 즉석만남인데.ㅋ
여성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웃는다)
Keen - 혹시 두분 친해요?
여성들 - 네 저희 10년지기 단짝 친구에요
Keen - 아 그래요? 그럼 두분 친하니깐 좋아하는 음식을 동시에 말할 수 있나요?
여성들 - 음... 글쎄.. 해볼게요.
Keen - 하나 둘 셋.
여성들 - (음식 틀렸다)
Keen - 역시 틀렸군요. 뭔가 수상하다 했더니 두분 급만남이죠?
여성들 - 아닌데요 우리 친하다니깐 !!
Keen - 그런데 왜 틀리지 ㅋ 십년지기 친구 좋아하는 음식도 모르나..? 서울여행 급 만남~!
여성들 - 아닌데.... 모를수도 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en - ㅎㅎㅎ 서울은 어땟나요.
이런 대화를 하면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진행했다. 아주 밝게 유쾌하게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즐겁게 대화를 하며 자연스럽게 팟 분리 + 아이솔이 됬다.
갑자기 스카이님과 그의 팟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나갔고,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2시간이나 걸렷다.
스카이님의 전화로 홈런의 신호를 받았고, 주점에 단둘이 남았을 때 시덕션을 올리는데 주력 했다.
2시간이라는 시간에, 감정적교류를 느낄만한 스토텔링으로 대화를 했고, 그 후 [Forcing]을하며 자연스럽게
섹슈얼한 대화로 이어나갔다.
Keen - 사랑한다는 감정 느껴본적 있어..?
여성 - 음.... 딱 한번...?
Keen - 그렇구나.. 나도 딱 한번 있는데 [ 그때 그 느낌 환기 ]
여성 - ㅎㅎㅎㅎ... 사랑이란 알다가도 모르지.
Keen - 우리가 정말 급만남이긴 하지만 이게 정말 큰 인연이 되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사이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여성 - 그렇지...
Keen - 아.. 근데 누나는 나랑 정말 거리를 두는 것 같네.
여성 - ? 뭐가??
Keen - 지금 우리가 나란히 앉아있지만 <-----------> 이게 너와 나의 거리감인가? [두뼘정도 떨어져앉아있었음]
여성 - 아 ㅋㅋㅋㅋㅋ 뭐야 가까이가면되?
Keen - 응 이리와.
여성 - [옆으로 온다]
Keen - 아 너무 가깝잖아. 이러면 내가 너무 부담스러워 아주 조금 여분은 남겨두자 ^^
여성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요놈봐라
Keen - ???왜 웃지 그렇게 내가 좋아죽겠어?
여성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됬다 말을 말자.
Keen - ^^ 가까이 붙고 싶어도 참아.. ㅋ
여성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라는거야
Keen - 조용한 공간에서 우리 둘밖에 없는데 못들은 척 하는 거야..? 부끄럽구나
여성 - 아....... 말을말자...
Keen - 그래 내가 말을 하지.ㅋㅋㅋ 내 첫인상이 어땟어? 점수말고 객관적인 판단
여성 - 음 좋았어..!
[ 대화양상은 이런식으로 당겼다가 밀어냈다가 당기기를 반복하며, 단 둘이 있는 곳의 그 분위기를 즐겼다 ]
[성적인 긴장감을 쌓는 대화를 할때는 장난스럽게가 아니라 정말 진지한 바이브로 해야한다.]
[장난스럽게 하는 순간 Game Over]
나는 여자가 이럴때 가장 섹시한데. 누난 남자가 어떨때 가장 섹시해..?
누나는 신체부위중 가장 자신 있는 게 뭐야? 나는 뭐인것 같아?
[ 진지하게 전 달 해라]
그런 도중 스카이님은 팟과 다시 들어왔고.
이번엔 나와 나의 팟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나갔다.
손을 잡고 비언어적인 CT를 걸며, 사람이 없는 벤치로 이동 후 섹텐을 올린후 K-Close를 하고 나서
손을잡고 DVD방으로 이끌고 신속한 F-Close를 마치고, 다시 술집으로 합 류..
이때 시각은 새벽 3시쯤이였다. 다들 피곤하고 내일 할 일이 있기에 깔끔하게 일어나서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눈 후 각자 갈길로..
여성과의 만남에서 자기 자신을 어떻게 연출할 지를 생각하는 것이 관건이다.
위의 필레같은 경우는 정말 말 그대로 급 만남이었고 시간도 늦은 저녁 시간.
로드에서 번호겟을 했던 여성과는 다른 느낌 다른 이미지로 여성을 대해야 한다.
상황에 따른 나의 모습을 연출 할 수 있어야 한다. 부산에서 서울로 여행을 와서 남자둘을 만나는 건 단순히 친해지려고만 온건가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생을 한편의 영화라고 생각하면, 너무 한 결 같다.
" 나 " 라는 사람의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Inner(이너) 에 주력하라. " 나 " 라는 사람..!!!!
다음주 데이게임 관련 필레로 뵙겠습니다.
F-Close 는 본능이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M-Close라고 말하고 싶군요.
M-Close없는 F-Close는 허무하고, 회의감마저 들게합니다..ㅠ
6/20 keen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