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IMFGLC S입니다.
먼저 보내주신 메일 잘 보았습니다.
일단 [비공개]씨의 메일을 요약해서 정리하자면 픽업을 어느 정도 배우고, 또 실전 경험을 겪어보았으나 아직 그렇다할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다 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아래 직접 보내주신 메일 한 줄 한 줄 답변을 다는 형식으로 작성하겠습니다.
-----Original Message-----
From: [비공개]@naver.com>
To: <pua_s@naver.com>;
Cc:
Sent: 2013-09-13 (금) 15:53:24
Subject: 안녕하세요. 고민상담 때문에 메일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저부터 소개를 한다면 25살의 중국 명문대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에서 대학원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 중국의 명문대면 좋은 S-value를 갖추고 계시네요.
일년전엔가 imf에서 [비공개]라는 고액의 실전 강좌를 들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효과를 꾀나 거두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픽업도 열정이 식고 하다보니 그때 배웠던것들이 쓸모 없던거라고 느껴지고 돈낭비 했다고만 생각이 드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배웠던것들을 제것으로 체화시키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저한테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었단 생각이 들었구요.
→ IMF에서 런칭하는 모든 강좌들은 검증을 받은 강좌들입니다.
그럼에도 효과를 보지 못한 이유는 90% 이상이 수강생 스스로의 노력, 의지 부족입니다.
똑같은 학원에서 똑같은 수업을 들어도 각각의 학생들이 성적이 다른 것과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효과가 나왔지만 열정이 식고 하다보니
그 때 배웠던 것들이 쓸모 없게 느껴지고 돈낭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셨는데
저는 이 부분이 아예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픽업이라는 것이 '나 픽업해야지~'이렇게 생각해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픽업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그냥 인생 자체입니다.
(사이비 종교 교주처럼 하는 말이 아닙니다. 잘 이해해 주세요.)
'아 이 여자를 만날 땐 픽업해야지'
'오늘은 픽업하지 않는 날이야.'
'오늘은 클럽에 픽업하러 한 번 가볼까?'
'직장(학교)에서는 픽업을 하면 안되' 등등...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냥 내가 매력적이어서 무엇을 하든지, 어디에서든지, 언제든지.. 그냥 그 자체인 것?
앞의 예들처럼 행동하면 '하는 것'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합니다.
또 강의 들은후 강사들은 다 떠나버리고 제대로된 피드백도 이뤄지지않았죠. 제가 적극적이지 않았던 부분도 있습니다.
→ 이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 현재 많이 활동해주시는 Homme Fatal 수강생분들께 직접 여쭤보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회원님께서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것도 생각보다 많이 중요합니다.
그후에 친구들과 가끔씩 술집 같은대에 여자 꼬시러 마니 갔습니다. 합석정도는 거의 됫지만 점수가 낮은 hb랑 논적도 많고 F-Close는
거의 드문 확률로 밖에 못했습니다. 근대 해도 제 기준에 못미치는 그냥 고프니까 한번 할 여자랑 밖에 못해봤고 제가 맘에 드는 hb랑은
자본적이 없습니다. 또 제가 이너가 약해서 예쁘거나 제가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나면 멘탈이 무너지고 조급증 등으로 인해 연락이 항상
죽어 버리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다보니 또다시 찾는곳은 imf가 되네요. 그러던중 s님의 강좌나 글들이 눈에 띄더군요.
→ 잘 찾아 오셨습니다. 모든 문제들이 해결될 겁니다.
그래서 용기내어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현재 제 목표는 높은 점수의 hb들과의 ltr관계 유지가 목표입니다. 또 이제 완전히 한국에 들어온만큼 픽업에 더 열정을 갖고 배워보고 싶고
이것들을 제몸에 꼭 체화시키고 싶네요.
그럼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1. 트레이너님들 글을 보면 픽업을 배워서 빠르게 성장하는 사람도 있고 더디게 성장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셨는데 아쉽게도 저는 후자인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열정을 갖고 일주일에 두번 정도의 달림을 통해 배워간다면 어느정도의 기간이 지나면 제가 목표를 충분히 이룰수 있을까요?
→ 물론입니다. 제가 꼭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릴 겁니다.
2. 솔직히 제가 전에 강좌를 들으면서 트레이너들한테 많이 실망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이런 질문 드리기 죄송하지만 s님은 열정있는 수강생들에 한해서
몇% 정도를 그들이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게 도와줄 수 있다 생각하시나요?
→ 열정있는 수강생들은 100% 모두 성공적인, 매력적인 변화를 했습니다.
제가 시키지 않아도 항상 좋은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십니다.
제가 그들을 멋진 사람이 될 수 있게 도와주었으니 감사의 표현으로 해주시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이제 성공적인 연애를 해서 연락이 잘 되지 않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되도록이면 힘들다고 다시 연락오지 않는 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안부문자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3. 제가 s님의 강좌를 들으려는 이유중에 중요한 한가지가 주위에 같이 달릴 윙이 없어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s님의 강좌를 듣고 그 윙팀에 들어가 좋은
윙을 만나고 싶기도합니다. 그 윙팀의 성향이나 참여도 등에 대해 알고 싶은데 낯선 제가 들어가 그들과 충분히 어울릴 여건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 열정 빼면 시체인 분들도 굉장히 많이 계시고 전 지역별로 다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 매우 착하시고 모든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분이니 회원님께서도 잘 적응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좀 귀찮게 해드리는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시간되신다면 이 글도 한번 읽어봐주시기 바랍니다.
